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정과 향원지는,(보물1761호) 종로구 사직로 161 사적명소 경복궁 북쪽에 위치한 연못이다.
지난 4일 비가 조금 내리다 오후 개였다.
먼저 주 향원정 갔더니 상한 연잎들이 너저분하게 떠 있어 예전에 맑은 고요한 향원지가 아니었다.
그렇게 아쉬움 앉고 돌아왔기에 혹시나 달라졌을까 궁금해 다시 갔다.
놀랍게도 예전의 향원지로 돌아온 모습이라 고 할까, 향원정 그림자가 향원지에 내려앉아 있고
주변엔 단풍도 들고 아름답게 변화가 와 있었다.
열상지원샘 물이 솟아 나 향원지를 통과하고 경회루 연못으로 흐른 다음 지하 배수로 나간다.
열상 지원샘은, 경복궁 창건 (1395년) 당시 식수로 사용했으며 향원지 근원지였다.
1867~1873년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후원인 서현정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인공의 섬 향원지" 만들고 그 위에 육각형정자가 향원정이고,
향원지 안에 연꽃을 심어 놓고 감상하며
그 향기를 즐겼던 고종의 개인적휴식처로 사용했다 고 한다.
"향기는 멀리 간다"는 뜻이 생겼다, 한다.
열상 지원 샘, 가로 막이 줄이 있어 확실하게 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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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정으로 가는 목조다리' 향기에 취한다는 뜻을 가진 취향교란 이름 되었다 고' 한다
단풍 든 나뭇가지마다 정겹게 흔들리고 있다
관람온 사람들
해설자 이야기 듣고 있는 모습이다.
향원정은
오색 빛에 물들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깊어 가고 있다.
즈음 감상하며 촬영하는 모습들이 많아졌다.
시어어 기자 황화자
첫댓글 멋진글과 사진 잘보고갑니다 ~
정선생님
언제나 좋은 격려 감사드립니다.
글 잘 봤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향원정, 주변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궁궐의 연못 제가 심심하면 갈 정도로 자주 가는 곳이 고궁인데 갈 적마다 새로워
볼 수 있다는 존재 감이 감사하더라고요.
고궁과 아름답게 어울어진 단풍소식 잘보았습니다 ~**
윤기자님 감사합니다.
남한산성 이미지 잘 담으셨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고종이 향기를 즐겼다는 연꽃 향을 저는 모릅니다.
꽃의 아름다움에 반해 향기를 맡을 생각은 못 했어요ㅎ
김기자님 오랜만이라 반갑습니다.
향원지에 연꽃을 심어 놓고 정자에서 바라 본 연꽃 향기 저도 모르네요.
올 여름에 갔더니 연꽃은 피지 않았고 , 초 가을에 갔을 적엔 연 잎이 상해서 연못이 너 저분 해 있었는데요.
이번에 갔더니 말끔하게 정리 되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