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은 부채 연체 위험 증가, 장기 인플레이션 상승을 예상합니다:

[이매진]

미국 소비자들은 부채 연체 위험 증가, 장기 인플레이션 상승을 예상합니다: NY Fed뉴욕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내년 노동시장이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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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consumers see debt delinquency risk rising, higher long-term inflation: NY Fed

뉴욕연방준비은행이 화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채무 연체 위험에 대한 기대치가 지난달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졌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미시경제데이터센터가 9월 소비자 기대 조사에서 소비자가 최소 부채 상환 을 하지 못할 평균 확률이  4개월 연속 상승해 14.2%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4월 16.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일부 미국인이 대출을 관리하려고 하면서 예산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동시에 소비자의 신용 접근성에 대한 인식과 기대는 4개월 연속으로 9월에 개선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내년 동안 3%로 변동이 없었지만, 3년 관점에서는 2.5%에서 2.7%로, 5년 관점에서는 2.8%에서 2.9%로 증가했습니다.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측정치가 8월에 2.2%로 떨어졌다

소비자들은 최신 뉴욕 연방준비제도 보고서에 따르면 3년과 5년의 시간적 범위에 걸쳐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etty Images/Getty Images를 통한 FREDERIC J. BROWN/AFP 사진)

9월에는 다음 12개월 안에 일자리를 잃을 확률은  8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지만, 자발적으로 직장을 그만둘 확률은 8월 19.1%에서 9월 20.4%로 증가하여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년 뒤 실업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2024년에 가장 낮은 수준에 접근했으며, 응답자들은 그 가능성을 36.2%로 예상했는데, 이는 2월의 36.1%보다 약간 높은 수치입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보고서는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어떻게 진행할지 검토하는 와중에 나왔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정책 입안자들은 9월에 기준 연방기금금리를 5.25%~5.5%에서 4.75%~5%로 50베이시스포인트 인하했고, 이는 인플레이션 속도를 늦추는 데 진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9월 인플레이션 2.4% 상승, 예상보다 높아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소비자들이 부채 상환 미실현 위험이 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Spencer Platt/Getty Images / Getty Images)

노동부의 인기 있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월에 2.4%로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연준의 2% 목표에 더 가깝지만 LSEG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여전히 높습니다. 이 인플레이션 주기가 2022년 6월에 40년 만에 최고치인 9.1%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 몇 년 동안 인플레이션은 점차 냉각되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월요일에 최근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그렇게 많이 둔화되지 않았음  을 보여주며, "우리는 이 데이터에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이를 면밀히 살펴보고 싶지 않지만, 저는 데이터 전체를 볼 때 9월 회의에서 필요했던 것보다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해 더 신중하게 통화 정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경제, 9월 일자리 25만4천개 추가, 기대치 훨씬 넘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월요일에 미국 경제가 크게 둔화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사진작가: Bess Adler/Bloomberg via Getty Images / Getty Images)

현재 시장에서는 다음 회의에서 연준이 25베이시스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준금리를 4.5%~4.75% 범위로 낮추는 것입니다.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금리 거래자들은 다음 달에 연준이 그 정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94.1%인 반면, 금리를 그대로 둘 가능성은 5.9%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발표된 경제 데이터, CPI 데이터 및 예상보다 더 뜨거웠던 9월 일자리 보고서가 포함되면서, 11월 연방준비제도(Fed) 회의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식었습니다. 한 달 전, 트레이더들은 CME FedWatch에 따르면 11월에 금리가 50베이시스포인트 더 인하되어 4.25%~4.5% 범위가 될 가능성이 27%라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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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다음 정책 회의는  선거일 다음날부터 시작되어 11월 6~7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로이터가 이 보도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