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a kho āyasmā ānand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ānando bhagavantaṃ etadavoca – ‘‘acchariyaṃ, bhante, abbhutaṃ, bhante, mahā vatāyaṃ, bhante, bhūmicālo; sumahā vatāyaṃ, bhante, bhūmicālo bhiṃsanako salomahaṃso; devadundubhiyo ca phaliṃsu. Ko nu kho, bhante, hetu ko paccayo mahato bhūmicālassa pātubhāvāyā’’ti?
Atha kho āyasmā ānand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래서 존자 아난다는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갔다.
3.12.그러자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ānand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으로 물러나 앉은 존자 아난다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
한 곁에 앉은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와같이 여쭈었다. –
‘‘acchariyaṃ, bhante, abbhutaṃ, bhante, mahā vatāyaṃ, bhante, bhūmicālo;
[아난다]“세존이시여, 이 대지의 진동은 굉장합니다. 대지의 진동은 엄청납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렇게 크게 대지가 진동하다니요!
[아난다]“세존이시여, 이 대지의 진동은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대지의 진동은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크게 대지가 진동합니다.
sumahā vatāyaṃ, bhante, bhūmicālo bhiṃsanako salomahaṃso;
너무 두렵고 털이 곤두서고 천둥이 치는 듯합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하고 털을 곤두서게 하는, 엄청나게 큰 지진이 있고
세존이시여, 아주 큰 대지의 진동에 두려움과 함께 몸의 털이 곤두서고,
devadundubhiyo ca phaliṃsu.
천둥번개가 치는 듯합니다.
천둥번개가 내리치다니요!
Ko nu kho, bhante, hetu ko paccayo mahato bhūmicālassa pātubhāvāyā’’ti?
이와 같은 굉장한 대지의 진동이 나타난 원인은 무엇이고 조건은 무엇인가?”라고.
도대체 무슨 이유와 무슨 조건 때문에 이처럼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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