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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노래
제목 : 기억해야 할 노래
성경 : 신 31:19~29
찬송 : 200장
저자 : 이삼규 목사
출처 : 20221002 낙양교회 주일 낮 예배
신 31: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신 31:20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신 31:21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신 31:22 그러므로 모세가 그 날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쳤더라
신 31:23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니라
신 31:2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신 31:25 모세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신 31: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신 31:27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신 31: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관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 그들에게 하늘과 땅을 증거로 삼으리라
신 31: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조지 맥도널드(1824~1905)는 현대 판타지 문학 분야의 선구자입니다. 그는 「반지의 제왕」을 쓴 J.R.R. 톨킨, 「나니아 연대기」를 쓴 C.S. 루이스 등 수많은 작가에게 영향을 주었고, C.S. 루이스는 그를 스승이라 불렀습니다. 그는 가난한 농가에게 태어나 목사가 되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목회직을 내려놓고 작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시와 소설과 설교집을 남겼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8~29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 우리의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십니다(Our God is a consuming Fire)에서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상대의 사랑스러움이 불완전하여 한껏 사랑할 수 없을 때 사랑은 상대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고자 전력을 다합니다. 그래야 더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완전함에 이르고자 노력하되 그 자신도 사랑의 대상 안에서 완전해지고자 힘씁니다. 그러므로 사랑받는 자 안에 있는 아름답지 않은 모든 것, 사랑을 가로막고 사랑에 어울리지 않는 모든 것은 파괴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가 허물과 죄 된 모습에 머물러 있는 것을 참지 못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온전함에 이르도록 지금도 우리를 다루어 가십니다. 때론 이러한 하나님의 다루심이 고통과 슬픔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결국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당신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모습으로 빚어 가실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고통의 시간을 통과할 때 내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요?
오늘 본문인 신명기 31~34장은 모세의 죽음과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의 등장으로 출애굽 시대가 막을 내리고 가나안 정복 시대가 개막되는 역사의 전환기 사건을 다룹니다. 그동안 언약의 중보자로서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모세는 자신의 마지막 사역으로 후계자 여호수아를 세웁니다.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격려하고, 여호수아에게도 “강하고 담대하라”라고 격려합니다(31:6~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하나님을 배반하고 언약을 깨뜨리며 우상을 숭배해 결국 재앙과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예고하십니다. 이스라엘은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 출애굽한 지 몇 달이 채 되기도 전에 우상을 만들어 섬겼고(출 32:3~4), 광야 생활 중에도 끊임없이 원망하고 불신하고 반역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패역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모세에게 노래를 지어 부르게 하십니다.
√경고와 증거로서의 노래
하나님은 어떤 이유로 모세에게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쳐 부르게 하라고 명하셨습니까?
√신 31: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신 31:20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신 31:21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신 31:22 그러므로 모세가 그 날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쳤더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장차 가나안에 들어간 후 하나님을 배반하고 멸시할 것과 그 결과 그들이 재난을 당할 것을 아셨습니다. 죄인 된 인간은 아무리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과 크나큰 은혜를 체험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배반하기 쉽습니다. 가나안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세상 유혹을 맞닥뜨리고 거짓된 신들과 거짓된 예배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배반과 불성실함에도 불구하고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노래를 지어 이스라엘 백성이 부르게 해, 그 노래를 경고와 증거로 삼으라 명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이스라엘 백성에게 끝까지 돌이킬 기회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둘째,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죄로 인해 징벌 받을 때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할 수 없게 하고 대신 죄를 자복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을 뛰어넘는 큰 섭리를 가지고 계셨고, 능력과 사랑으로 구원의 언약을 온전하게 성취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서 떠났다가 어떤 말씀이나 찬양을 듣고 돌이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써서 가르치라 하신 ‘이 노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가 되는 노래였습니다.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은 책이 없었으므로 개개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노래를 가르쳐 구전되게 하여 그 노래 가사를 통해 말씀을 기억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찬양 가사가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의 체험으로 얻은 교훈들입니다(계 15:3). 그러기에 우리가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게 됩니다.
장차 백성이 배신할 것과 그분이 진노를 퍼부을 것이라 미리 말씀해 주신 것은 그들에게 허물이 많아도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겠다는 결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미리 말씀하실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 노래’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은 더 속히 부패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실패하고 좌절했을 때 일어날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이키면 반드시 회복시키시고 복 주시리라 ‘경고와 증거의 노래’로 약속하셨기 때문에 백성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시고, 우리의 허물과 연약함을 아십니다. 비록 허물과 죄로 넘어질지라도 우리는 다시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 은혜를 의지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말씀을 기억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찬양을 듣거나 반복해서 불러서 말씀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이 주는 은혜가 우리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죄와 허물보다 항상 크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신 31:23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범죄를 예언한 하나님에 이어 모세도 이스라엘의 범죄를 예언합니다.
신 31:27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신 31: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라 하시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격려하십니다. 앞뒤에 거의 악담에 가까운 예언이 있음에도 하나님의 사람에게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려 하는 신앙인들에게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은 피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세상에도, 교회에도, 우리 내면에도 죄는 꿈틀 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약속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임마누엘의 약속입니다.
물론 여호수아가 어느 날 갑자기 “짠”하고 나타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인도자가 된 것은 아닙니다. 그야말로 광야 40년 동안 그는 젊은 청춘을 모세의 시종으로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사람입니다. 모세가 가데스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낼 때 그는 에브라임 지파의 대표로 가나안 땅 정탐에 동참했었습니다. 10명의 각 지파 대표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없다고 절망적인 보고를 하여 반역을 일으켰을 때도 여호수아는 갈렙과 더불어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말을 했던 사람입니다. 아말렉과 전쟁을 치를 때는 최선봉장에 서서 전투를 벌였고 승리로 이끈 사람입니다. 그는 모세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회막에서 그의 수종을 들었습니다. 몇 년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40년을 한 결같이 모세의 시종으로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한 사람이 여호수아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이런 충성을 보시고 모세를 이어 가나안 땅을 정복할 제 2의 지도자로 세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실까요? 변덕스러운 사람은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한결같은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모세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갈 두 번째 지도자를 여호수아로 세우신 것입니다. 여호수아라는 이름의 뜻은 ‘구원’이라는 뜻입니다. 여호수아는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예수님의 모형입니다.
√율법책으로 증거가 되게 하라
모세가 율법의 말씀을 책에 다 기록한 후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들에게 무엇이라 명령하였습니까?
신 31: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신 31:27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신 31: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관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 그들에게 하늘과 땅을 증거로 삼으리라
신 31: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모세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율법을 다 기록한 후 언약궤를 담당하는 레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언약궤 옆에 율법책을 두게 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라고 명령합니다(26절). 여기서 ‘증거’로 번역된 히브리어 ‘에드’는 ‘훈계하다’, ‘반복하다’라는 뜻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여기서 모세는 당대의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그 후손 대대에 이르기까지 이 율법책을 끊임없이 교육하고 훈계함으로써 선조의 신앙을 계승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하신 것처럼 그분 말씀 역시 영원한 효력을 발생하며,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항상 읽히며 지켜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세는 각 지파 장로들과 관리들을 불러 모아 이 말씀을 들려주겠다고 합니다(28절). 이는 백성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증거로 삼기 위함입니다. 40년 동안 광야 생활하면서 모세의 목전에서도 강퍅했던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 사후에는 더욱 그럴 것이 불 보듯 뻔 한 일이었기에 ‘이 노래’를 부르게 한 것입니다. 또한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그들에게 임한 심판이 자신들이 패역함 때문임을 분명하게 일깨우고자 한 것입니다. 율법을 통해 자신의 죄악을 철저하게 깨닫는 것, 그것이 회개와 회복의 첫 단계입니다.
여러분!
말씀을 가르치지 않으면 다음 세대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다음 세대를 위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책임은 무엇인가요?
우리에게는 믿음의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권리와 전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앙 전수를 위해 모세에게 율법책을 쓰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모세는 그 부르심에 신실하게 응답해 모든 율법의 말씀을 기록해 남겼습니다. 또한 모세는 백성에게 경고와 증거의 노래를 써서 가르쳤습니다. 이 노래는 하나님을 떠나 그분의 계명을 거스르며 우상을 따르면 임할 재앙을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가나안만큼이나 죄악과 우상숭배가 만연한 곳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남기고 그것을 노래로 가르쳐 익숙하게 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다음 세대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계속 들려주어 그들이 신앙의 순수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다음 세대에게 줄 믿음의 유산입니다. 더 나아가 성인 세대가 먼저 순종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보여 주는 것만큼 정확한 것도 없고, 보고 배우는 것만큼 쉽고 빠른 교육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미래에 이스라엘이 배반하고 반역할 것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한결같으셔서 구원 언약을 온전히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죽은 후 율법의 교훈을 상기할 수 있도록 노래를 지어 백성에게 가르치게 하십니다. 곡조 있는 노래로 배운 내용은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지난 금요일 시아가 우리 집에 왔는데 차에서 ‘걸어가세 믿음 위에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이 찬양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런데 시아가 그 찬양을 따라서 하였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랬습니다.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 보니까 교회에서 배웠다는 겁니다. 지난 주간 제주도 갔다는 오는 길에 백암교회 목사님 자녀들 셋이 이 찬양을 틀어놓고 계속 따라 부르더라구요. ‘애들도 어른들이 부르는 찬양도 잘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마음과 입에 가까이 두지 않으면 타락한 인간 본성은 죄의 길로 행하기 쉽습니다. 모세가 율법을 노래로 가르쳐 믿음을 전수했듯, 성도는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쳐 믿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을 잘 감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