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흔들리는 경제 기초체력, 심상찮은 세수결손 → 올 2월까지 국세 수입 54.2조로 전년 동기
대비 15,7조(22,2%) 감소. 경기 위축에 따른 세수 감소에 법인세, 종부세 등 연이은 감세 정책도
세수 감소에 한몫.(국민)▼
2. 꽃보다 사람이 많다... 봄꽃 축제 → ▷광양 매화축제 120만명 ▷진해군항제(3.25~4.3) 450만명
예상, 1인당 평균 소비액(지역주민 3만 7500원, 외래 방문객 6만 3800원)을 대입하면 2600억원
경제효과. 군항제 예산 14억 7200만원의 177배에 이른다.(중앙선데이)
3. 국민연금 고갈 막는 가장 큰 힘은 ‘기금 투자 수익률’ → 당장 출산율이 올라도 기금 소진 시점을
미루지는 못하고 보험료율 1%포인트 인상은 고갈 시점을 2년 늦추지만 기금투자수익률이 1%포인트
오르면 고갈 시점은 5년 미뤄져.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중앙선데이)
4. 인플루언서 과잉 시대... → 선한 영향력 사라지고 돈벌이 쫓는 세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요즘 MZ세대에겐 ‘21세기판 아메리칸 드림’. 국내에 팔로워 1만명 이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는
9만명, 이 중 팔로워 100만명 이상은 460여명 정도.(중앙선데이)
5.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수입 → 분석업체 하이프오디터에 따르면 팔로워가 ▷1000~1만명인플
루언서는 월평균 185만원 ▷1만~5만명 사이는 268만원 ▷5만~50만명는 457만원, ▷50만~
100만명은 760만원 ▷100만명을 넘으면 1996만원에 달한다.(중앙선데이)
6. 지하철에서 잠들면 안되는 이유 → 지하철 취객을 부축해주는 척 하거나 잠든 승객 골라 휴대전화
훔쳐 베트남에 팔아넘긴 15명 붙잡아. 주로 열차 내 CCTV가 없는 5·9호선에서 범행을 저질러.(동아)
7. 금리 떨어지기 시작? → 지난달 31일 기준 혼합형(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66~5.856%
수준으로 지난달 7일(4.66~6.43%)에 비해 금리 하단이 1%포인트 급락했다. 시중은행 주담대 혼합형
금리가 3%대에 진입한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여 만이다.(한국)
8. 코끼리 → 코는 350㎏을 들어 올릴 정도로 힘이 세면서도, 땅콩 껍데기를 벗길 정도로 섬세하다.
사냥개 그레이하운드보다 4배는 더 냄새를 잘 맡는다. 6000년 전 인더스 계곡에서 처음 인간을 도와
무거운 물건을 옮긴 흔적이 있다.(중앙선데이)
9. 트럼프 건재... → 트럼프의 지지율 계속 오르는 중. 기소 직전 공화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2위와의 격차를 한 달 전의 두 배로 벌려. 마녀사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2024년
백악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트럼프의 이메일 하나에 기소 당일 하루 만에 400만
달러(약 52억 원)의 후원금 모금...(동아)
10. 연명의료결정법 → 2018년 2월 법 시행 후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25만여명이 연명의료를 거부, 같은 기간 총 사망자의 16.5%를 차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의
13.1%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중앙)
2023년 4월 3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전자부터 시작되는 1분기 실적 발표기업에서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내놓을 것이란
염려가 커지는 가운데 상장사들의 금융비용도 폭증하는 이중고가 현실화. 2일 시가총액 상위
50대(금융사 제외) 기업들의 작년 이자비용은 전년보다 44%나 늘어나 13조2764억원을 기록.
전년 규모인 9조1721억원 대비 44.7% 증가.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와중에 자금시장 마비로 조달금리가
폭등한 여파로 분석. 현금 확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고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상장사들이 많아 높은
이자부담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
2. 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주요 소재중 하나인 양극재 기업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현
주가 수준은 이미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주목.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양극재 관련
기업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엘앤에프는 나란히 코스닥 시가총액 1·2·3위를 기록. 시가총액 합계는
현대차보다 커졌지만 3사의 영업이익 총합은 7617억원으로 현대차(9조8198억원)의 7.7%에 불과.
특히 에코프로는 대차잔고가 늘어난 시점과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가속된 시점이 유사해 한국판
‘밈주식’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
3. 이탈리아 당국이 개인정보 보호 우려 등을 이유로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고 안사(ANSA) 통신 등이 지난달 31일 보도. 서방 국가 중에서 챗GPT 사용을 금지한 국가는
이탈리아가 처음. 이탈리아 데이터 보호청은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20일 이내에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전 세계 매출액의 최대 4%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경고. 대학과 일부 교육 당국은
학생들이 챗GPT를 사용해 과제를 작성하거나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르자 사용을 속속 금지.
중국, 홍콩, 이란, 러시아,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챗GPT를 사용할 수 없음.
4. 특례보금자리론 신설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층을 위한 대출 기준이 완화되면서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고 있음. 2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주택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20대 이하와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31.96%로 30%를 넘어섬. 이는
전월의 29.85%보다 2%P 이상 높은 것으로 2021년 1월(33.0%) 이후 2년1개월 만에 최대 수치.
지열별로는 지난해 10월 26%까지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 2030 매입비중은 지난 2월 34.7%로 올라서며
1월(30.8%)보다도 4%포인트 가까이 증가. 성동구(45.6%), 금천구(45.5%), 영등포구(43.9%), 동대문구(42.9%), 도봉구(41.4%), 강북구(40%) 등도 2030 구매 비중이 40%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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