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6일(토)~8(월) 성주김천 평화행동]
꽃비 내리는 소성리 4월
칼바람 부는 임시사드기지 정문 앞에서
우리는 봄노래를 부릅니다.
한반도 평화의 봄바람이
저 높은 70년 분단의 벽을 넘고
분열과 갈등으로 배불리던 아귀의 늪을 지나
구겨진 우리 할매들 가슴에 포근히 안기어
평화의 꽃 한송이로 피어나기를
우리는 오늘도 임시사드기지 앞
칼바람 맞으며 그날의 그리며 봄 노래를 부릅니다.
“성주․김천에 평화가 한반도에 평화”
“우리함께 평화하자! 무기놓고 평화하자!”
4월 6일(토) 소성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는 소성리 토요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4월 7일(일) 김천역 평화광장에서는 760차 김천 시민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늘도 ‘자주와 평화의 마을 소성리’에서는 아침 기도회와 피켓팅, 평화백배와 기지 정문 앞 오전오후 평화행동을 진행하였고, 천주교상황실에서는 천주요 월요 평화미사가 열렸습니다.
저녁 7시 30분, 소성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는 ‘십시일반 영화상영’으로 영화 ‘기프실’이 상영되었습니다.
[공지] 4월 10일(수) 2시에 소성리평화마당에서는 대경대책위 주관 122차 수요집회가 열리며 저녁 8시에는 김천역 평화광장에서 761차 김천 시민촛불집회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