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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장 20-26절. 하나 되게 해달라는 예수님의 기도. 요약설교
1. 오늘은 예수님의 기도의 세 번째 내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기도는, 예수님 자신을 위한 것으로서, 십자가를 잘 질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두 번째 기도는, 열한 제자들을 위한 기도로서, 예수님이 없는 동안에도 제자들을 보호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기도로서, 성도들이 하나 되고, 장차 천국 영광을 얻을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2. 오늘 세 번째 기도의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1) 20-23절은,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서, 세상 사람들이 성도들을 예수 믿는 사람들로 인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2) 24-26절은, 성도들에게 하늘의 영광을 주시어서, 세상에서도 영광스럽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가득 차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3. 오늘 설교의 제목은 <예수님의 기도 세 번째>입니다.
20-23절.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서, 불신자들이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단체임을 알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20절.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1. 예수님의 기도는 열한 제자들만 위함이 아니라, 열한 제자들의 전도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게 될 모든 성도들을 위한 기도라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기도는 열한 사도들만 위함이 아니라, 교회 시대의 모든 성도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기도하셨기 때문에, 우리들은 예수님의 기도대로 교회가 보존되고,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기도하시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 교회는 싸움과 분열로 파괴되었을 것이고,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우리들은 수치스러운 고통 속에서 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2. 그렇습니다.
불신자들은 마귀의 충동을 받아서, 어찌하든지 교회를 욕하고, 성도들을 욕하려고 합니다.
자기들은 말할 수 없는 죄악을 지으면서도, 교회가 조그만 잘못을 하면, 어마어마한 죄를 지은 것처럼 떠들어댑니다.
그렇지만, 교회에서 선한 사업하느라고 돈 쓴 것은 침소봉대하여 죽일 죄인이나 된 것처럼 매스컴에서 정죄하고, 욕을 합니다.
이처럼, 매스컴에서 교회를 욕하기 때문에, 불신자들은 마치 교회가 범죄 집단이나 되는 것처럼, 기독교인들을 벌레 대하듯이 소름 끼치게 싫어합니다.
3.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우리 주일학교가 여름성경학교를 통해서 수 많은 어린이들에게 전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을 한 것입니다.
우리 유치부에서는 65명이나 되는 어린이를 교육시켰고, 유초등부도 90명이나 되는 어린이를 교육시킨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 어린이집에서도 97명 어린이들에게 매일 신앙교육을 시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셨으므로, 우리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찬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356장>
지금도 날 위해 간구하심 이 옅은 믿음이 아옵나니
주님의 참 사랑 고맙고 놀라와
찬송과 기도를 쉬지 않네
21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1. 20절에서는 열한 제자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는 일반 성도들을 위한 기도였는데, 21절은 이 일반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것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열한 제자들은 예수님을 삼 년간 따라다니면서 하나가 되었는데, 이처럼 일반 성도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2. 예수님의 이러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회가 부흥 발전하고 교회들이 많아지면서 교회의 분열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의 제자로서 안디옥 교회의 감독을 지낸 이그나티우스((Ignatius, Ἰγνάτιος Ἀντιοχείας, 35–107년)는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서 간곡이 권면했습니다.(로마로 순교하러 가면서 쓴 7개 편지 중).
바울 사도가 빌립보서 4장 3절에 말한 클레멘트(Clement of Rome)는 바울 사도가 쓴 고린도전후서에 이어서 <고린도서 1.2.3>을 썼는데(96년경), 여기에도 교회의 일치에 대한 권면이 나옵니다.
3. 교회의 일치는 외형적인 일치가 아니라, 범 우주적인 교회의 하나됨(Catholic=Universal Church)을 가리킵니다.
고린도전서 12:12-13.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22절.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1.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영광을 예수님이 성도들에게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 영광은 세상적인 왕국의 영광이 아니라, 십자가 희생을 통해서 성령님이 임한 영광을 가리킵니다.
즉 교회에는 성령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영광이 떠나고 세속적인 집단이 되고 맙니다.
로마 천주교가 세속적인 교황권을 누리게 되었을 때, 로마 천주교가 타락하여, 루터와 칼빈이 종교개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영국와 미국 교회가 한 때(16-19세기) 선교사역에 힘쓰고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었고, 20세기에는 한국 등 동양교회가 선교하고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성령님이 역사가 떠나가시면, 영광이 떠나간 것이고 초라한 교회가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늘 기도하고 말씀의 은혜를 받아서, 성령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전도하시고, 선교하시는 성도들과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3절.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1.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하나가 된 것 같이 성도들도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헬라의 신들을 보면, 열두 신이 서로 얼마나 시기 질투하면서 싸우는지, 꼭 인간세계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성자 예수님은 완전히 하나가 되어서, 항상 의견이 조화롭고 일치가 되며, 얼마나 아름다운 의논이 이루어지는지 모릅니다.
이처럼,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하나가 된 것 같이, 우리 성도들도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2. 원래 천주교는 교황정치여서, 절대 군주제 독재정치를 표방한 것입니다.
그러나, 장로교는 로마 공화정치와 같이 목사와 장로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합의를 이루어 가는 정치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목사가 독재하지도 않고, 장로님이 독재하지도 않고, 서로 잘 의논해서 교회를 받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예수님 간의 사이좋은 의논을 본 따서 그리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3. 이와 같이, 교회의 모든 기관들도 서로 합의하여, 하나님의 일을 사랑으로 처리해가시기 바랍니다!
비록 더디더라도, 서로 존중하면서 합의를 이루어 처리해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언제나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성도님들과 우리 교회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이처럼, 하나가 되는 것은 먹고 마시는 친교만으로는 안 됩니다.
기도하여 성령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령님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4:3.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5. 이처럼,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가 될 때, 세상 불신자들이 교회를 예수 믿는 단체로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성도들끼리 사랑하는 것은 가장 좋은 전도입니다.
성도끼리 싸우는 것은 전도를 가장 해치는 것입니다.
6. 예화
어느 도시에 목사편과 장로편이 서로 싸움을 하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끼리 몽둥이를 들고 사람을 때리고, 교회 마당 앞에서 서로 편싸움을 했습니다.
이처럼, 창피스러운 싸움을 불신자들 앞에서 반년간이나 했습니다.
이처럼, 교인들끼리 싸운다는 소문이 시내에 다 났습니다.
한동네에 사는 교인들이 서로 편이 갈라져서, 싸우고 서로 흉보고, 인사도 안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지역 유지들이 모여서, 교회 때문에 사람이 평안히 살 수가 없다고 교회 문을 닫으라고 당국에 진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문제는 수습되었으나, 그 교회는 이름이 너무나 나쁘게 나서, 결국 교회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7. 이처럼, 교회가 싸우면 불신자들에게 창피를 당하고,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면, 불신자들에게 전도가 됩니다.
요즘 우리 교회는 소문이 참 좋게 났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오면, 우리 교회에 나가라고 한답니다.
참 감사할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 새 가족들이 많이 오십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 모시고, 서로 사랑으로 하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불신자들이 함께 예수 믿고,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278장>
1.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 자매 한 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여 즐거운 찬송 부르네
내 주 예수 본을 받아 모든 사람 내 몸 같이
환난 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24-26절. 성도들에게 세상에서 하늘의 영광을 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24절.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1. 22절에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 된 영광을 성도들에게 주어서, 성도들이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24절은, 하늘나라에 계신 예수님이 누리는 영광을 장차 성도들이 하늘나라에 가서 누리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즉, 22절의 영광은 예수 믿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 된 영광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24절의 영광은 예수님이 계신 곳 즉 장차 천국에서 누릴 영광을 가리킵니다.
2. 예수님께서는 ‘나 있는 곳’ 즉 천국에 제자들도 같이 있게 해주셔서, 창세전에 예수님이 가졌던 그 영광을 제자들도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에 인간의 몸으로 성육신하셨는데, 창세 전에 신적인 영광을 가지고 계셨는데, 이제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 후에는 다시 신적인 영광을 갖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지상에서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보았던 제자들이 다시 예수님의 재림과 영원한 천국에서 예수님의 신적인 영광을 보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3. 이처럼, 성도들이 누리게 될 영광은 하나님의 자녀 된 영광이요, 하늘나라의 영광입니다.
세상의 영광은 세상에서 높은 벼슬하고 부자가 되어서 누리는 영광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잘 섬기면, 이 세상에서도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런 세상 영광은 풀의 꽃과 같이 시들어버리는 영광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에서도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성도들이 간직한 영광은 하늘나라의 영원한 영광입니다.
세상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후서 4장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아는 빛을....우리가 질그릇에 가졌도다>고, 감격적으로 말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기 3장에서, 가시나무 떨기에 하나님의 영광의 불꽃이 붙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스데반은 사도행전 7장에서, 영광중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무서운 돌 세례를 받으면서 순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늘나라 영광을 바라보면서, 부끄러운 십자가의 수치를 참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에게는 하나님의 영 즉 영광의 영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육체는 후패하지만, 하나님의 영광 위해 쓰임 받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388장>
1절.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담대하게 싸울지라, 저기 악한 적병과
심판 날과 멸망의 날, 네가 섰는 눈 앞에
곧 다가 오리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곧 승리하리라
25절.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
1. 세상 불신자들은 마귀를 섬기므로,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고린도후서 4:4. 이 세상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라
에베소서 2:2. 그 때에 너희가 이 세상의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라.
그러나, 예수님만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오직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에 오신 예수님만이 마귀를 이기시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표적들을 행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이 표적들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신 것을 믿고 알았습니다.
이러한 올바른 ‘신지식’(knowledge of God)은 중요합니다.
2. 성도들은 비록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지만, 하나님께서 마귀의 손아귀에서 성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낸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세상에서 마귀를 이기며 살 수 있는 길은 예수님 믿고, 의지함으로써만 가능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한일서 5:4-5.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요한일서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요한일서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요한일서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요한일서 5:18-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 모시고, 마귀와 세상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승리의 생활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393장>
1. 우리들의 싸울 것은 혈기 아니요
우리들의 싸울 것은 육체 아니요
마귀 권세 힘써 싸워 깨쳐버리고 죽을 영혼 살릴 것일세
일심으로 힘써 싸우세 일심으로 힘써 싸우세
마귀들의 군사들과 힘써 싸워서 최후 승리 얻을 때까지
26절.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1.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계시를 알게 하셨는데(요 17:6), 앞으로 승천하신 후에도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하시는 계시 사역을 계속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2.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성경 계시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하신다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음으로써 예수님이 성령으로 우리 마음 가운데 계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성경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수단이 됩니다.
이 얼마나 큰 은혜의 말씀입니까?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성령 충만을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위로와 용서와 능력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예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찬송가 202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귀하고 중하신 말씀일세. 기쁘고 반가운 말씀 중에 날 사랑한단 말 참 좋도다. 주께서 나를 사랑하니 즐겁고도 즐겁도다. 주께서 나를 사랑하니 나는 참 기쁘다.
3. 이 말씀은 예수님이 성도들 안에 계시려는 것이란 뜻인데, 이처럼 예수님과 성도들이 동거하고 하나가 되는 것은 앞에서 말씀한 대로 ‘아는 것’ 즉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을 통해서 주님과 동거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는 것은 주님과 동거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라고 했고, 주님의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5:20.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에 거하면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고도 했습니다.
요한복음 8:31.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그리고 주님의 말씀으로 깨끗케 된다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축복의 근원이 된다고 했습니다.
신명기 28: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4.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들의 마음에 있게 되고, 예수님도 모시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배움으로써,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움으로써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 교육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일과 예수님과 동행하는 신앙생활의 지름길입니다.
(1)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마음에 깨달을 수 있을까 고민들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얻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길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쓰고 들음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가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는 길입니다.
(2) 또한 성도가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는 비결도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있는 곳에 바로 예수님이 함께 하십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곧 예수님이라고 했습니다.
요한일서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 있는 동안에 성도들 간에 하나가 되시고, 교회에 잘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기도대로 천국 가서 주님의 영광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쓰고, 들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과의 동행의 은혜를 충만히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주님의 영광과 사랑이 가득하고,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시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