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의 영웅적인 모습과 함께 망령들이 나타난다.
망령들과 대화 끝에 그것들을 쫓아내는 오이디푸스
테베의 왕이었던 라이오스가 여행 중에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테베의 시민들을
위협하던 스핑크스의 문제를 풀고 테베를 구한 오이디푸스가 왕위에 오르게 된다.
갑자기 하늘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던 태양이 사라지고 어둠이 드리워지며
일식이 시작된다.
테이레시아스는 절망적인 탄식을 하며 오이디푸스에게 그가 저지른 패륜 때문에
그의 가족들이 받을 고통을 미래를 통해 보여준다.
무대에는 오이디푸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안티고네의 한 장면이 재연된다.
오이디푸스 왕이 패륜이라는 불길한 소문은 빠르게 테베 전체에 퍼져나간다.
오이디푸스는 흔들리는 테베의 시민들은 안정시키기 위해 테이레시아스의 말을
무시하고 자신의 운명과 맞서고자 결심한다.
오이디푸스는 테이레시아스로 인해 자신의 과거를 보게 되고 진실을 알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절망과 광기에 휩싸이게 된다.
결국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두 눈을 뽑느다.
스스로 왕좌를 버린 오이디푸스 눈이 먼 그는 테베를 떠나 먼 길을 나서게 된다.
처음과는 달리 초라한 모습으로 엎드려 중얼거리는 오이디푸스 그의 주위로
망령들이 서 있다.
그리고 청소부와 시민에 의해 드러나는 진실...
공연 잘 보고 왔어요... 수고들 하셨어요...
내용을 잘 알기 쉽게 표현을 해서 좋았네요..
이제 2개의 작품이 남아 있네요...
19일과 20일에 하는 백석우화는 전석 매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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