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의 노래 - 최숙영 작시, 김성희 작곡
너 떠난 그 강가에 올해도 물망초는
아른아른 물안개 피듯 다시 또 피어올라
물망초 꽃말이 되어 잊지 말라 잊지 말라네
봄 언덕 두고 간 정 파다한 웃음소리
지금도 그 꽃자리 아롱아롱 아지랑이
맴돌다 맴돌다 가는 추억은 아름다워라
흐르는 세월의 강 떠도는 그리움의 시
이제는 하늘 구만리 훨훨 날려 보내리
물망초 노래의 날개 훨훨 날려 보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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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영 시인 작시 곡
[ 물망초의 노래 ] - Sop. 김보영, Ten. 박동일 / 최숙영 시, 김성희 곡(2024.4.16. 김성희 작곡가 카페음악회)
최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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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5
24.04.20 10:0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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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 4월 16일,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서
<작곡가 김성희 음악 카페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Sop. 김보영, Ten 박동일) 두 분의 하모니로
2중창이 초연되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
작가 님
잘 지내시지요
늘 음악의 세계에서 함께 하는
최숙영작가님께선 아마도 세월과는 무관 하시지요
건강 하 입 시다
양떼 님 응원 덕분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너 떠난 그 강가에 올해도 물망초는
아른아른 물안개 피듯 다시 또 피어올라
물망초 꽃말이 되어 잊지 말라 잊지 말라네..
가사가 마음에 다가와요..최숙영 작가님..~~
은산 선생님,
어렸을 때부터 야무지고 똑똑하고 정도 많던 친구가 있었답니다.
저에게는 더욱 특별했던 인연이었던 그 친구가 50대 초반에 사고로
세상 떠나고 다시 만날 수 없는 그리움으로 쓰게 된 작시랍니다.
울보 샘~ㅎㅎ
듀엣으로 들어도 좋아요~👍👍
보영 씨도 오랜만이네요~
저도 좋아하는 곡이라 한 번 더 만들고 싶은데 물망초 꽃이 없어요~
ㅎㅎᆢ
내가 그랬던가요?
눈물 많이 흘리는 게 좋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