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수)
회심과 용서
Repentance and
forgiveness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루카 15,21)
고해성사는
회심을
전제로 합니다.
우리는
죄인이지만
죄를
짖지 않으려고
노력하기에
용서가 필요한
사람들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신과
화해해야
세상과도 할 수있습니다
운명과 화해해야
하늘에도 할 수있습니다
죽음과
화해해야
영원하고 할 수있습니다
이제
고집. 존심을 내려놓고
모두와
손을 잡아야합니다
진정한
평화가 찾아 올것입니다
♡ 화 해 ♡
먼 길을 돌아온
바람은
다시 나무를 흔든다.
서로 다른 길을
택했던 침묵 속에서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는다.
눈을 마주치고
말없이
손 내밀 때
상처는
사라지지 않아도
그 틈새로
햇살이 스며든다.
모난 말들이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조용히 물러가고
남은 것은
고요한 파문
너와 나의 차이는
바람에 실려
떠돌다가
이제는
같은 자리에서
조용히 숨을 고른다.
화해는
멈춰서서
다시 만난 자리에서
하나의
하늘을 올려다본다.
정세현(울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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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향기(창작글)
10월 16일(수)회심과 용서
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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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
24.10.15 19:4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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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당신께서 제 안에 들어오시니 저의 회개가 시작되나이다....
언제나 당신으로 저를 정화시키시니 감사드리나이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