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자기장(볼텍스)가 강하다는 장소들 입니다. 기와 볼텍스를 동의어로 보고 ‘기가 쌘 곳’ 이라고도 하는 모양입니다. 그 중에서도 밸락이 가장 강한 소용돌이 자기장을 방출한다고 하더군요. 앉아 보았습니다. 그럴만한 부분이 있지만 한국에서도 그 정도는 꽤나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
물론 정답은 장소에 얽메일 것 없음 ㅋㅋ
평평한 돌 위, 여기에 앉았습니다. 구름 한점 없고 나무 한 그루 없어 햇볕이 그대로 내리쬐는데 옷을 입어도 뚫고 들어와 피부를 때립니다. 따끔따끔합니다. 때마침 전방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쾌적하게 앉았다 일어납니다.
정서적 울림이 가슴으로 직격합니다. 종교를 떠나 위안을 주는 곳입니다.
이 나무에 등을 두고 20분 가량 앉아 보았습니다.
앉았다 일어나니 1샌트가 제 주머니에서 굴러나와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자릿세 겸 그대로 두고 옵니다.
앉은 자리에서 찍은 전방 배경입니다.
첫댓글 한국만한 곳이 없습니다 ㅋㅋ
경치도 멋지지만,
흠...앉으나 서나 당신생각이 떠 오릅니다...
일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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