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최용준 LIG 대표, 김재원 홍보대사,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한장애인축구협회
LIG-KB손해보험,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후원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19일 LIG로부터 장애인축구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LIG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전달식을 열어, KB손해보험과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기금을 전했다.
이날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관계자, 구본상 LIG 회장, 최용준 LIG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김재원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LIG,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 등 LIG의 주요 계열사가 마련한 1억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KB손해보험의 후원액 2천만 원을 모아 장애인축구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애인축구 국가대표 선수단 강화 훈련을 비롯해 장애인축구 관련 전문인력 양성 사업과 ‘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운영비 등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준 LIG 대표는 “아직까지 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발전기금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 각자의 장애를 극복하고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