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LG에게 패배하며 1위자를 내주었습니다. 선발 오원석이 4회초 빅이닝을 허용하는등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완패했습니다. 타선도 LG 투수들에게 꽁꽁 묶이는 모습을 보이며 완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LG는 최근 9경기에서 7승1무1패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1위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습니다. 올시즌에도 탄탄한 투수진과 슬럼프없는 타선이 시너지효과를 내며 좋은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엘리아스는 에니 로메로가 부상으로 퇴출되면서 새롭게 영입된 좌완투수입니다. 21년도에 토미존 수술경력이 있어 꼼꼼하게 몸상태를 확인한것으로 보입니다. 쿠바 국가대표로도 활약한적이 있고 MLB에서도 활약했었습니다. 포심패스트볼과 서클체인지업,커브,투심 등을 투구합니다.
이지강은 2019년 드래프트 2차 9라운드 전체 85번으로 LG에 지명된 우완투수입니다. 소래고 시절 약팀인데도 뛰어난 투구를 펼쳤고 2019년 시즌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22시즌 팀에 복귀했습니다. 140km중반대의 직구와 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구사할 수있는 투수입니다. 지난 5월18일 KT전에서는 3이닝 2실점으로 조기강판되었습니다.
SSG 랜더스 - LG 트윈스 한야 분석
LG 이지강은 선발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험적인면에서 밀리며 경기운영에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SG에 노련한 타자들이 많다는점에서 경기초반 투구수가 많아져 스스로 무너질 위험이 있습니다. SSG 엘리아스는 경험이 풍부한 투수로 MLB에서는 하락세였지만 KBO에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데뷔전이기에 무리한 투구수를 기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선발투수싸움에서는 충분히 LG에 앞서고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경기 선발투수의 우위를 앞세워 SSG가 승리를 거둘것으로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