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연휴(2021. 2. 11. ~ 2. 13.)에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민자유료도로인 미시령터널의 통행료를 유료로 운영합니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한 설 특별방역기간(2. 1. ~ 2. 14.)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화와 연계한 결정으로, 정부는 설연휴 기간 동안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절 미시령터널 통행료 정상 징수는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통행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인 미시령터널은 지난 2017년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정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방침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설, 추석 명절에 한해 통행료가 면제되었으나, 2020년 추석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통행료를 정상 징수하고 있습니다.
※ 미시령옛길은 지난해(2020년) 9월부터 태풍과 호우로 도로사면이 붕괴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 http://cafe.daum.net/misiryeong/U00C/258
* 방역수칙 잘 지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설연휴 보내세요~!
▶ http://naver.me/5DHOepQu
#미시령 #미시령터널 #민자도로 #설날연휴 #통행료 #정상수납
▲ [자료사진] 미시령터널 요금소 ※ 자료사진 출처: '미시령에서' Flickr 사진앨범
▶ https://www.flickr.com/photos/misiryeong/alb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