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제주 올레길16코스 기점 :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올레길안내소
02.제주 올레길16코스 종점 :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광령1리 사무소
03.제주 올레길16코스 일자 : 2024년 02월21일(수)
04.제주 올레길16코스 날씨 : 비바람
05.제주 올레길16코스 거리 및 시간
올레길15코스 종점이자 16코스 시작점인 고내리 올레길안내소에서 오늘 16코스를 시작한다. 여전히 비는 내린다.
바닷길을 걷다가 내륙 항파두리성을 거쳐 광령리로 가는 여정이다.
여기는 출발지에서 조금만 가면 볼 수 있는 고내포구이다.
애월읍 지역은 몽고에 항거하고 오랭캐를 멸한 땅이다. 요즘의 애월은 주요한 관광지이다.
카페와 펜션이 잘 구비된 곳이기도하다.
한라산은 오늘도 구름 아래 좌정하고 있다.
DYNE 오션을 되돌아 보았다.
약간의 오름길에 올라보니 연청정이라는 정자터가 보이고
한쪽엔 털머위 군락지도 보인다.
구엄포구를 지난다.
금잔화도 보인다.
수산봉을 올라가는데
오래된 브로콜리가 꽃으로 변했다.
전망대같은데 접근하지 않고 우측으로 우회하여 간다.
시를 새긴 빗돌이 보이고
수산봉이 여긴지 어딘지도 모르고 다시 내려간다.
저 멀리 호수가 보인다. 수산저수지이다.
가지 않는 저수지 건너편에 잘 생긴 명품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가서 보고싶지만 너무 이탈하는 것같아 참는다.
한라산이 이번엔 실루엣처럼 보인다.
지나쳐버렸지만 수운교 사당(?)도 보이고
물메초등학교를 지난다.
어느새 한라산이 이렇게 바퀴었다.
제주의 랜드마크 같은 건물,드림타워
예원동복지회관을 지나
언덕 위 예원포제단도 보고서
도로 건너 도로 아래(트럭보이곳)로 내려가서 항파두리성으로 간다.
성 아래에서 저기 정자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내려온다.
멀리 수산봉이 보인다.
항파두리항몽유적지에 도착하여
내부를 구경한다.
항몽순의비로 가서 그 내용을 읽어본다. 빗물로 다 읽기는 어렵다.
항몽유적전시관도 구경한다.
유적지를 다시 나와 꼬불꼬불 걸어도 역시
항파두리성을 피할 수 없다.
고성천-광령초교를 지나
종착지인 관령1리 사무소 앞에 도착하였다. 이건 작년 6월에 본 곳이라 낯설지 않다.
오늘까지 하여 작년에 종결지어야할 구간을 지선말고 다 마친 셈이다. 지선이 있는 3-B,7-1,15-B,18-1,18-2가 남았다. 비가 와도 끝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