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 2017.01. 초안산
: 3명 시작.
01. 2017.02.11. 도봉산 보루길
: 그림책 길을 걷다 본격적 시작. 그림책 2권씩(나의 그림책, 선물 그림책)
02. 2017.03.01. 인왕산 수성동 계곡
03. 2017.04.15. 남산 성곽길
04. 2017.05.20. 양주 장욱진 미술관& 장흥숲길 <나무>
: 주제어 시작.
05. 2017.06.17. 백사실 계곡 <집>
06. 2017.07.08. 안산 자락길 <담>
07. 2017.08.05. 순천 봉화산둘레길 <춤>
: "picturebooker's high", "그림책하다" 선언.
08. 2017.08.19. 수락산 계곡 <쉼>
09. 2017.09.16. 아차산 산성길 <끈>
10. 2017.10.21. 홍릉 숲길 <숨>
11. 2017.11.18. 서울숲길 <틀>
12. 2017.12.16. 혜화 성곽길 <틈>
13. 2018.01.15. 제주 사라오름&곶자왈<꿈>
14. 2018.01.20. 서울 초안산 숲길 <문>
15. 2018.02.24. 북서울 꿈의 숲 <때>
16. 2018.03.17. 북한산 숲길 <봄>
17. 2018.04.21. 전주 치명자산 <눈>
18. 2018.05.19. 동작 충효길 <영>,<령>
19. 2018.06.16. 대전 계족산 <발>
20. 2018.07.21. 홍대 와우산 <물>
21. 2018.08.18. 원주 치악산 구룡계곡<별>
22. 2018.09.15. 인왕산 성곽길 <돌>
23. 2018.10.20. 대구 한티가는 길 <달>
24. 2018.11.17. 하늘공원 억새길 <풀>
25. 2018.12.15. 경주 능과 능 사이 길 <ㄴ+>
26. 2019.01.19. 종묘에서 청계까지 <빛>
27. 2019.02.16. 순천만 습지 <흰>
28. 2019.03.16. 구룡산 포이산책길 <선>
29. 2019.04.20. 수원 화성 성곽길 <성>
30. 2019.05.18. 선교사묘역에서 선유도<꼴>
31. 2019.06.15. 부여 낙화암 부소산성 <운>
32. 2019.07.20. 삼청숲길 <비>
33. 2019.08.17. 대전 장태산 메타세쾨이어숲 <잠>
34. 2019.09.22. 경의선숲길 <늘>
35. 2019.10.19. 대구 한티가는 길 <말>
36. 2019.11.16. 몽촌토성길 <밤>
37. 2019.12.21. 양평 두물머리 <편>
38. 2020.01.18. 항동철길 & 더불어숲길 <해>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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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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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일상이 마비된 것 같은 요즘.
집에서 너무 답답해서 <그림책 길을 걷다>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봤어요.
옛 선조들이 집 안에 산수화를 걸어놓고 와유를 통해 자유로웠다는 말을 조금은 이해한 날이었습니다.
예전의 기록들을 하나하나 보며 날개 단 듯 그곳으로 날아가보고 혼자 울고 웃고 그랬지요.
신기하게 저는 참석하지 않은 날조차 마치 함께 있는 듯했구요.
너무 많은 장면이 하나하나 다가왔는데요,
오늘은 수락산 계곡물에서 뚜셰선생님이 그림책하시는 모습이 찡~~~한 포인트였습니다.
2월 제주 일정이 취소되었다는 공지를 보고서
당장은 어렵겠지만 또 모두 함께 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싶어 정리해보았어요.
(그림책 목록까지 쫙 있었으면 좋겠지만요~ㅎㅎ 그 정도로 또 꼼꼼하지는 못해서요.)
잠시 혹은 오래 보지 못한 픽쳐북커스도 뵙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전해보고 싶구요.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조심스레
다가가서
안v---녕.
그냥 이 문장이 훅 스치고 갑니다.
첫댓글 아....컴퓨터로 작성하고 폰으로 보니 많이 깨져있네요^^;;;
오...황금박쥐!^^다음에 또 취소되면 그림책목록까지 ㅋ ㅋ
@뚜셰 다음 번엔 취소되면 안되겠어요;;;;; ㅎㅎ
@황금박쥐 제가 하께요^^ 봄산님이 일부 해놓으신 목록도 있어요~~
와 그림책 길을 걷다의 역사가 한눈에!!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조심스레
다가가서
안---녕. ^^
천천히님
안——녕
아! 요래보니..제 그림책길 이야기가 스르륵~같이 떠올라요.
저역시, 제가 없던 날까지도 거기 있던듯.
2017년 도봉산 보루길 시작으로..
2018년 엄마 잃고 다시 찾은 인왕산 성곽길의 고백과
2019년 3월 번데기랑 다시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져온 시간들..
그러고보니 담달이 번데기랑 일주년이네요!
감사합니다♡
제주 못가는 대신 더 많은 길 다녀온 듯한 기분이예요:-)
아, 보루길도 다시 가보고 싶네요
처음부터 찬찬히 보니 저밖에 몰랐던 그 길에서 함께 걸었던 분들이 한분 한분 다가오더라구요. 굼벵님도 안——녕.
함께 하지않은 길이 더 많지만 처음부터 그림책 길을 걷다에 참여한 느낌이 들어요. 그 발자국들을 이으면 얼마나 될까요? 지구 한 바퀴?
황금박쥐님 고마워요
그죠. 처음부터 함께였던듯...신기, 경이
지구 한 바퀴를 향해 뚜벅 뚜벅.
아~~
님들 모두 보고 싶네요.
3월이 되면 괜찮아지려나요~~
괜찮아지길 온 마음 다해 기도합니다🙏🏻
황금박쥐님 덕분에 맘이 편해집니다. 저 시간들의 걸음들이 다 제 몸에 그려져 있음을 다시 보게 되네요. 그 때마다 어떤 감각이었는지 생생하게 올라오니까요.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일들 부탁드려요. 힛~♥
멀리 있어도 늘 함께 이신 봄산님
마음이 편해지셨다니
그것이 또 저의 기쁨이되어요:) 💕
황금박쥐님과 처음 만난 홍릉 숲길 눈에 들어오네요. :) 새삼스럽게 숨 이었구나 했어요.
아 그러네요. 숨 때
생생히 저도 기억나요. 아른아른님도 안녕v
두권씩 데려와서 나눌때를 시작으로 한참 쉬다가 다시나오게 되었어요.
힐링되고 좋은시간들이였습니다.
제가 참석한 제일 첫모임때는 그림책나누기를 끝내고 김치찌개를 먹으러갔었어요
걷기전에 뚜셰샘이 나눠주셨던 김밥도 생각이 납니다.
앞으로도 즐거운시간들을 기대합니다.
02. 2017.03.01. 인왕산 수성동 계곡
05. 2017.06.17. 백사실 계곡
30. 2019.05.18. 선교사묘역에서 선유도<꼴>
31. 2019.06.15. 부여 낙화암 부소산성 <운>
32. 2019.07.20. 삼청숲길 <비>
34. 2019.09.22. 경의선숲길 <늘>
36. 2019.11.16. 몽촌토성길<밤>
37. 2019.12.21. 양평 두물머리<편>
38. 2020.01.18. 항동철길 & 더불어숲길 <해>
아, 그랬군요. 백사실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