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1.18.10.23 원주둔둔리'효다함요양원-덕고산▲-394.2봉-삼거리봉-사태봉▲-왕복-망백마을-안산교-봉화봉▲-안산橋회귀-정암3회관.10.5km.2:47.비18℃
원주시둔둔리차도옆'효다함요양원'(08:54)-공신고개(08:58)-흔터고개(09:28)-덕고산521.2m"石'▲안흥21"(10:00)-제1분기점'이정표'(10:16)-제2분기점(10:19)-394.5봉(10:33)-사태봉290.3m(10:39)-삼거리봉회귀(10:47)-世德祠'進遠門'(11:04)-정원3회관(11:06)-안산橋(11:10)-봉화봉289.3m'▲안흥405'(11:25)-안산橋회귀(11:37)-정암3회관'회귀'(11:41-12:58)-덕평휴게소(14:20)-양재역(15:10)
버스 이동거리가 짧은 관계로 서들러 산행설명을 마치고 휴게소를 거쳐 평소같으면 휴게소에 들어갈 시간에 산행들머리의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 연화사를 향하며 좌측의 사부산이 군부대와 비행장으로 막혀 진입이 불가한것을 목격하고 첫산의 '사부산'은 결행할것을 회장을 비롯한 대장과 임원들이 빠르게 결정을 내리고...
다음산의 '덕고산'으로 오르는 들목의 '효다함요양원' 입구 건너편 임도로 올라 흔적을 따라 능선으로 오르고, 얼마후 능선이 바뀔 수록 흔적이 희미해져 능선에서는 보기드문 아카시아 숲을 뚫고 나갈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30여분 후 원주와 횡성 경계능선으로 진행하면서도 계속된 까시속숲을 헤매다 좌측 임도로 내려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지는 임도를 오르다 고개에서 흔적이 없는 능선에 들어서자 또다시 까시숲을 뚫고 어렵게 한참을 올라 200여평의 평지에 '덕고산528m' 스텐판을 비롯한 정상석과 삼각점'안흥 21'등이 있었고 횡성에서 오르는 좌측과 우측의 계단등 잘 정리된 등산로가 이어져 있었다.
덕고산에 18000번째 산·봉을 오른 대단한 기록사 적인 '문정남' 명예회장의 기념 정상판을 걸어주고, 우측으로 30여분 푹신하고, 단풍나무는 없었으나 노랗게 자연스러운 잡목의 단풍이 물든 능선으로 내려와 삼거리봉에서 좌측으로 6-7분여 소요 삼각점이 위치한 '사태봉290.3m'를 확인 되돌아 삼거리봉으로 올라, 거의 직진 능선으로 20여분 횡성읍으로 내려와 마을길 좌측 "世德祠'進遠門" 앞을 지나 도로변 산행종착지 '정암3리회관' 앞 산악회 버스를 확인후...
봉화봉 왕복을 위해 우측 도로를 따라 5분여 진행 '안산橋'를 건너 계속된 마을길을 따라 고개에서 산으로 올라, '봉화산289.3m'에 오를 수 있었고 이곳에도 '안흥 405' 삼각점이 뚜렷이 설치되어있었다.
하늘이 점점 어두어져 비가 내릴것 같아 발걸음을 빠르게 안산교를 건너 우측의 차도를 따라 정암3리로 향하며 가는중, 소리없이 내리지만 옷을 적실 정도로 내리는 비를 맞으며 좌측의 세덕사 입구를 지나 정암3리 마을회관앞 버스에 이른 시간에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첫산이 다행으로 결행되어 짧은 구간이어서 비를 많이 맞지않고 마을회관 수도에서 세수를 한후 이슬비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비를 피해 정자에올라 식사와 하산주를 마시며 처마에서 흘러내리는 낙수를 보며 우중 산행이 될수 있었음에도 많은비를 맞지않아 다행으로 생각하며 식사를 마치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니 즐거운 마음이 되어 하루를 또 행복하게 마무리짓고 귀가길에 올랐다.
漢詩集에서
山 亭 秋 色
산 정자에서 가을 단풍의 고은 빛
秋 露 如 珠
가을이 되어 내린 이슬이 구슬같다.
秋 山 紅 樹
가을 산에 붉게물든 고은 빛 나무
사부산은 군부대및공항으로 막혀 결행하고 '효다함요양원' 건너편 임도의 단풍잎이 우수수 쏟아지는 임도로...
효다함 입간판 건너편으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을 올려다 보며 오르는 모습...
처음에는 산길 흔적이 좋았으나 능선이 바뀌면서 흐릿하고 까시덤불을 헤치며 많은 시간을...
200여평의 공지에 "덕고산528m의 정상석과 삼각점'안흥21"등의 판도 있었고...
덕고산에 "문정남' 명예회장 18000산·봉을 기념하기 위한"판을 걸어주고...
보기만 해도 즐거운 힐링의 산행...
삼거리봉을 지나 '사태봉'을 향하며...
사태봉에 임시정상판을...
삼거리봉에서 좌측의 흔적이 희미한 곳으로 내려오며...
올가을 절정에 이른 단풍을 담아...
편안한 임도를 지나...
임도에 내려선 10여분 후 "世德祠'進遠門" 앞을 지나며...
도로변 정암3리회관 앞 산악회 버스를 확인 하고 우측의 '안산교'를 향하며...
안산교를 건너 마을로...
안산교에서 시멘트 마을길을 올라 고개에서 산으로 올라 15분여 소요, '봉화봉289.3m'에...
봉화봉에 삼각점'안흥405'를 확인...
'만산동호회'의 로고가 들어간 시그널을 걸어주고...
안산교를 건너 다시 정암3리 회관앞 버스정유장에 회귀...
정암3리 회관에 회귀, 이른시간 산행을 마치고...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덕고산가는길에 까시나무길을 뚫고 가느라 힘에겨워 진행중 임도를찾아 정상에 조금 일찍 도착하는바람에 문정남명예회장님의 18,000봉기념 정상판을 못보고와서 이쉬움이 남지만, 노고문님의 사진으로나마 볼수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명예회장님! 1만8천봉 등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비예보에 부지런히 간다고갔으나 봉화봉에는 준족이신 장대장님괴 노고문님을 못따라가고 하산길에 비를 조금맞았으나 그래도 예쁜 단풍을 볼수있어서 즐거운산행이 되었습니다.
정성이깃든 산행기에 감사드리고 제리본까지 담아오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덕고산에서 먼저다녀가며 걸어준 시그널을 봄으로 모두 의아해하고 또한 반가웠고...
문정남님의 1만8천봉산을 기념하기위한 정상판 부착을 위해 '신범식'님이 손수 가지를 제거하고
부착하느라 수 고많이 하였습니다.
덕고산을 오르며 일부를 제외한 노란 단풍잎과 산길이 좋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