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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1일(일) 10시~, '서울둘레길 7코스'(증산역-봉산-앵봉산)를 갔을때 오래간만에 '서오릉'을 탐색하였다. '서오릉(西五陵)'은 '동구릉(東九陵)' 다음으로 면적이 넓다. 서오릉은 소나무길과 서어나무길 산책로가 참 좋았다.
'서오릉(西五陵)'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있는 조선 왕실의 왕릉군이다. 1970년 5월 26일 대한민국 사적 제198호로 지정되었다. 경릉(敬陵)·창릉(昌陵)·익릉(翼陵)·명릉(明陵)·홍릉(弘陵)의 다섯 陵을 말하며, 그 밖에 다른 원과 묘도 함께 있다.
1457년(세조 3) 세조의 장자 의경세자(덕종)의 묘(현 경릉)를 처음으로 만든 이후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존되면서 경릉(敬陵)이라고 개명하고, 덕종비 소혜왕후가 훗날 경릉에 같이 안장된다. 이후 8대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창릉(昌陵), 19대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익릉(翼陵),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제2계비 인원왕후의 명릉(明陵), 21대 영조의 원비인 정성왕후의 홍릉(弘陵)이 차례로 조영되었다.
조선왕실의 무덤은 묻힌 사람의 신분에 따라 왕과 왕비의 무덤은 ‘릉(陵)’, 왕의 생모·왕세자·빈의 무덤은 ‘원(園)’, 대군·공주 등의 무덤은 ‘묘(墓)’로 구분되어 불렸다. 서오릉에는 5기의 능 이외에도 조선왕조 최초의 ‘원’인 명종의 장자 순회세자의 묘 순창원(順昌園), 21대 영조의 후궁으로 사도세자(장조)의 어머니인 영빈이씨의 묘 수경원(綏慶園), 19대 숙종의 후궁이자 20대 경종의 어머니인 희빈 장씨의 묘 대빈묘(大嬪墓)가 들어서 있다.
◈ 일시/집결 : 2021년 2월 21일(일),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10시)
◈ 장소 : '서오릉(西五陵)'<경릉(敬陵)·창릉(昌陵)·익릉(翼陵)·명릉(明陵)·홍릉(弘陵) 등>
◈ 참석 : 1진(4명), 2진(4명)
◈ 뒤풀이 : '돼지갈비' 구이에 소·맥주 / '왕릉일가'<고양시 덕양구 서오름로 334-91, (02) 386-8600>
<왕릉(王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