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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산(高野山)트레킹 2018.3.29~4.2 1. 오사카행-고야산 정석도 트레킹(3/29-3.30) 동해안 해파랑길을 걷던 4부부팀이 이번엔 일본 원정에 나섰다. 사전 미팅시에 몇가지가 합의되었다. 전문여행사의 도움을 받되 가이드를 붙이지 않고 자유여행으로 한다. 항공편,오사카에서 고야산까지 가는 교통편,숙박편을 여행사에서 준비하고 자유로이 다닐 수 있는 드루패스 3일권과 오사카 관광을 위해 시내투어 원더루프(2일권)을 한국에서 구입,제공한다--- 1주일전에 다시 모여 식사를 하면서 준비물과 궁금사항을 서로 논의하였다. 진행된 개략적인 일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일차 김포공항에서 KAL기로 9시5분 오사카로 출발,10시50분 간사이국제공항 도착 난바행 기차를 타고 하시모도에서 다이몬(大門) 하차 숙소 후쿠지이인(福智院) 입숙 2일차 숙소-정석도(町石道)코스 트레킹(1번 町石-180번 町石 총 21km) 단상가람-대문-야다떼(矢立)-경석(鏡石카가미이시)-압상석(押上石)-가사괘석(袈裟挂石)- ------자존원(慈尊院 지손인)->구도산역(九度山驛) ->숙소 3일차 오쿠노인(奧之院)과 참배길-공고부지(金剛峰寺)-도꾸가와이예야스영대(德川家康靈 4일차 숙소-오사카 시티투어버스로- 난바역 도돈보리에서 크루즈로 벚꽃구경-오사카성 벚꽃놀이 감상 5일차 난바공원-도돔보리에서 회전초밥(쓰시)로 식사후 도돔보리 구경과 쇼핑 공항 7시45분발 김포행 출발 당일 아침 7시까지 공항에 집합. 수속절차를 밟고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9시5분발 정시에 KAL기로 출발했다. 기내 조식과 조간신문을 보느라 금새 오사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패키지팀이 아니므로 여행사 가이드가 마중 나오지도 않고 우리끼리 짐찾아 바로 난바행 기차로 옮겨 탔다. 난바역 구내에서 점심을 사 먹고 하시모도(橋本)로 거쳐 다이몽(大門)까지 버스로 간다.원래는 가파른 전동열차로 가야 하는데 작년 10월 태풍으로 부서져 임시로 대행버스가 운행중이다. 도중에 셔틀버스로 갈아타서 숙소인 복지원 앞에 내렸다. 이미 인터넷 사진으로 눈에 익은 후쿠지이인 (福智院)이 반갑게 맞이한다. 이틀간 이집에서 숙식을 하게 된다. 저녁식사는 템플스테이식 식사이다.절 음식이라 물론 육식은 없지만 두부,덴뿌라,연근,가지 등의 요리가 색다르다. 식사후 주변 산책을 나섰다. 숙박을 겸하는 사찰들이 온 고야산 일대에 산재해 있다. 내일 점심은 산중에서 도시락을 먹어야 하니 편의점을 찾아 어떤 김밥이나 도시락이 있는지 미리 확인했다. 나는 김으로 만든 주먹밥을 선택했다 김주먹밥 내용물이 괜찮은 것 같다. 숙소에는 이곳에서 유일하게 온천탕이 이 복지원에 있었다. 남탕과 여탕이 올나이트로 편한 시간에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옆에는 야외온천과 사우나실도 있어서 편리했다. 물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숙식 중에 저녁과 아침 온천탕을 이용했다.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다. 2일차-세계유산 고야산 참배길 町石道 트레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길은 전 세계를 통틀어 단 두 곳뿐이다. 스페인에 있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800km)이 그 중 한 곳이고, 다른 한 곳은 일본에 있는 ‘구마노고도’ 순례길(307.6km)이다. 와카야마현,나라현과 미에현에 걸치는 영지와 참배길이 2007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참배길이다. 그 중에서 공고부지를 포함한 고야산지구에 구로고미찌(黑河道)코스(19km),후도우사카(不動坂)코스(15km),미타니사카(三谷坂)코스(7.6km),죠이시미찌(町石道)코스(21km),뇨닌미찌(女人道)(10km) 5개 코스가 있다. 우리가 택한 코스는 네번째인 정석도(町石道)코스인데 자존원(慈尊院)에서 다이몽과 단상가람까지 180개의 정석(석탑의 도표로 1정석은 109m)이 세워진 총 21km의 거리인데 높이는 80m에서 개략800m 높이의 길을 걷는 코스이다. 진언종을 창시한 홍법대사 구카이(弘法大師 空海)가 걸었던 신앙의 길이다. 원래는 자존원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우리는 거꾸로 단상가람에서 자존원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택했다. 정석도(町石道) 21km 트레킹길을 나서다. 숙소를 나와 어제 저녁 봐두었던 편의점에 들러 먹고싶은 도시락을 골랐다. 집사람은 도시락을, 나는 주먹김밥을 사서 베낭에 넣고 길을 나섰다. 출발점인 단상가람의 근본대탑까지도 제법 거리가 있다. 출발선에 있는 근본대탑과 금당을 구경했다. 정석 1,2번은 지판만 보았는데 3번부터는 정석기둥이 있어 카메라로 번호를 찍기 시작했다. 700m거리에 다이몽(大門)이 우람하게 서 있다. 대문을 지나니 제법 급경사로 내려가는 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쵸이시미치(町石道)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町石道(쵸이시미치)는 고야산 순례길에 지손인(慈尊院)에서부터 고야산 의 단상가람까지 정석(町石)이 180개가 세워져 있다.정석 한개 간의 거리가 109M이므로 총 길이가 21km이다. 이 정석 기둥은 총 다섯 단으로 되어 있으며, 각 단마다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로 우주 오행에 해당하는 글씨가 각각 새겨져 있다.
다행히 비가 오지않아 걷기가 어렵지는 않았으니 비가 온다면 여간 미끄럽지 않아 위험한 길이었다. 매번 정석이 나올때마다 109m를 지난다는 기쁨도 있고 정석의 번호를 세어가며 걸으니 지루함도 이겨낼 수 있었다. 27번 정석에는 가가미이시(경석鏡石)이 있고 54번 정석 부근에는 홍법대사가 어머니와 동행할때 번개가 쳐 돌을 들어올려 구했다는 압상석(押上石)도 있고 그 옆에는 홍법대사가 가사를 걸쳤다는 가사괘석(袈裟挂石)이 있엇다. 드디어j 60번 정석인 1/3 지점인 야다테(矢立)에 도착했다. 야다테는 옆으로 차길이 교차한다. 그러나 버스정류장이 없어 차편이 없으면 등산로만이 유일한 길이다. 야다테는 유일한 찻집이 있는 곳이다. 차와 모찌를 팔고 있었는데 커피는 팔지 않았고 그 옆에 따로 커피집이 있단다. 길 맞은 편에 지장보살을 모시는 전각이 있다고 알려주어 올라가 보았다. 고야산코스는 오래된 삼나무숲으로 유명하다. 수백만그루가 빽빽히 들어서 있어 햇볕을 볼수가 없다. 그래서 나무 높이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키가 크고 오래된 삼나무는 굵기가 사람 팔 몇개를 이어야 할 정도다. 연리지로 뿌리가 하나인 두나무가 붙은 기혈도 있고. 삼나무 외에도 대나무 군락지도 종종 보인다. 또 동백나무도 제법 많이 보이는데 빨간 동백꽃이 시선을 끈다.
정석번호가 90번째- 반을 오고 나니 왠지 다왔다는 기분은 무엇을 의미하나? 우리말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시작이 반인데 또 실제로 절반을 왔으니- 다 온게 아닌가? 물론 생각하기 나름이다. 당나라 서예가 안진경이 쓴 쟁좌위고(爭座位稿)에 나오는 글에 어반구십(於半九十)이라 하여 사람은 백리길을 가는데 구십리를 절반으로 여긴다 했으니 마무리의 중요함을 이른 것으로 이 또한 신중함의 깨우침이다. 그러나 절반을 왔다는 반가움에 배도 고프고 하여 갖고 온 도시락을 먹기로 만장일치 합의되었다. 양지바른 곳에 앉아 주먹밥과 도시락을 각자 꺼내 맛있게 먹는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또 있을까? 시장이 최고의 반찬이라고는 하지만--커피까지 마시고 다시 후반부 걷기가 시작된다. 양 옆으로는 여전히 수없이 많은 하늘키의 삼나무들이 키재기를 하듯 늘어서 있고 정석의 번호도 빨리 지나간다. 111번째 정석을 지나니 모처럼 자그마한 나무집으로 된 불당이 아담히 서 있다. 신전지장당(神田地蔵堂)이라고 명패가 붙어 있다. 지장당을 지나니 모처럼 물이 든 연목도 보인다. 신전응기지(神田應其池)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또 115번 정석과 116번 정석 사이에는 백사의 바위(白蛇の岩)이라는 신비한 바위와 도리이가 있었다. 궁금해서 자세히 읽어 보았다.
마침내 2/3로 계산되는 120번째의 정석을 지나게 되니 감개가 무량해 진다. 처음 열개,스무번째일 때는 한없이 멀게만 느꺄졌던 고난의 길이 이제 거의 다 왔다는 안도감에 스스로 대견해진다. 120번째의 정석 옆에는 두개의 도리이가 나란히 서 있었다. 홍법대사가 세웠다는 두개의 도리이이다. 1700년전 세워졌다고 하는 단생도비매신사(丹生都比賣神社)로 들어가는 입구에 어마어마하게 큰 여섯그루의 삼나무가 서 있었다. 소위 롯폰스기(六本杉)라는 곳이다. 이제 거리상으로 21km중 5.9km가 남았다. 다시 1.5km정도 더 걸으니 우인산분기(雨引山分岐)점을 지나게 되고 156번째의 정석 부근에 젠쯔보이시(錢壷石)와 가야마끼이시(榧蒔石)도 눈길을 끈다. 정석도 전망대가 165번과 166번 정석 사이에 있었으나 다리가 주인 말을 듣지 않아 그냥 지나갔다. 내려가는 길 중에 가장 고약한 돌이 많은 길이 이어져 상당히 조심했다. 잘목 발목이라도 삐끗하면 큰일이라 여간 조심스럽지 않았다. 여태껏 육산의 좋은 길이었는데 마지막 돌길이 흠이라면 흠이었다. 이제 감나무 농장도 보이고 농로도 이어진다. 훤히 하늘이 보이고 숨통이 트인다. 단지 농사용 차량을 위해서인지 시멘트길로 바뀐다. 역시 흙길과는 천지차-걸음이 쉽지 않다.
179번째 정석은 빨간 신사입구가 서 있는 단생관성부신사(丹生官省符神社)가 있고-드디어 마지막 종점인 자존원(慈尊院 지손인)에 도착했다. 세계문화유산답게 유서깊고 아름다운 사찰이다. 벚꽃이 만발해 있고 홍법대사당이 여기에 있어서 고야산 정적도의 시발점임을 알린다. 그런데 180이라는 숫자의 정석을 보아야 하는데 보이지 않아 일본관광객에게 물으니 자기도 어디에 있는지 모른단다. 일행중 육사출신 부사단장을 지낸 S동문이 지도를 한참 보더니 장소를 알아냈다. 우리가 찾던 그 180번째 정석이 우뚝 서 있었다. 그 정석을 잡고 감격에 겨워 만세를 불렀다. 정석도 21km를 전원이 무사히 완주한 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다.
이제 기차를 타고 또 버스를 갈아타면서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 우선 구도산역(九度山驛)까지 걸어서 갔다. 지도를 보면서 방향을 잡고 S대장이 앞서 가고 혹 틀릴까봐 나는 가면서 일본사람만 보면 방향을 물었다. 걸어서 30여분 걸린다니 꽤 먼거리이다. 구도산역에서 하시모도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다시 산악전동차를 대신하는 대행버스로 하시모도까지 갔다. 그러나 이미 숙소로 가는 고산버스는 끊기고 택시를 불러서 태워 주었다. 산악전동차가 작년 10월 태풍으로 철로가 망가져 복구중인데 버스로 무료택시로 대신 태워다 준다. 이미 기차값으로 다 지불했기 때문이란다. 택시를 기다리며 안 사실이지만 그 산악 전동차가 5개월간 중단되었다가 내일부터 재개통한다고 한다. 내일은 급경사 전동차를 타 볼 수 있겠다. 택시로 돌아오니 시간이 저녁 7시반이다. 우리 숙소의 식당은 6시반이 마지막이고 우리 일행도 6시반에 저녁식사를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하시모도역에서 역장께 전화를 좀 해달라고 했더니 7시반경까지 식사를 준비해 주었다. 밖에서 먹을 각오를 했었는데 너무도 고맙웠다. 물경 오늘 걸은 거리가 스마트폰에 43,000보를 넘고 있었다. 31km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거리이다. 서울에서 등산을 할때 보통 8km 정도가 4시간 코스이다. 하여튼 해냈다. 온천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푼다. 특히 다리,발 고생이 많아서 발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애정의 손으로 많이 물러주었다. 발 맛사지라도 해주는 곳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피곤해서인지 잠도 잘 온다. 내일은 시간이 루즈하니 늦잠을 자도 좋다. 전철과 난바역 구내에 있는 식당 우리의 경로석에 해당하는 우선좌석 차창 밖으로 벚꽃이 만발해 있다 급행기차 난바행 숙소 후쿠지이인(福智원) 아침과 저녁식사가 숙소에서 제공된다. 풍로에 끓이는 요리가 맛이 있다. 정갈한 식단 숙소의 정원 저녁 9시가 통금시간이다. 정석도 21KM 트레킹 대장정에 나서다. 다이몽(大門) 출발선에 있는 근본대탑 고야산 정석도 노선도 1,2번 정석은 보이지 않고 간판만- 네번째의 정석 고야산 정석도로 들어가는 입구 첫번부터 급경사라 조심조심 대체로 육산 평탄한 길이라 인기가 높다. 삼나무 묵묵히 수행하는 자세로 스틱을 가져와 놓고도 필요없을까 해서 숙소에 두고 왔는데 여인들은 막대기를 주워 지팽이로 삼는다. 일본 삼나무(스기 杉)숲 일본사람들은 우리보다 신에 대한 믿음이 많은 것 같다. 삼나무 이 굵기를 보라 수행을 겸한 트레킹길 빽빽히 늘어선 삼나무숲 경석의 설명 압상석 설명 압상석 가사괘석 설명 가사괘석 예쁜 겹동백꽃이 만발해 있다. 야다테 찻집 명물 야끼모찌 불자와 여행객의 쉼터인 야다테 찻집 나무 수령을 재고 있어서 물어보니 대략 500년 된다고- 길 건너 지장보살을 모시는 사당 팔십여섯째의 정석과 식사용 주먹김밥 시장이 최고의 반찬이라지만 김밥,도시락이 꿀맛이다. 백번째 정석에서 기념촬영/제비꽃이 반겨준다. 방향표지판이 친절히 안내한다. 대나무숲도 종종 나온다. 두개의 도리이와 150번의 정석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정자도 지어 놓았다. 비가 오면 피난처도 된다. 낙엽이 쌓여 길이 푹신하다 역시 삼나무숲길이라 할만하다. 기암과 기석이 함께 전호석과 도리이 20년간의 작업중 인부들께 항아리에 돈을 넣어 꺼내 사용케 했다는 전호석(錢壺石)의 설명문 곰이 출몰한다니 조심! 신전지장당 스탬프 찍는 곳 마을이 보인다. 야호- 우리를 위해 쉼터를 준비해 주다니- 어찌 다온 기분이다. 마을이 보이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 이 고장에는 감나무 단지가 이어진다. 164번째의 정석이다. 대나무도 질세라 벚꽃이 만발-웬다리? 고야산 정석도의 높낮이 승리사와 지유원 만개한 승리사 벚꽃이 우리 일행을 환영한다. 드디어 오늘 21KM 트레킹 종점인 지손인(慈尊院)에 도착했다. 지손인 불당 단생관성부신사 자존원 북문 세계문화유산 자손원 곳곳이 아름답다 자존원 홍법대사 비 연꽃모양의 저수조가 너무 아름답다 홍법대사당 앞의 보살석상과 홍법대사 꺼지지 않는 향불 180번째의 정석 감격-얼마나 기쁜지 만세를 불렀다. 구도산역으로 가는 길 구도산역 구도산 정석 설명-정면에 있는 오륜탑은 鎌倉시대에 건립된 정석이다.산록의 구도산정 자존원에서 고야산 단상가람까지의 180정과 단상가람에서 오쿠노인 홍법대사묘까지 36정이 있다. 1정은 109M이다. 昭和 52년7월 국가사적으로-平成 16년 7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3월30일 나의 스마트폰의 보행 기록 3월30일 고야산 트레킹날 정석도 트레킹 21km를 포함 총 43,120보 30km를 걸었다. 여행기는 다음 편 2에 계속됩니다. |
첫댓글 대단하네요.
이런 르뽀 기사와 사진을 실으려면 엄청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할텐데, 경탄해 마지 않습니다.
공부도 많이 되네요.
몇번 더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밀린 일이 많아 일단 올리고 수정해 나갈 생각으로 게시했습니다. 오자수정도 안된 상태라 양해 바랍니다.
7년전에 Camino de Santiago Compostela 순례길 817km를 32일간 걸었던 나로서는, 또다른 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구마노고도' 순례길(307.6km)에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을가요?
우산인형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하기로 하고 내 경우는 내일투어라는 전문여행사에 의뢰 비행기표,일본 교통편(드루패스),숙소,호텔 등과 오사카 시티투어권 까지 미리 한국에서 받아서 갔습니다.300여km라는 것이 스페인처럼 이어진 것이 아니라 따로 따로 계획을 잡아야 하니 완전 다릅니다. 고야산지구에서는 여행기에서 알린 5개코스가 있지만 정석도코스와 黑河道코스(19km),不動坂코스(15km) 정도가 비교적 장거리 1일코스인데 우리는 정석도 코스를 택한 것이구요.팻키지는 트레킹 맛만 보여주는 것이라 맞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