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19일
톱카프 궁전
메흐메트 2세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한 후 여기에 궁전을 지어
400년간 술탄들이 거주했던 궁전이다.
이스탄불 구시가지가 있는 반도에 있으며,
보스포르스 해협과 마르마라해, 금강만이 만나는 지점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있다.
슐레이마니 모스크
천정은 돔형식으로 되어있어
모스크에 들어가면 돔에 화려한 무늬가 그려져있다.
보스포르스 해협
배를 타면서 주변 건물들
유럽에서 아시아로 배를 타고
보스포르스 해협에서 흑해 가까이까지 가보았다.
미마르 시난 대학교
건축가 시난 이라는 뜻이다.
일생동안 107개의 모스크와 477개의 건축물을 설계했다고한다.
서양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맘먹는 건축 대가이지만
동양이라는 것 때문에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시난은 거대한 돔으로 큰 공간을 확보하고
큰 돔 아래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시야를 방해하는 지지대를 없애고 기둥을
바깥으로 배치해 이슬람 성직자가 코란을 암송하며 메카를 향해 다같이 절을 할때
아무도 커다란 기둥 뒤에 가려지지 않게 했다.
그의 이름을 딴 미술대학교이다.
돌마바흐체 궁전
원래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화재로 다시 목조 건물로 재건한 궁전이다.
근대의 술탄들이 살았던 궁전이며
터키 공화국을 이끈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도 여기서 마지막을 보냈던 궁이다.
화려하지만 그리 볼만한 것이 없어 여기는 이번 여행에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터키의 관공서
갈라타 타워
14,5세기 제노바인들이 비잔틴 제국으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전망탑으로 지은 것이다.
오스만을 도와 동로마 멸망에 합류했던 식민 도시였다.
전망탑에서는
보스포로스 해협과 골든 혼 그리고 이스탄불을 모두 내려다 볼 수있다.
갈라타 타워 구경을 하고
다리를 직접 걸어왔다.
다리에서 잡은 고등어를 사진을 담았다.
우리나라 고등어와 달리 아주 작은 고등어이다.
고등어 케밥에 들어가는 고등어도 이렇게 작은 고등어
1875년 개통되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지하철 튜넬을 이용해
숙소로 돌아왔다.(일부러 이 대중교통을 이
벽 앞에 1875년이라는 숫자를 찍었는데
확대해야만 보이네
튜넬에 이어 트램도 타겠다는 일념으로 30분 정도를
서성이며 기다리다
드디어
트램도 타고 숙소에 도착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이스탄불의 구도심에서 신도심
탁심광장에 도착
광장에는 튀르키예 공화국 수립 기념비가 있다.
여기는 다양한 상점과 호텔이 광장을 둘러싸고 이스티클랄 거리로 연결되어
튀르키예의 교통과 문화의 중심지이다.
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은 곳
트램도 타고 이스티클랄 거리에서 터키의 길거리 음식도 먹어보고
터키만의 다양한 먹거리를 사먹으면서 걷는 멋진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