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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내용보다는 곁가지의 News and Notes가 더 재미있다는 아이러니를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본 내용이 워낙 늦었다 싶을 정도로 예전부터 평소에도 잘 느끼고 있던 점이라 그런 것을 수도 있겠지만요.
던컨 몰빵 농구에서 지금의 오복성 농구로 변신한다는 것이 다른 베테랑 헤드 코치들을 통해 생각해보면 정말 드문 사례입니다.
Gregg Popovich knew his offense and personnel needed to change as Tim Duncan aged.
2014 NBA 파이널 이후의 첫 재대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맞아들이는 이 때, 우리가 작년 6 월에 봤던 그런 전투는 보기 힘들 것이다. 마이애미는 동부의 플레이오프 자리를 놓고도 사느냐 죽느냐 싸움을 하고 있는 형편이고, 샌안토니오는 연거푸 이어지는 부상들에 대처해야 했다. 스퍼스가 지난 시즌의 페이스에서 비록 단 다섯 경기만 뒤쳐져 있긴 하지만, 겨우 서부 컨퍼런스의 7 번 시드에 불과한 처지에 있다.
그러나 비록 두 프랜차이즈 모두 지난 시즌의 모습이 아니긴 하지만, 스퍼스 코치 그렉 포포비치만큼은 경이로운 커리어에 또 한 번 포함될 거장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금요일 밤 이기게 된다면 커리어 999 승이 되어 1,000 승 코치들의 클럽 가입 직전에 다가서게 된다. 저 1,000 승 코치 클럽엔 단 여덟 명의 코치들만이 속해 있다: 돈 넬슨, 레니 윌킨스, 제리 슬로언, 팻 라일리, 필 잭슨, 래리 브라운, 릭 애들먼 그리고 ESPN 소속의 죠지 칼.
포포비치가 쌓은 커리어 승리들 중 상당 부분은 베테랑 중심의 팀들을 통해 쌓은 실적들이다. 홀 오브 페이머 데이비드 로빈슨과 미래의 홀 오브 페이머 팀 던컨을 앞세워 전통적이고 진흙탕 스타일의 "인사이드-아웃" 농구. 이 스타일은 포포비치가 정규 시즌 경기들 중 거의 65 퍼센트를 이기게 만들고 (시즌 당 53 경기를 넘는) 다섯 번의 우승을 이룩하게 만들 정도로 극도로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그의 커리어에 있어 정점에 달해 보이는 한편으로 아주 성공적인 프랜차이즈와 함께 하고 있었음에도, 포포비치는 두 가지 중대한 변화를 통해 중도에서 본인의 스타일을 변경시켰다:
1. 페이스. 스퍼스는 오늘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같은 플레이를 했다가 오늘날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같은 플레이에 가까워졌다.
2. 젊음. 포포비치가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큰 의존을 두기 시작했다.
Youth movement
샌안토니오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경사항들 중 하나가 어린 조연들에게 포포비치가 의존도를 높여왔다는 점이다. 포포비치의 "올드" 스타일 마지막 다섯 년도들을 보면, 던컨과 토니 파커와 마누 지노빌리로 이뤄진 Big Three를 제외한 다음의 다섯 선수들의 평균 나이가 30 세였고 그의 "올드" 스타일 마지막 시즌이었던 2008-09 시즌엔 33 세로 정점을 찍었다.
그런데 2009-10 시즌을 시작으로, 빅 쓰리를 제외한 다음 다섯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9 세에서 시작해 26 세 아래로 하강세를 그렸다. 물론 이런 평균들은 샌안토니오가 카와이 레너드와 전 소속 선수들인 죠지 힐 및 드후안 블레어에 (모두 20 대 초반에 있던 당시) 의지했던 것이 큰 작용을 했다. 저들은 또한 나이든 스퍼스 라인업에 어느정도의 젊음과 에너지를 주입시켜 줬었다.
그런데, 저 두 시기들의 결정적인 차이는 (브루스 보웬, 브렌트 배리, 마이클 핀리 같이) 성능이 검증된 베테랑들 대신 포포비치가 패트릭 밀스, 개리 닐, 대니 그린, 티아고 스플리터 같이 "검증되지 않은" 이들을 기용하는 정도를 늘렸다는 점이다. 심지어 보리스 디아우, 오스틴 데이, 마르코 벨리넬리 같은 교정 프로젝트들도 샌안토니오가 기회를 준 시기는 저들이 각각 30 세 미만일 당시였다.
포포비치가 비교적 어린 조연들에게 그토록 놀라운 신뢰를 보낼 수 있던 것에 대해서는 선수 발전에 대해 샌안토니오가 쏟는 노력이 설명해 준다. 일단 영입된 선수는 훈련 시설 문을 들어서기 전까지는 완성된 제품이 아니란 생각. 스퍼스는 자신들의 D리그 제휴팀 오스틴 스퍼스(the Austin Spurs)에 틈틈이 로스터 플레이어들을 투입하거나 콜업하는 등 제휴팀을 아주 잘 사용하여 도움을 받는다.
Pace of play
2009-10 시즌 전까지, 스퍼스는 경기 당 평균 91 포제션을 기록했고 경기 당 페이스 지표 93을 넘긴 적이 딱 한 번이었다. 그러나 2009-10 시즌부터는 스퍼스가 경기 당 94 포제션에서 시작해 지난 시즌의 경기 당 97 포제션 초과에 이르기까지 매 시즌마다 페이스를 늘리며 페이스가 현격하게 상승됐다. 이런 상승폭을 설명할 길은 포포비치가 공격의 초점을 슛터들로 둘러 싸인 던컨 포스트업들에서 (파커의 재능 우위를 더 잘 뽑아내 쓰기 위한) 픽앤롤들과 오프-볼 움직임들을 내세우는 더 자유로운 흐름의 플레이북으로 옮겼다는 것에 있다.
from Duncan to Parker.
이들은 또한 3점슛 시도수에서도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는데, 100 포제션 당 평균 20 아래의 3PA에서 (그리고 그 이전의 12 시즌들에서 저 고지를 넘은 적은 딱 세 번이었던 시절에서) 100 포제션 당 평균 22 3PA로 늘렸다. 이는 샌안토니오에게 두 가지 이득을 줬다: 던컨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됐으며, 그리고 100 포제션 당 득점을 3 점 더 추가시키며 스퍼스의 공격 효율성을 촉발시켰다.
스퍼스의 플레이 스타일이 가지는 미학에 액센트를 찍는 또 하나의 사항이 분권화된 오펜스다. 이들이 포포비치의 "올드" 스타일로 성공적이었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었지만, 샌안토니오 농구 관전에서 들려오는 흔한 반복 어구는 지루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샌안토니오 공격은 농구의 미학에 있어 궁극의 사례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리고 "쟤들 스퍼스처럼 플레이하네"라고 말하는 것은 자유로운 흐름의 공격에 대한 칭찬이다.
이런 보기 더 즐거워진 플레이 스타일과 가장 최근의 우승 배너 너머에는 하나의 진실이 놓여져 있다: 그렉 포포비치는 본인이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시각을 통해 검토한 다음 그것이 바닥을 치기 전에 완전히 접근 방식을 바꿨다는 것. 그래서 이를 통해 추가의 지배적인 다섯 시즌들을 (현재 진행형) 자신에게 선물하게 됐다. 그는 본인의 농구 신조들에 반했던 생각들을 도입한 것이다: 3점슛을 더 많이 쏘기, 업템포 플레이하기. 이는 엄청나게 드문 사례다. "깨지지 않았음 깨질 말어 (if it ain't broke, don't break it)" 가 모두의 이마에 문신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리그에서, 포포비치는 당장 그렇게 할 이유가 없음에도 미지의 세계로 뛰어 들었고, 이는 최대치의 배당금을 냈다.
News and Notes
• 오늘밤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애틀란타 호크스를 방문하게 되면서 NBA 최고 성적 두 팀의 대결이라는 비공식 NBA "슈퍼볼"이 열리게 된다. 두 팀 모두 예사롭지 않은 오프-볼 움직임들을 내세우며, 그리고 이들이 플레이하는 걸 보다보면 팀 농구에 관한 강좌를 보는 것 같다. 비록 이 경기가 정규 시즌 일승을 넘어선 특별한 것을 가져다 주진 못하겠지만, "세상과 싸우는 우리" 간의 결투라는 정서가 여기에 담겨 있다.
일단 호크스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무명의 느낌이 있었다. (캐쥬얼 팬들에겐) 브랜드 네임 선수들이 없기 때문에 시카고와 클리브랜드 같이 이름값이 더 높은 동부 컨퍼런스 팀들에 눌려 간과돼 왔다. 그리고 워리어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대부분 경기를 퍼시픽 시간대에서 플레이하는 탓에 "이스트 코스트 편향 (East Coast bias)"의 무서움을 실감나게 했다. 저 명칭은 저들이 상대방들을 신나게 두들기고 있음에도 그 시간엔 전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고 있다는 이야기다. 비록 전국 방송 경기가 아니긴 하지만, 많은 NBA 리그 패스 회원들은 가장 순수한 의미의 대형 농구 행사가 되길 우리가 바라는 경기에 채널을 맞출 것이다.
• 목요일 밤 전국 방송에서 클리퍼스를 두들기며 캡스가 12 연승을 찍게 되자, 많은 팬들로부터 "도대체 뭐가 바뀌었길래?"라는 질문이 나왔다. 뭐 언제나 그렇듯이 단 하나의 간단하고도 짤막한 답은 결코 없다. 그래도 지금의 전환점에 대해 모든 이들로부터 공적을 인정받을 만한 대상들을 여기 올려 본다:
- 르브론 제임스. 2015 년 1 월 전까지는 가지지 않았던 비상 사태의 감각을 일깨우고 플레이한 것에 대해.
- 캡스 GM 데이비드 그리핀. JR 스미스와 이만 셤퍼트 그리고 티모페이 모즈고프 영입이라는 기민한 무브 두 번을 성사시키며 프랜차이즈에게 필요로 했던 힘을 불어 넣어 준 점에 대해.
- 스미스, 셤퍼트, 모즈고프. 수비 진영에서 에너지와 사이즈를 가져다 준 것에 대해.
- 캡스 헤드 코치 데이비드 블랫. 기우뚱한 배의 균형을 잡아 공격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든 길들을 찾은 것에 대해.
- 케빈 러브. 여전히 공격 진영에서 본인의 역할을 찾는 중이긴 해도 계속하여 노력과 에너지를 가져다 준 것에 대해.
- 디온 웨이터스. 이제 더 이상 거기에 있지 않은 것에 대해. #hatehard
• 포틀랜드가 목요일 밤 피닉스 선즈를 누르면서 2 주 전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빠졌을 때 당했던 패배를 복수했다. 저 당시 인대 파열을 막 발견한 후였던 알드리지는 상당 시간을 빠질 것으로 예상됐었고, 한편 센터 로빈 로페즈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받았었다.
그러나 저 대신 양 선수 모두 본인들의 복귀를 앞당겨 (알드리지는 수술을 포기하여 부상을 달고 플레이하기로 했음) 포틀랜드가 계속하여 홈코트 어드밴티지 상태를 유지하리란 희망을 갖게 됐다 . 그런데 여기에서 재미있는 가상으로 저 선수들이 복귀를 하지 않아 포틀랜드가 와장창 떨어지는 경우를 생각해 볼 만도 하다: 한 디비젼에 있는 모든 팀이 컨퍼런스의 탑 8 밖의 성적으로 마감하는 경우, 그 디비젼 선두가 자동으로 4 번 시드를 선물 받게 되고 다른 모든 팀은 시드가 내려가게 된다.
바꿔 말하자면, 블레이저스가 탑 에잇 밖으로 나가 떨어지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상승을 기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럼 둘 중에 더 나은 성적의 팀이 자동으로 4 번 시드로 폴짝 뛰어오르게 되어 누가 됐든 재수 옴팡지게 없는 8 위 팀은 밀려난다는 것이다. 가령 피닉스 같은 팀이 마침내 플레이오프에 들어갔다 했는데 저런 세부 규정으로 초대가 취소된다면 얼마나 복장 터지는 일이 되려나.
• 이 주의 트윗: 너무 많아 셀 수도 없지만, '한 번도 프리 에이젼트였던 적이 없지만 세 번째 계약에 있는 선수들' (On Third Contract But Never Been a Free Agent Club list)에 대해 의견을 말한 모든 팔로워 분들. 한 번도 프리 에이젼트였던 적이 없는 나이 든 선수들을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고, 미래에는 더욱더 힘들어질 것이라 생각해 본다. 규정 자체가 선수 입장에서 연장에 사인하기보다는 프리 에이젼트가 된 다음 원 소속 팀과 재계약하는 것이 훨씬 더 금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When the San Antonio Spurs take on the Miami Heat in the first rematch since the 2014 NBA Finals, it hardly will be the battle we saw last June. Miami's fighting for its playoff life in the East, while San Antonio has had to deal with injury after injury. Though the Spurs are just five games off last season's pace, that's barely good for the seventh seed in the Western Conference.
But while neither franchise is where it was a year ago, Spurs coach Gregg Popovich is turning in another virtuoso performance in what has been a remarkable career. A win on Friday night would give him 999 career victories, inching him closer to an exclusive club of 1,000-win coaches, which boasts just eight members: Don Nelson, Lenny Wilkens, Jerry Sloan, Pat Riley, Phil Jackson, Larry Brown, Rick Adelman and ESPN's own George Karl.
Popovich built a good portion of his career wins on the efforts of veteran-laden teams, led by Hall of Famer David Robinson and future Hall of Famer Tim Duncan, playing a traditional, grind-it-out style of "inside-out" basketball. It was a style that was extremely successful, winning Popovich almost 65 percent of his regular-season games (more than 53 games a season) and five titles.
But seemingly at the zenith of his career and with a highly successful franchise, Popovich switched up his style midstream with two important adjustments:
1. Pace. The Spurs went from playing like today's Memphis Grizzlies to playing more like today'sGolden State Warriors.
2. Youth. Popovich began to lean heavily on the team's youth.
Those two critical adjustments separate him from other great NBA coaches.
Youth movement
One of the biggest shifts in San Antonio has been Popovich's increased reliance on a younger supporting cast. Looking at the last five years of Popovich's "old" style, the average age of the next five players outside of the Big Three of Duncan, Tony Parker and Manu Ginobili was over 30, topping out at 33 years old in 2008-09, the last season of his "old" style.
Starting in 2009-10, the average age of the next five players outside the Big Three began a downward trend from 29 to under 26 years old. These averages, of course, are greatly assisted by San Antonio's reliance on Kawhi Leonard and former players George Hill and DeJuan Blair (all of whom were in their very early 20s), who also injected some youth and energy to an aging Spurs lineup.
However, the stark difference between the two eras is that instead of turning to tried-and-true veterans (like Bruce Bowen, Brent Barry and Michael Finley), Popovich increased his use of "unprovens" like Patrick Mills, Gary Neal, Danny Green and Tiago Splitter. Even reclamation projects like Boris Diaw, Austin Daye and Marco Belinelli have been under 30 years of age when San Antonio took its chances with them.
The extraordinary amount of trust Popovich has been able to put into a younger supporting cast speaks to San Antonio's commitment to player development, the idea that an acquired player is not a finished product when he walks through the door of the practice facility. The Spurs are aided by their excellent use of their D-League affiliate, the Austin Spurs, to whom they regularly assign and call up roster players.
Pace of play
Prior to the 2009-10 season, the Spurs averaged 91 possessions per game, cracking the 93 possessions per game pace factor only once. Starting in 2009-10, however, the pace picked up significantly, with San Antonio's pace increasing every season, from 94 possessions per game to last season's mark of over 97 possessions a game. This uptick can be explained by Popovich's prescient decision to shift the focus of the offense away from Duncan post-ups surrounded by shooters to a more free-flowing playbook that featured more pick-and-rolls (to better take advantage of Parker's talents) and off-ball movement.
They also ratcheted up the number of 3-point attempts, going from a sub-20 3PA per 100 possessions average (and cracking that plateau just three times in the previous 12 seasons) to averaging about 22 3PA per 100 possessions. This provided San Antonio two benefits: It helped preserve Duncan, and it unleashed the offensive efficiency of the Spurs, adding 3 more points per 100 possessions.
The decentralization of the Spurs' offense also accented the aesthetics of their style of play. While they were undoubtedly successful with Popovich's "old" style, the common refrain heard about watching San Antonio basketball was that it was boring. Now the San Antonio offense is held up as the ultimate example of the beauty of the game, and to say "they play like the Spurs" is a compliment paid to other free-flowing offenses.
Beyond the more visually pleasing style of play and the latest championship banner lies a single truth: Gregg Popovich took something that he was wildly successful at and examined it with a realistic eye, then changed his entire approach before the bottom fell out, buying himself five more dominant seasons (and counting). He bought into ideals that ran contrary to his basketball beliefs: shooting more 3s, playing up-tempo, which is insanely rare. In a league where "if it ain't broke, don't break it" is practically tattooed on everyone's forehead, Popovich took a plunge into the unknown with no immediate reason to do so, and it paid off the biggest dividend.
• Tonight marks the unofficial NBA "Super Bowl," with the Golden State Warriors visiting theAtlanta Hawks in a matchup of the two best records in the NBA. Both teams feature an extraordinary amount of off-ball movement, and watching them play is like a clinic on team basketball. While this game carries no added significance beyond a regular-season win, there's a duel of "us against the world" sentiments at play here.
For the Hawks, there's a constant feeling of anonymity, as their lack of brand-name players (to the casual fan) causes them to be overlooked in favor of other, more name-worthy Eastern Conference outfits like Chicago and Cleveland. For the Warriors, playing on Pacific time for most of their games brings up the dreaded "East Coast bias"; namely, most of the country is fast asleep while they are dismantling opponents. While it's not a national TV game, much of the NBA's League Pass subscribers will be dialed in to what we hope will be a celebration of basketball in its purest form.
• The Cavs' 12-game win streak, capped by Thursday night's dismantling of the Clippers on national TV, has brought up the question "what's changed?" from many fans. As always, there's never a simple, one-name answer, but here are all the people who deserve credit for the turnaround:
- LeBron James, for playing with a renewed sense of urgency that had been absent prior to January 2015.
- Cavs GM David Griffin, for giving the franchise the shot in the arm it needed by making a pair of shrewd moves in acquiring J.R. Smith, Iman Shumpert and Timofey Mozgov.
- Smith, Shumpert and Mozgov, for bringing energy and size on the defensive end.
- Cavs head coach David Blatt, for steadying the ship and finding ways to make the offense more effective.
- Kevin Love, for continuing to bring effort and energy despite still searching for his role on the offensive end.
- Dion Waiters, for not being there anymore. #hatehard
• Portland defeated Phoenix Thursday night, avenging its loss from a couple of weeks ago when it was missing LaMarcus Aldridge, who had just discovered he had a torn ligament. At the time, Aldridge was expected to miss significant time, while center Robin Lopez was not expected to be back until after All-Star break.
Instead, both players accelerated their returns (Aldridge chose to forgo surgery and play injured) with the hope of keeping Portland in the conversation for home-court advantage. But there's an interesting hypothetical to consider had they not returned and had Portland experienced a free fall: In the event that every single team in a division finishes outside of the top eight in the conference, the division winner would automatically be gifted the No. 4 seed and every other team would shift down.
In other words, had the Blazers dropped out of the top eight and the Oklahoma City Thunderbeen unable to move up, then the better of the two would automatically leapfrog into the 4-seed, pushing out whoever the unlucky devils in eighth would be. How soul-crushing would it have been for a team like Phoenix to finally "make it" to the playoffs only to have its invite revoked by a technicality.
• Tweet of the week: too many to count, but all the followers who contributed to the On Third Contract But Never Been a Free Agent Club list. It's increasingly rare to see older players who have never been free agents, and I imagine it will be harder in the future, as the rules make it much more lucrative for a player to become a free agent and then re-sign with his team, rather than signing an ext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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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게 읽었내요.
잘 읽었습니다. 포포비치가 다른 역대급 코치들에 비해 특별한 것은 이미 2003년에 올해의 코치에 선정될 정도로 능력이 있었음에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점 같습니다. 그가 도입한 새로운 스타일 덕분에 던컨이 더 오랫동안 정상급의 기량을 유지할수 있는 것 같고요. 던컨과 포포비치는 떨어뜨려놔도 둘다 역대급이지만 함께함으로서 더욱 시너지가 폭발한 역대 최고의 선수-감독 듀오가 아닌가 싶네요
언제나 잘 읽고 있습니다.
솔까... 스타일의 변화를 하려고 해서 한건 아니죠...
던컨의 노쇄화에 의해서 어쩔수 없이 변화한거고...
10-11년 던컨이 한 시즌을 풀로 전력투구가 불가능하단걸 알게된후 카와이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의 몫을 늘려간거고...
오늘 경기까지보면 또 한번의 변화가 필요할듯한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이번 시즌 포포비치와 부덴홀저의 차이는 나이 많은 던컨과 젊은 호포드... 딱 이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쩔수없이 변화를 한거지만 대부분의 감독, 심지어 명장이라고 불리는 이들도 이걸 못해서 종종 커리어의 오점을 남기는 걸 생각하면 포포비치 정도 되는 감독이 기까이 변화를 수용한다는 건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maverick45 사실 포포할배는 변화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은 아닙니다... 자신의 것이 별로 없는사람이다보니...
아래 빵빵한 코치진들을 데리고 코치진들의 여러 의견중 가장 합리적인것을 잘 선택하는 사람이라... 자신의 것을 변화시킨다는것과는 좀 차이가 있죠...
마이크 브라운과 칼리시모를 중심으로 던컨몰빵 + 궁병대 + 질식수비의 트렌드로 00년대 중반까지를 끌고왔었고 이들이 이탈한후 그 전술을 그대로 가져가다 던컨의 방전과 함께 몰락...
부덴홀저, 자크본, 브렛브라운과함께 모션오펜스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끌고온게 10-11년 이후... 이들이 모두 이탈하고 이제는 새로운 시대를 다시 꾸려야하는 시점인거죠...
@maverick45 개인적으로는 삼국지의 조조와 같은 타입이라고 봅니다... 넓은 인재풀속에서 가감없이 그들의 소리를 듣고 그중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그래서 이 후의 변화도 아마 쉽게 쉽게 갈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던컨의 영향력이 이렇게 줄어들어버린상황에서 어디까지 다시 부활할수 있을지는...
말씀하신 그런 타인들의 의견 취합이 변화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중요 관건이죠. 이런 걸 거부해서 변화를 못 보여준 헤드 코치들이 많이 있었으니까요. 전 그런 점에서 높이 평가하는 것이구요.
@Duncan&Kidd홧팅 저도 딱 이렇게 생각합니다. 감독이 팀을 이끄는 것은 맞지만 본인의 아이디어만 갖고 팀을 이끌어야 하는 건 아니죠. 능력있는 코치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조합하는 것도 명장의 조건입니다. 단적으로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필잭슨의 아이디어가 아니지만 이걸 갖고 11개의 우승을 일궈낸 건 필잭슨의 능력이죠. 비록 포포비치가 코치진의 의견을 종합하는 스타일이라고 해도 최종결과물을 내는 건 그의 몫이죠.
@Duncan&Kidd홧팅 저도 높게 평가합니다만...
이전에 던컨 몰빵농구가 포포비치의 스타일이엇는데 바뀌었다는데에 반대하는것이죠...
원래 코칭스텝들의 의견을 취합하는게 그의 스타일이고 그것은 한번도 변하지 않았으니... 겉으로는 변화에 유연한거라고 볼수있지만 자신을 보면 사실은 변한적이 없는사람이라는 뭐 그런 이야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