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부럽지 않은 갈치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갈치조림, 갈치구이, 얼큰 갈치조림, 스마일 로즈&맛있는 집밥
추석 지나고 연휴 끝나면서 바로 주말이네요~!~~
집에서 백수인 저는 습관이 되어 모르지만
직장 출근하시는 분들은 어제 그제가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오늘 주말이고 날씨도 좋으네요~~
저는 고추 말리고 있는데 날씨가 좋으니까
잘 말라서 오늘 말리고 나면 빻아도 될 것 같아요~~
작년에 고추장 담은 것이 남아 있어서
고추장을 담을까 말까 망설이고 있답니다~!~~
오늘은 요즘 딱 먹기 좋은 갈치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남편도 생선 중에 제일 좋아하는 생선이 갈치와 고등어랍니다~~
가운데 토막 몇 쪽은 구워 먹고 나머지는 소금 간 안 하고
바로 냉동실로 시집보냈던 것이 생각나길래
아침부터 칼칼하고 맛난 조림을 했답니다~!~~~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아마도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지요~!~~
저도 가서 먹어본 적이 있지요!~~!~
오늘은 남대문 갈치조림 부럽지 않은 맛있는 갈치조림을 소개해 드릴게요!~~
무가 없어서 큼직한 감자 넉넉히 넣어서 갈치를 조렸더니
푹 익은 감자가 달착지근한 맛있어서 감자 맛에 반했답니다~~
물론 부드러운 갈치살에는 더 놀랬지만요..
지금 요맘때 갈치조림 정말 맛있답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갈치조림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갈치가 가운데 토막은 크고 통통하지만 꼬리 부분은 조금 작아요~~~
그래서 항상 갈치를 사 오면 가운데 토막은 굵은소금에 재웠다가 구워 먹고
꼬리 쪽은 조림을 만들어서 먹는답니다~!~~
칼칼하고 구수한 갈치조림이 오늘은 유난이 맛있네요
사진은 접시에 담아서 찍었지만 국물을 조금 넉넉하게 넣어서
국물 떠먹는 맛도 끝내준답니다~!~~
쌀 듯 물에 만든 양념장을 풀어 놓았어요
냄비 바닥에 감자나 무를 깔고 난 다음 양념장1컵을 넣고 먼저 끓여 줍니다~~
갈치는 오래 끓이면 살들이 모두 부서지기 때문에
감자나 무만 먼저 끓여서 중간 정도 익혀 줍니다.
그래야 무도 감자도 간이 배서 정말 맛있거든요~~~
감자가 중간쯤 익으면 갈치와 양파를 넣어 줍니다~~~
청양고추도 반만 넣어줍니다~~~
(포스팅 때문에 반만 넣고 나머지는 먹기 직전에 넣어요)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어서 한소끔 더 끓여 주면 완성이랍니다
양념은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사용을 하면 숙성이 되어서
더욱 맛깔스러운 요리를 할 수 있답니다~~
저도 만능 양념장이 똑떨어져서 당장 만들어야 하네요~~
갈치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은 싱싱한 갈치와 시원한 육수 칼칼한 양념 넣어서
불 조절 잘해서 끓여주면 남대문 보다 훨씬 맛있는 갈치조림이 된답니다~~
전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홈 메이드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답니다
감자 몇 개만 가지고도 밥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을 만큼 감자도 포실포실 맛있네요~~~
갈치조림은 바람이 조금 부는 날 해 먹으면 진정 밥도둑 이지요~~~
맛나게 갈치조림으로 여름 동안 시달렸던 입맛 찾으시고
가을을 맞이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갈치조림을 하면 무를 큼직하게 잘라서 넉넉하게 넣어 졸이면
무만 골라 먹는답니다~~
무가 없을 때 감자도 정말 맛있어요~~~
국물 도 넉넉하게 졸여서 감자와 갈치를 같이 먹으면 국물이 칼칼하고 짜지도 않아 맛있답니다~~
뜨거운 밥에 국물 넣어서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는 거 아시지요~~~~
요즘처럼 아침저녁은 약간 선선할 때 갈치조림은 최고 밥 도둑이지요~~
한낮엔 아직도 상당히 덥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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