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전기차 시장 성장세 속에서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와 SK on의 2분기 배터리 출하 성장세에 따른 낙수효과가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52% 상승한 6625억원, 130% 증가한 411억원으로 물량 증가와 함께 판가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가 크게 나타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하이니켈 양극재 본격 채용에 따른 동사의 시장 내 점유율 상승이 지속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주요 고객사들의 유럽,미국 향 배터리 매출 증가가 지속되며 동사의 가파른 성장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중장기 CAPA는 2022년 9.8만톤, 2024년 28만톤, 2026년 55만톤으로 향후 4년간 약 5.5배 증가할 것"이라며 "중장기 증설 계획은 이미 수주 확보된 물량에 기초한 것으로 향후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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