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 참석한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지킴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시민뉴스] 김희태 기자 =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8일(금)부터 1박 2일간 금호제주리조트 1층 데포딜(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진행된 ‘2023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 (사)제주돌담보전회(이사장 조경근)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금호리조트, 신협중앙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지킴이와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 표창에는 경인권거점센터 회원단체 중 ▶이종철 단장(매홀역사문화포럼) ▶김영환 대표(남한산성문화재지킴이) 등이 문화재청장 표창을, 박경남 단장(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은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신영주 센터장은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재지킴이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며, 경인권거점센터의 회원단체들은 서로 간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역시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는 국민 참여 문화운동으로, 전국적으로 150여개 문화재지킴이 단체와 8만 5천여명의 문화재지킴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문화재지킴이들의 축제인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열리는데, 작년에는 화성행궁 광장(수원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