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2:1~10] 무너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웁시다…

[이소식]

날짜: 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본문: 예레미야애가 2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때로는 우리에게 긍휼을 거두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당신과의 무너진 관계를 바로 세워 나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주님의 백성으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기도가 온전히 주님께 열납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주께서 어떻게 진노하셔서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어 버리셨는지! 그분이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으로 던져 버리셨다. 그분의 진노의 날에 그분의 발판을 기억하지 않으셨다.

2 주께서 인정을 베풀지 않고 야곱의 모든 거처들을 삼켜 버리셨다. 그분의 진노 가운데서 딸 유다의 요새들을 무너뜨리셨다. 왕국과 관료들을 욕되게 땅에 내리치셨다.

3 그분의 맹렬한 분노로 이스라엘의 모든 뿔을 잘라 버리셨다. 원수 앞에서 그분의 오른손을 거두셨다. 활활 타는 불이 주위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듯이 야곱을 불태우셨다.

4 마치 대적처럼 그분은 활을 당기고 그분의 오른손은 준비돼 있다. 마치 적과 같이 눈에 즐거움을 주는 사람을 모두 죽이셨다. 불처럼 그분의 진노를 딸 시온의 장막에 쏟아 부으셨다.

5 주께서 마치 원수같이 돼서 이스라엘을 집어삼키셨다. 이스라엘의 모든 성채들을 집어삼키시고 요새들을 파괴시키셨다. 딸 유다에게 애곡과 슬픔을 많게 하셨다.

6 마치 정원의 초막을 허무는 것처럼 주께서는 공회가 모이는 곳을 파괴하셨다. 여호와께서는 시온에서 정한 절기와 안식일이 잊혀지게 하셨다. 그분의 맹렬한 진노로 왕과 제사장을 쫓아내셨다.

7 주께서는 그분의 제단을 거부하셨고 그분의 성소를 버리셨다. 성채의 벽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주셨다. 정해진 절기의 날처럼 대적들은 여호와의 집에서 소리를 질렀다.

8 딸 시온의 성벽을 여호와께서는 파괴하기로 작정하셨다. 그분은 줄자를 펼치셨고 파멸로부터 손을 거두지 않으셨다. 그분이 요새와 성벽을 슬퍼하게 하셨으니 그것들이 다 함께 쇠약해 버렸다.

9 성문들이 땅속으로 가라앉았고 주께서 빗장들을 깨뜨려 부수셨다. 왕과 관리들이 민족들 가운데 있으니 율법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예언자들도 여호와께로부터 환상을 받지 못하게 됐다.

10 딸 시온의 장로들은 땅바닥에 앉아서 말이 없다. 그들은 머리 위에 흙을 뿌리고 굵은 베옷을 입었다. 예루살렘의 처녀들은 땅바닥에 머리를 숙이고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주께서 어떻게 진노하셔서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어 버리셨는지! 그분이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으로 던져 버리셨음. 그분의 진노의 날에 그분의 발판을 기억하지 않으셨음

(2v) 주께서 인정을 베풀지 않고 야곱의 모든 거처들을 삼켜 버리셨음. 그분의 진노 가운데서 딸 유다의 요새들을 무너뜨리셨음. 왕국과 관료들을 욕되게 당에 내리치셨음

(3v) 그분의 맹렬한 분노로 이스라엘의 모든 뿔을 잘라 버리셨음. 원수 앞에서 그분의 오른손을 거두셨음. 활활 타는 불이 주위의 모든 것을 집어 삼키듯이 야곱을 불태우셨음

(4v) 마치 대적처럼 그분은 활을 당기고 그분의 오른손은 준비돼 있음. 마치 적과 같이 눈에 즐거움을 주는 사람을 모두 죽이셨음. 불처럼 그분의 진노를 딸 시온의 장막에 쏟아 부으셨음

(5v) 주께서 마치 원수같이 돼서 이스라엘을 집어삼키셨음. 이스라엘의 모든 성채들을 집어삼키시고 요새들을 파괴시키셨음. 딸 유다에게 애곡과 슬픔을 많게 하셨음

(6v) 마치 정원의 초막을 허무는 것처럼 주께서는 공회가 모이는 곳을 파괴하셨음. 여호와께서는 시온에서 정한 절기와 안식일이 잊혀지게 하셨음. 그분의 맹렬한 진노로 왕과 제사장을 쫓아내셨음

(7v) 주께서는 그분의 제단을 거부하셨고 그분의 성소를 버리셨음. 성채의 벽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주셨음. 정해진 절기의 날처럼 대적들은 여호와의 집에서 소리를 질렀음

(8v) 딸 시온의 성벽을 여호와께서는 파괴하기로 작정하셨음. 그분은 줄자를 펼치셨고 파멸로부터 손을 거두지 않으셨음. 그분이 요새와 성벽을 슬퍼하게 하셨으니 그것들이 다 함께 쇠약해 버렸음

(9v) 성문들이 땅속으로 가라앉았고 주께서 빗장들을 깨뜨려 부수셨음. 왕과 관리들이 민족들 가운데 있으니 율법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 예언자들도 여호와께로부터 환상을 받지 못하게 됐음

(10v) 딸 시온의 장로들은 땅바닥에 앉아서 말이 없음. 그들은 머리 위에 흙을 뿌리고 굵은 베옷을 입었음. 예루살렘의 처녀들은 땅바닥에 머리를 숙이고 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주께서 딸 시온을 버리셨고, 그들에게 인정을 베풀지 않으셨고, 야곱의 모든 거처들을 삼켜 버리심으로 인해 딸 유다에게 애곡과 슬픔을 많게 하셨음(1~5v)

2. 주께서는 절기와 안식일을 잊게 하셨고, 그분의 맹렬한 진노로 왕과 제사장을 쫓아내셨으며, 그분의 제단을 거부하셨고, 그분의 성소마저도 버리셨음(6~7v)

3.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딸 시온의 성벽을 파괴하기로 작정하셨고, 파멸로부터 손을 거두지 않으셨으며, 딸 시온의 장로들이 땅바닥에 앉아서 말이 없고, 예루살렘의 처녀들은 머리를 숙이고 있음(8~10v)

* 본문의 정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딸 시온을 버리시고, 그 성벽에 무너지게 하셨으며, 당신의 맹렬한 진노로 왕과 제사장을 쫓아내시고, 그분의 제단을 거부하셨고, 그분의 성소마저도 버리십니다. 그로 인해 딸 시온의 백성들은 슬픔으로 가득합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 하나님께서 긍휼을 거두시기 전에 너희는 무너진 그분과의 관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딸 시온을 버리신 여호와 하나님

a. 여호와 하나님께서 딸 시온을 버리시고, 그들을 기억하지 않으셨으며, 당신의 맹렬한 분노로 그들을 잘라 버리셨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긍휼을 거두시기 전에 무너진 그분과의 관계를 바로 세워야 함

2. 제단을 거부하시고, 성소를 버리신 여호와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제단을 거부하셨고, 그분의 성소마저도 버리셨고, 원수들의 손에 넘겨주셨음

b.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고, 그분께서 긍휼을 거두시는 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기도까지도 상납되지 않을 것임

3. 슬픔으로 가득한 여호와의 백성들

a. 왕과 관리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예언자들도 환상을 받지 못하고, 딸 시온의 백성들은 슬픔으로 가득함

b.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고, 그분께서 긍휼을 거두시는 순간 우리는 슬픔으로 가득한 잃어버린 양에 불과하게 될 것임

(2) Main Idea: 하나님께서 긍휼을 거두시기 전에 우리는 무너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과의 관계가 무너진 이들에게 때로는 긍휼을 거두시고, 슬픔으로 가득하게 하시면서 다시금 돌아오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과의 관계가 무너진 우리에게 때로는 긍휼을 거두시고, 슬픔으로 가득하게 하시면서 다시금 돌아오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긍휼을 거두시기 전에 무너진 그분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자!!!

- 매순간 우리 주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의 예배가, 우리의 기도가 온전히 열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을 떠나서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항상 그분께 회개하고, 그분과 친밀한 관계를 세워 나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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