시놉시스 쓰는 법 / 드작
- 작성시 타인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즉, 타인이 보고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파악이 가능하도록 써야 한다는 얘기다.
대본이 좋더라도 시놉이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하면 어필되기 힘들다.
1. 제명
- 제목으로 내용이 떠오르기도 하므로, 마땅한 제목을 정하지 못할 경우엔 가제라도 붙여라.
제목은 드라마 제목에 걸맞게, 알맞게 정하라.
2. 주제
- 작가의 message이다.
주제를 정확히 한문장으로 분명히 표현하라.
짧을수록 좋다. (and나 but, or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라.)
너무 가벼운 주제는 좋지 않다.
* 절대 가치를 부정해선 안된다.(사랑, 신, 부모... 등등)
* 주제에 맞게 (대본에서) 필요없는 부분을 과감히 잘라라.
주제에 맞게 글을 써야한다.
주제의식을 놓치지 마라.
좋은 대본을 쓰기 위해선 주제의식이 있어야 한다.
단, 주제를 너무 강조하다보면 드라마가 무거워질 수 있다. 조심하라.
주제를 드라마 내의 대사를 통해 내뱉지 않도록 하라.
3. 집필의도(작의)
- 왜 이 작품을 쓰려는가에 대한 제시.
작의 작성시에는 Focus를 제대로 맞춰라. 표현하고자 하는 하나의 초점에 맞춰라.
어떤 방향으로 쓸 것인가를 밝힌다.
표현해 놓으면 스스로 통제하면서 대본을 쓸 수 있다.
4. 등장인물
- 드라마의 주체 이다.
이름, 나이, 주인공과의 관계, 성격, 직업, 역할 (간단명료하게)
- 주인공 , 조연, 단역
비슷한 성격은 안된다.
주인공과 이름자가 같으면 안된다. 주인공과 돌림자는 형제자매간이다. 이름 헛갈리게 쓰지 마라.
- 조연 중 역할 분담(Trouble maker로서의 역할) - 역할 분담을 제대로 해야한다.
- 단막에서는 등장인물을 너무 많이 등장시키지 말 것.
= 등장인물에게 "이 극에서 너의 역할은 무엇인가" 질문을 던져 봐라.(ㅋㅋ)
- 이 등장인물이 이 드라마에 왜 필요한가?
역으로, 이 인물이 빠지면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불필요한 인물이므로 빼든지, 아니면 필요장치를 해줘야 한다.
5. 줄거리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
- 주제가 약하거나 불분명하면 안된다.
Story가 돼야 한다.
너무 길게, 세세하게 내용을 다 밝히면 대본을 읽는 매력을 떨어뜨린다.
너무 간략해서 줄거리가 파악되지 않아도 안된다.
* 공모 응시작일 경우엔
작품을 탈고한 후에 다시 쓰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 스토리를 만들었으면 다시 이야기를 다르게 한번쯤 꼬아보자.
이렇게 안되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다르게는 어떻게 될까? 하는 식으로 말이다.
<MORE정신이 필요하다>
- 희망의 메세지를 줘라.
- 머릿 속의 그림을 떠올려라.
(대본은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것이다. 머릿 속의 그림이 선명하면 좋은 작품이다.)
드라마는 葛藤(갈등)이다.
드라마의 주체는 등장인물이다.
드라마를 재미있게 써야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