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 신라왕경숲을 출발... 논두렁길을 걸어서 황복사지 삼층석탑으로 왔습니다.
효소왕이 부왕인 신문왕의 명복을 빌고자 692년에 이 탑을 세웠다고 합니다.
진평왕릉가는 길에 경주 낭산 추정 고분지 미완성 왕릉석재를 둘러보았습니다.
진평왕릉에 왔습니다. 뭔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랬습니다. 왕의 무덤을 향해 절을 하는 것처럼 휘어진 소나무 한그루가 사라지고 뿌리만 남아있었습니다.
진평왕릉주차장에 자리를 펴고 ... 따뜻한 햇살 아래 앉아서 ... 미쭈님이 준비해온 과메기 파티를 합니다.
보문마을에서 명활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명활산성 북문지로 가는 산성길입니다. 길이 있는 듯 없는 듯 정답습니다.
명활산성 북문지로 내려왔습니다.
보문교삼거리에서 보문교를 건너 물너울공원으로 진행합니다.
보름달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물너울공원으로 올라섭니다.
사랑공원 방향으로 보문호반길을 걷습니다.
메타쉐콰이어 단풍이 곱게 들었습니다.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의 사랑의 프로포즈존입니다.
조명등을 밝힌 보문호반길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걷습니다.
보문호반의 야경입니다.
수상공연장에는 달빛 걷기 행사가 준비중입니다.
호반광장입니다.
보문호반 목교를 건넙니다.
징검다리를 건너 매운탕집으로 이동합니다.
허브님께서 길동무님들을 위해 맛있는 매운탕을 사주셨습니다.
져녁식사후 보문호반길 달빛 걷기를 이어갑니다.
물너울교를 건넙니다.
동궁원입구를 지나 북천산책로 달빛 걷기가 시작됩니다.
나정쉼터를 지나고 ... 징검다리를 건너서 ... 20시50분... 신라왕경숲으로 돌아왔습니다.
보름 달빛속을 거닐은 참으로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경주 호반 달빛걷기 참 좋았습니다.
보름달빛날 또 걷고 싶은길입니다.
함께한 길동무님들 감사합니다^^
참 아름다웠던
경주 달빛도보였습니다 ~~
계절마다 보름날 걷고 싶은맘 입니다.
감사합니다~^^
또 기회가 있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