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의 모든정보>
음성 듣기
텍스트 보기
광주의 아드님께서 중공이 기리는 애국자가 되셨고 광주MBC는 중공애국방송이 되었군요.
● 중국 CCTV가 묘사한 정율성과 전라도 광주!
️이번 방송에서는 평생 중국공산당과 북한을 위해 산 정율성과 그가 태어난 전라도 광주를 중국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관영CCTV 중문국제의 愛上中國란 프로그램입니다. 1949년 10월 1일 모택동은 천안문에 올라 開國大典을 거행하는 자리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성립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바로 열병식이 열리게 되는데 중공군은 정율성이 작곡한 중국인민해방군가에 맞춰 행진합니다. 중국CCTV는 바로 역사적인 열병식에 울려퍼진 곡을 만든이가 정율성으로 조선반도에서 태어나 1950년 중국국적을 취득했다고 소개합니다.
CCTV는 정율성이 중국인민해방군가 뿐 아니라 조선인민군가등 두나라 군가를 작곡했다고 말합니다. 또 정율성의 어릴적 이름은 정부은으로 1914년 조선반도의 전라남도 광주 양림동에서 태어났다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1933년 19살 때 중국으로 건너가 난징을 전전했다고 묘사합니다. 그리고 난징종루의 전화국에서 일하면서 지하활동을 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공산당원인 두쥔후이와 만나게 됐는데 그녀가 정율성에게 옌안에 갈 것을 권했다고 합니다. 정율성이 중국공산당에 투신하는 계기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국방대학 교수 쉬옌 소장은 당시 중국으로 온 조선인은 두갈래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국민당편에 선 사람들, 또 다른 하나는 국민당에 희망이 없다고 보고 중국공산당에 투신한 파벌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정율성은 세명의 형들이 모두 공산주의자라 그가 중공을 추종하는 것은 당연했다고 쉬옌소장은 말했습니다. 결국 정율성은 1937년 10월에 옌안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섬북공학의 1기 학생이 돼 모든 환경에 흥분했다고 합니다. 연병장에서 훈련도 받고 각지에서 온 청년들과 어울리며 공산혁명의 꿈을 키웠습니다.
정율성은 혁명근거지 옌안에서 옌안송을 작곡해 발표회도 가졌습니다. 이 때 모택동도 이 곡을 관심있게 들었다고 합니다. 정율성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바로 이 엔안송이었습니다.
정율성은 바로 모택동의 눈에 들게됐습니다. 1938년의 어느 여름날 옌안에서 경극이 발표됐는데 모택동이 직접 조선청년 정율성에게 경극에 대해 설명도 해줄 정도였습니다.
석양의 빛이 탑에 드리운다는 가사로 시작되는 옌안송은 많은 젊은이들을 중국공산당의 품으로 유혹한 노래였습니다. 정율성은 중공군을 위한 곡을 계속 만들어냈습니다.
팔로군군가, 포병가, 자야의 보초병가, 팔로군 행진곡, 돌격가, 즐거운 팔로군등 중공군 군가는 거의 죄다 그가 작곡했습니다.
그가 작곡한 8곡 가운데 가장 두르러진게 팔로군 행진곡으로 이게 바로 중국인민해방군가입니다. 向前 向前 向前 我们的队伍向太阳, 앞으로 앞으로 우리의 대오는 태양을 향하네로 시작되는데 여기서 태양은 모택동입니다.
2011년에 사망한 정율성의 처 딩슈에송은 옌안에서 정율성을 만나 결혼했습니다.같은 업무를 하다 혁명동지로 만난건데 딩슈에송은 나중에 외교관이 돼 대사도 지냅니다.
정율성과 딩슈에송이 결혼했을 때 주덕은 그에게 엽총한자루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정율성은 이 총을 가지고 양을 사냥하는게 쓰기도 했습니다.
1945년 12월 정율성은 북한으로 건너가는데 거기서 머무르는 동안 인민군행진곡을 작곡합니다. 그리고 1950년 평양에 중국대사관이 들어섰을 때 정율성의 처 딩슈에송은 신화사의 평양지사장이 됩니다.
정율성은 북한국적이고 그의 처 딩슈에송은 중국국적이었는데 정율성은 결국 중국국적을 취득합니다. 여기에는 주은래의 각별한 지시가 있었습니다.
주은래는 옌안에서부터 정율성을 눈여겨봐뒀는데 김일성에게 직접 편지까지 써서 정율성을 중국인으로 만들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정율성은 골수 공산주의자로 북한을 위해서도 열심이었습니다.
그는 6.25 전쟁동안 북한에서 중국인민지원군행진곡을 만들었습니다. 소위 항미원조라는 명분으로 침략한 중공군을 고무하는 곡을 지은 것입니다.
CCTV는 중국과 북한에서 족적을 남긴 정율성이 한국 광주에서도 유명해졌다고 소개했습니다. 정율성의 생가도 잘 보존돼 있다면서 프로그램도 제작했습니다.
정율성 생가 부근에 조성된 정율성로도 소개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군가를 작곡한 정율성의 그림자가 여기저기 나타났습니다. 거리에는 옌안송을 기리는 조형물도 등장했습니다. 돌판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곡이 나온다고도 소개했습니다.
CCTV의 프로그램에는 광주MBC사장 송일준도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는 정율성 선생이 광주 양림동에서 태어났다면서 광주방송국은 광주의 시민과 학생들에게 정율성의 스토리를 알게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CCTV는 또 광주MBC가 방송하는 정율성 동요제를 소개하면서 정율성이 고향의 자랑거리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율성 고향의 인민이 중국을 연결하는 유대가 됐다고도 했습니다.
중국 스촨성 청두에서는 2019년 8월 13일 국제동요제를 개최했는데 한국 광양의 한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정율성의 곡을 부르도록 했습니다. 이 화면에서 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는 이가 광주MBC사장이었던 송일준입니다.25:45
정율성은 분명 중국공산당에 헌신하면서 대한민국의 침략자를 고무하기 위해 곡을 만든 사람입니다. 왜 그를 자랑스러워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출처 : 박상후의 문명개화 2023. 08.26
https://youtu.be/7le9kHwz3lA?si=Nd15BHNjnuLxnq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