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1박2일 여정을 마무리하고
완도여객터미날로 다시 컴백
아쉬움을 뒤로한채 단풍길 사진 몇장을 찍었습니다
멋스런 단풍길이지요
청산도 간지 10년정도됐나?
암튼 청산도도 변해가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고층아파트처럼
청산도도 바닷가에 고층아파트가 한참 공사중입니다
현지분들이 얼마나 들어가 살지는
거히 세컨하우스로 또는 하루 숙박으로 사용하지 않을까요
오래전에는 전복양식장과 숙박업소들이 그닥 많치않았는데
상당히 많습니다
청산도 매봉산은 못가봤지만
이번 연휴를 통해 거히 다 돌아봤으니
언제 또 갈지는 미지수입니다
청산도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완도에서 출발
장보고대교로해서 고금대교로 해안길따라 강진만 걸쳐
장흥으로 가다보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있습니다
만65세이상은 무료고 그외 어른은 3.000원 내야합니다
편백숲 우드랜드들어가는 매표소
여기서 발권을 해야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편백향이 은은하게 코속을 자극시키는군요
옆은 편백으로 만든 공예품들이
저는 편백배개를 구입
그전 거는 오래되서~ㅎ
여기 다 돌아볼려면 3시간 정도 걸리지 싶네요
이렇게 데크가 있는가하면
바닥이 야자매트로 된곳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편백길을 걸어볼까요?
걷다보면 편백향이 진동합니다
편백 목재 체험관
들어가봅니다
섬세하게 잘 만들었네요
닥나무로 만든 한지공예
만져보니 아주 단단합니다
작은 분수대도 있고
이렇게 누워서 잘수도 있습니다
바닥은 편백가루 위는 지붕을 씌워서 햇빛차단 할수있게
잠시 누워있는데 잠이 스르르~
드르렁~쿨 드르렁~푸우
코고는 소리가 들리나요?
다음 일정때문에 너무 깊이 잠들면 안되기에
출발해봅니다
곳곳에 이런 평상이 많습니다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키톤치드때문에
각종벌레 또는 모기는 전혀 없습니다
지루하면 또 편백숲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인디언집
다음 일정때문에 다돌지 못하고 나가는 길도 걸어봅니다
장흥에 왔으니 한우마을로
장흥삼합으로 늦은 점심을
등심.키조개.표고버섯 삼합입니다
다들
아~~하세요?ㅡㅡ;;
맛이 어떤가요~
기막힙니다요~ㅎ
2박4일 일정 마무리하고 출발합니다
집도착 밤11시가 넘었네요
정리하고 씻고나서 글올리고나니 12시18분
이제 취침합니다
월차 낑가서 4일을 쉬다보니
직원들 보기 미안해서 새벽에 출근해 사무실청소하고
밀린 업무(계산서 마감일이10일) 9일까지는 마무리해야
하거든요
첫댓글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내 고향 장흥 다녀 오셨군요. 억불산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 삼합 맛 최고지~고향소식 감사합니다
맛있었겠다. 축하해요.. 토요시장 골목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