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글의 성격이나 결에 따라 세 가지 모습으로 여러분과 소통해 왔습니다.
55년 실용인문학의 통찰을 담은 ‘채실짱’, 담백한 정보 큐레이터 ‘Tipster’, 그리고 신입 시절의 웃음과 해학을 담은 ‘여유시간’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년 3월 우리 부부 종합검진에서 아내가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서울의 전문병원에 예약하고 수개월 기다려 6월에 위암 로봇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술 이후 상황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처치로 음식 섭취가 어려워졌고, 10월까지 내시경 7회와 CT 5회를 반복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사이 아내는 많이 쇠약해졌고, 저 역시 곁에서 그 시간을 함께 버텨야 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아내도 조금씩 회복되어 다시 함께 웃을 수 있는 날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고난 끝에 찾아온 이 소중한 웃음을 여러분과 나누며, 다시 즐겁게 시작해 보려 합니다.
45년 동안 이벤트 현장에서 담아온 ‘여유시간’의 해학,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깨달음이란 스스로 얻을 때 비로소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여유시간 #실용인문학 #삶의기록 #회복의시간 #가족이야기 #인생글 #공감글 #해학과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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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하는사람들
첫댓글 큰 어려움이 있으셨네요
가정에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