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할땐 그저 따끈한 국물이 제격이지요~
남아있는 시금치와 콩나물을 이용해
구수한 된장국 끓여봤어요~
시금치 콩나물 해물 된장국~*
시금치, 콩나물, 오징어, 칵테일 새우, 바지락, 모시조개, 백일송이,두부, 대파, 다진마늘, 청고추, 와촌 된장,맛선생 해물, 후추..멸치육수: 디포리, 물 적당량..
물 적당량에 전자렌지에 돌려 잡내를 제거한 디포리 서너머리를 넣고
푹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시금치와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백일송이, 두부, 대파, 조개들, 칵테일 새우도 준비~
오징어도 썰어 준비해둡니다~
디포리를 건져낸 육수에 된장을 풀어넣고
끓어오르면 칵테일 새우와 오징어, 백일송이를 넣고~
시금치와 콩나물을 넣고 한소끔 끓여준뒤~
조개류와 두부를 넣고~
진한 국물 맛을 위해 맛선생 해물을 넣고,
올라오는 거품을 제거한뒤
대파와 다진마늘, 청고추, 후추로 마무리 해주세요~
전 된장국은 나중에 소금으로 따로 간을 하지않아요~
어차피 염분이 포함되어 있으니..
역시나 된장 맛이 좋아야지만
시원하니 깊은 맛이 나는거 같아요~
시원한 재료들만 들어가 해장국으로도 좋겠네요~
쓸쓸한 오늘 같은 날에
정말 뜨끈하게 먹었답니다~
시금치보단 근대를 넣었으면 더 좋겠다느 생각을 했어요~
아무래도 오래 끓이면 시금치의 영양이 파괴될수도 있으니까요~
금요일만 빼면 맑은 날을 볼수없을거 같네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맛잇게 드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몽이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