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Netizen Photo News' '2021. 12. 24~ 12. 25'(금~토)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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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
=== …» 석양
시/돌샘: 이길옥 -
황금 물목에 자리 잡은 할머니
올 터진 보자기를 푼다.
전날
텃밭 고랑을 넘고
자갈밭 둔덕을 깔고 앉아
뿌리까지 뽑아 올린 푸성귀
아직 풋풋한 향을
조심스럽게 다듬어 앉힌다.
바쁜 걸음들이
시간을 끌고 가는 물목
중천을 넘어서는 따가운 햇볕에
싱싱하던 푸성귀들의 기가 죽고
등을 보이는 장바구니에
할머니의 애절한 눈길이 힐끔 걸치는데
속없는 졸음이 눈꺼풀을 끌어내린다.
관심을 접은 하루가
푸성귀의 생기를 숨죽이고
지친 할머니의 동공에 노을을 들인다.
'詩'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쿠사마 자홍색 '인피니트 도트' 22억5천만 원에 팔렸다' ◇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올해는 쿠사마가 다했다. 지난달 '호박'이 54억5000만원에 팔려 국내 낙찰가 최고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Infinity-Dots (AB)'가 22억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아갔다.케이옥션이 22일 연 올해 마지막 경매에서 야요이 쿠사마 'Infinity-Dots (AB)'는 추정가 11억 원에 나와 치열한 경합끝에 22억 500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번 경매 최고가 기록이다. 케이옥션 올해 마지막 12월 경매...낙찰률 87.5% 서보 1985년작 '묘법' 7억 5000만 원 김창열 1979년 작 '물방울 CHS68' 4억 원 야요이 쿠사마, Infinity-Dots (AB), acrylic on canvas 162.2×130.5cm, 2003, 추정가 11억~17억원.
○··· 커다란 캔버스를 가득 채우고 있는 크고 작은 자홍색의 도트들이 독특한 작품으로 현재 컬렉터들 사이에서 선호가 높은 '인피니티 시리즈'다.이번 경매에서 쿠사마 시그니처인 호박(Pumkins) 에디션 작품 3점과 작품 'gold-shoes' 1점도 모두 낙찰되어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 야요이 쿠사마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이어 단색화의 거장인 박서보의 1985년작 '묘법 No. 223-85'이 7억 5000만 원에 낙찰됐다. '묘법' 시리즈가 총 7점이 경매에 올랐는데 모두 팔려나갔고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붉은 색채 묘법 시리즈 중 하나인 '묘법 No. 071227'은 4억 7000만 원에 경매에 올라 서면, 전화, 현장 그리고 온라인까지 뜨겁게 경합한 끝에 6억 3000만 원에 낙찰됐다.
◆ '박수근, 공기놀이하는 아이들' ◇ 박수근, 공기놀이하는 아이들, 1965, 추정가 6억~8억5000만원. 사진=케이옥션 제공.
○··· 국민 화가 박수근의 '공기놀이하는 아이들'은 6억 6000만 원에 팔렸다. 올해 미술 시장 호황의 포문을 연 ‘물방울 작가’ 김창열은 이번 경매에서도 대미를 장식하며 2022년에도 이어질 미술 시장의 열기에 기대감을 심어 주었다. 다양한 시기별 작품이 총 6점 경매에 올라 모두 낙찰되었다. 가장 수요가 높은 시기인 1979년에 제작된 '물방울 CHS68'은 4억에 새 주인을 찾았고, 1980년 제작된 '물방울 ENS 8019'은 2억 2000만 원에 낙찰됐다.
◆ '청전 이상범 추경산수 秋景山水' ◇ 청전 이상범 추경산수 秋景山水, 종이에 수묵담채,70×275cm,1962. 낙찰가 1억 7000만 원
○···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서는 청전 이상범의 '추경산수 秋景山水'은 1억 7000만 원에 낙찰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19세기 도자기의 위엄을 엿볼 수 있는 '백자청화운룡문호 白磁靑畵雲龍文壺'는 6100만 원에 망치 세례를 받았다.케이옥션의 올해 마지막 경매의 낙찰 총액은 115억 5710만 원, 낙찰률 87.5%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공감언론 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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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절로 웅크러지는 날씨' ○···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인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뉴시스 공정거래포럼 특별강연'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3회 뉴시스 공정거래포럼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산타 오시다 얼겠네… 크리스마스 아침 서울 영하 13도' ◇ 올해 크리스마스는 화이트이긴 한데 몹시 추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이 얼어붙는 만큼 외출 시 옷을 단단히 껴입어야 한다.기상청은 23일 "영하 4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북쪽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내려옴에 따라 강추위가 몰려 올 것으로 보인다"며 "또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크리스마스에는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 사진:>16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제7회 겨울, 청계천의 빛 개막을 하루 앞두고 조형물들이 빛을 밝히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됐다. 뉴스1 ○··· 24일 서쪽부터 눈 ... "고속도로 차량 고립 주의"/우선 눈은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 북부와 동부에 1~3㎝, 강원 영서에 1~5㎝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도 눈이 내리지만 쌓일 정도까지는 안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영동에는 24일 오후 6시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3시까지 눈이 쏟아져 5~20㎝가량 쌓이는 등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수 있겠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산지는 30㎝)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에 따라 기상청은 가급적 24일 오후부터는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폭설로 인해 고속도로 등에서는 차량이 고립될 수도 있다. 25~27일에는 제주도와 전라서해안, 울릉도와 독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24일 밤부터 강추위 ... 25일 서울 체감기온 영하 20도/기온도 급격히 떨어진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1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이라 해도 영하 8도에서 영하 3도 수준이다. 특히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24일 0도에서 25일 영하 13도로 하루 만에 10도 이상 내려간다. 바람이 강해 체감 온도는 -20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중부지방에는 한파경보가 발표될 수 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내려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등의 상황에서 발령된다.이번 추위는 26일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며 28일부터 차차 누그러져 29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김진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여순사건 유족과 간담회 갖는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 ○··· 23일 순천대학교에서 진실화해위원회 정근식 위원장과 여순사건 유족 연합회및 여순사건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25일부터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따로 배출하세요' ◇ 공동주택 시행 1년 만에 재활용 2배나 늘어 1년 계도기간 동안 적극 홍보, 계도하기로/25일부터 전국 단독주택 지역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생수병 등 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 폐기물과 별도로 내놓아야 한다. 1년 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적용된 데 이은 조치다.환경부는 23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후속으로 단독주택 분리배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옷, 가방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된다. 게티이미지뱅크 ○··· 환경부에 따르면 앞서 공동주택에서 1년간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를 도입, 시행한 결과 민간선별장의 투명페트병 물량이 지난해 12월 461톤에서 올해 11월 1,233톤으로 3배 정도 늘었다. 투명페트병을 활용한 고품질 플라스틱 재생원료 생산량도 1,700톤에서 3,800톤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이에 따라 폐페트병 수입량은 6만6,700톤에서 3만 톤으로 절반 이상 뚝 떨어졌다.공동주택과 달리 단독주택 지역은 분리 배출, 수거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따라 1년을 계도기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동안 홍보, 안내, 현장 계도 작업을 변행한다. 특히 300가구 이하 다가구주택, 원룸 등 젊은 층 밀집 거주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투병페트병 회수기 100여 대를 군부대 등 페트병이 다량 발생하는 곳에다 우선적으로 설치해나가기로 했다.한편 정부는 최근 일부 수거업체가 공동주택에서 투명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 품목과 혼합해 수거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적발 시 즉시 시정을 권고하고, 이후에도 지속될 경우 해당 지자체와 협조해 업체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김진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내년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신청하세요"...전남도 70억 마련' ◇ 전남도는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2022년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 원의 융자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기금 융자신청 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법인,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이다. 융자기금은 개인의 경우 1억 원, 법인은 5억 원, 유통업체는 10억 원까지다. 이자는 연 1%로 저리 지원한다. <△ 사진:>지난달 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전남도청 청사를 에워싼 쌍무지개가 떴다. 연합뉴스 ○··· 융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원료구입, 친환경농자재 생산자금, 포장디자인 개발비용, 판매장 임차료 등 사용이 가능하다. 또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와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의 신축 이나 증·개축에 사용할 수 있다.기금 상환조건은 운영자금 2년 거치 3년과 시설자금은 2년 거치 6년 균분 상환이 가능하며 과수사업의 경우는 소득발생이 늦어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토록 했다.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와 가맹점은 최장 10년 이내로 상환하면 된다.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융자신청은 도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확정된다"면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와 법인, 단체가 안정적 생산·유통을 하는데 기금이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경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채소 납품 과정 설명 듣는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23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를 찾아, 농민에게 세종시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채소 납품 과정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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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전자, '차세대 SSD'로 초격차 과시…한국 기업 SSD 독주 굳힌다' ◇ 中, SK하이닉스에 "경쟁사 도와라" 조건 내걸어 하이닉스 "中 업체에 제품 공급하란 뜻" 문제없어/ 삼성전자가 최고 성능을 구현한 차세대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23일 공개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앞다퉈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면서 필수 저장장치인 SSD 시장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앞선 기술력을 또 한 번 과시했다. 세계 1위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마무리하면 한국 기업들은 SSD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게 된다.<△ 사진:>삼성전자가 PCIe 5.0 규격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고성능 SSD 'PM1743'을 개발, 고성능 서버 SSD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 삼성 "모든 기술 다 담아 업계 최고 성능"삼성전자는 이날 5세대 PCIe(PCI Express) 규격의 기업 서버용 SSD 'PM174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SD는 낸드플래시를 이용한 저장장치로 저전력, 빠른 속도 등 각종 장점을 앞세워 기존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밀어내고 메인 저장장치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6세대 V낸드와 자체 개발한 5세대 PCIe 컨트롤러를 갖춰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5세대 PCIe는 4세대 규격보다 대역폭이 2배로 넓어진 차세대 통신 규격이다. ◆ '삼성전자 V1 라인 전경' ◇ PM1743 개발에는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이 총동원됐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끊겨도 저장된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는 메모리 반도체다. 업계에선 한정된 칩에 더 많은 데이터를 담기 위해 3차원 공간에 구멍을 내 위로 층을 쌓아 공간을 확보하는 수직구조의 'V낸드'가 표준 기술로 통한다. <△ 사진:> 삼성전자 제공 ○··· 다만 무한정 층을 올릴 순 없다. 삼성전자는 높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세대 PCIe 규격을 도입하고, 3차원 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체적을 35%나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일종의 고밀도 고층 아파트를 만든 셈이다. 이를 통해 연속읽기 속도는 4세대 PCIe 제품에 견줘 1.9배 빨라졌고, 전력효율은 30% 향상됐다.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부터 신제품을 본격 양산, 기업 서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송용호 삼성전자 부사장(메모리사업부)은 "주요 서버, CPU 업체들과 협력해 다가올 6세대 PCIe 시대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서버용 SSD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91억 달러(약 22조7,000억 원)에서 연평균 14.3%씩 고속 성장해 2025년에는 336억 달러(약 39조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SSD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올해 3분기 기준) 41.2%로 압도적 1위다. 인텔이 11.6%로 2위, SK하이닉스(9%)는 5위다. 다만 SK하이닉스가 10조 원 규모의 '인텔의 낸드 및 SSD 사업' 인수를 마무리하면 점유율 20.6%로 단번에 글로벌 2위로 올라선다. 6개 업체가 경쟁하는 시장 구도 역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중심의 양강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자가 줄어 국내 업체의 교섭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SK하이닉스 이천공장' ◇ 한편 중국 정부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를 승인하면서 6개의 조건을 내걸었다. <△ 사진:>SK하이닉스 제공 ○··· 중국 시장에서 부당하게 가격을 높여선 안 된다는 취지인데, 시장에선 'SSD 업계에 제3의 경쟁자가 진출하도록 도우라'는 1개 조건이 논란이 됐다.SK하이닉스는 이에 대해 "중국 업체에 낸드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달라는 내용이지 기술 이전과는 무관하다"며 "시장에서 우려하는 무리한 조건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김동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맹점 카드수수료 최대 0.3%p 인하... '가맹점의 96%가 혜택'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를 감안해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매출액에 따라 최대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연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는 0.8%에서 0.5%로 0.3%포인트 내린다.<△ 사진:>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욱(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병욱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 당정 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전체 카드 가맹점의 약 96%가 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영세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더 덜어드려야 될 책임이 국회에 있다"고 말했다.△연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가맹점은 0.8%에서 0.5%로, △연매출 3억~5억 원에 해당하는 가맹점은 1.3%에서 1.1%로, △연매출 5억~10억 원은 1.4%에서 1.25%로, △연매출 10억~30억 원은 1.6%에서 1.5%로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당정은 결정했다. 당정은 또 소비자, 가맹점, 카드업계의 상생 협력을 위한 금융위원회 중심의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했다. 김병욱 의원은 “적격 비용(카드 거래 원가 분석) 제도 도입 이후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크게 경감됐지만, 카드업의 구조적 왜곡이 심화되고 소비자 혜택이 축소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적격 비용을 기반으로 한 수수료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데 당정이 공감했다”고 전했다.이성택 기자 /강진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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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프리카 수출용 대용량 무동력 정수기 신제품 출시!!' ◇ 오염된 물을 깨끗한 음용수로!! 벤처기업 파마재니스텍(대표 홍성창)이 특수 ZEN 필터가 장착된 대용량 무동력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월 22일 밝혔다. <△ 사진:>3가지 필터로 구성된 ZEN필터는 미세 기공(흡수공) 기술이 흡착력과 흡착속도를 최적화하여 각종 중금속, 독성 유기물, 염소 등을 99.9% 제거하여 성능이 매우 탁월하며, 불쾌한 맛, 냄새까지도 제거해준다. ○··· 또한, 대장균, 호기성 세균, 내열성 대장균군 등 유해성 박테리아 및 원생동물을 99.9% 제거하고, 초순도 구리, 아연의 특수합금 물질로 제작된 필터를 사용해, 중금속, 염소 및 오염물질 제거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세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홍성창 대표는 “제니텍 라이프스프링(Zenitec Lifespring) 대용량 신제품은 아프리카의 오염된 물을 깨끗한 음용수로 정수해 주는 제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의 물 부족 국가 주민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아프리카의 특정 국가로부터 발주 받은 본 제품은 물 부족 국가인 제3세계 국가들과도 수출 협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日 양자컴퓨터 2030년 실용화하나... 도쿄대 등 기간기술 개발 성공' ◇ 일본 NTT와 도쿄대, 국립 이화학연구소 등 연구팀이 빛을 사용하는 양자컴퓨터의 기반 기술인 특수한 빛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2030년 실용 가능한 수준의 광양자컴퓨터를 내놓는다는 목표로 내년부터 실제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미국과 중국이 앞서 있는 양자컴퓨터 기술이 산업 경쟁력뿐 아니라 경제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총 2,000억 엔(약 2조 원) 규모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 사진:>일본 NTT와 도쿄대 등 산학연구팀이 광양자컴퓨터에 사용되는 특수한 빛을 안정적으로 생성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이번에 개발한 광섬유 접속형의 비선형 광학 디바이스. NTT 제공 ○··· .23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연구팀이 개발한 것은 양자 연산에 필요한 광자를 대량으로 안정적으로 발생시키는 장치다. 광양자컴퓨터는 이 빛을 광섬유로 보내 연산을 하게 된다. 기자회견에서 도쿄대 후루사와 아키라 교수는 이 기술이 경쟁 기술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은 성능을 낼 것이라며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현재의 컴퓨팅 기술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성능을 내 ‘게임 체인저’라 불리는 양자컴퓨터가 실용화되면 인공지능과 금융, 에너지 등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분야에 사용돼 해당 국가의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인터넷이나 금융에서 보안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암호 체계를 쉽게 풀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안보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현재 양자컴퓨터 기술은 미국과 중국이 크게 앞서 있다. 구글은 2019년 최첨단 슈퍼컴퓨터로 1만 년 걸리는 계산을 약 3분 만에 해내 ‘퀀텀 점프(양자 도약)’라 불리는 비약적 성공을 이뤘다. 이듬해 중국과학기술대학이 빛을 이용한 방식으로 양자 도약을 달성하는 등 미중 양국이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다.이 중 구글 IBM 등이 사용하는 초전도 방식은 극저온 속에서 전지 저항을 제로로 한 회로를 이용해 계산하는 데 배선 등 어려움이 있어 다른 방식으로의 개발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도쿄대가 성공한 빛을 이용한 방식은 상온에서 가동해 냉각장치 등이 필요 없어 비용이 절감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일본 정부는 과거 세계 최고 수준이던 가전이나 전자 부문 제조업에서 한국 대만 중국 등에 뒤처졌지만, 기존 기술을 훌쩍 뛰어넘는 기술이 개발되면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경제안보까지 고려해 양자컴퓨터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지원으로 이화학연구소가 올해 사이타마현 와코시에 설립한 ‘리켄 양자컴퓨터 연구센터(RQC)’는 양자컴퓨터의 연구거점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후루사와 도쿄대 교수가 RQC를 이끌고 있다.도쿄= 최진주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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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손잡은 이재명·이낙연' ○··· 12일 오후 이재명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정부, 317만 배럴 규모 비축유 방출 시행' ◇ 정부가 총 317만 배럴 규모 전략비축유 방출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10년 전 리비아 사태 당시 방출 물량인 346만7,000배럴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정부는 23일 “국내 정유사 등과 협의하고, 비축유 공동방출을 제안한 미국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며 “방출 물량인 217만 배럴은 정부 비축유 9,700만 배럴 중 약 3.3%에 해당하고, 잔여 비축물량으로도 약 103일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 이번 비축유 방출로 향후 돌발적인 석유수급 위기가 와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단 얘기다.정부에 따르면 이번 비축유 방출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 간 정유사별 생산계획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기업별 생산계획 일정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일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원유 208만 배럴은 1년 이내 대여방식을 통해 국내 정유사로 방출하고, 판매 예정인 석유제품(등유, 프로판) 109만 배럴은 입찰방식을 거쳐 최고가 낙찰기업에게 방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형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 "비축유 317만 배럴 방출"…기름값 더 떨어질까' ◇ 3개월간 총량의 3.3% 규모/다음 달부터 약 3개월간 총 317만 배럴 규모의 정부 비축유가 순차적으로 방출된다. 이는 지난달 23일 미국 주도 아래 중국, 일본, 인도, 영국 등과 함께 비축유 공동방출에 동참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방출량은 국내 정유업계는 물론 미국 측과도 협의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비축유 방출이 유가 추가 하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하고 있다. <△ 사진:>1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유가 정보.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정유사와의 협의 및 정부 석유비축계획에 따른 판매 예정 물량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317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부에서 보유한 비축유는 9,700만 배럴로, 방출량은 전체 비축유의 3.3%에 해당한다. 이번 방출량은 지난 2011년 리비아 사태 발발 시, 내놓았던 물량과 유사하다. 당시 정부는 전체 비축유의 약 4% 수준인 346만7,000배럴을 방출했다. 정부에선 이번에 방출하고 남은 잔여 비축 물량만으로도 석유 수급 위기 발생 시, 약 103일 동안의 대응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317만 배럴 중 원유 208만 배럴은 한국석유공사가 1년 이내 대여방식을 통해 국내 정유사로 방출하고, 판매 예정인 등유, 프로판 등 석유제품 109만 배럴은 입찰방식을 거쳐 최고가 낙찰 기업에 방출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정부는 비축유 공동 방출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등 동맹국들이 유가 안정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세계 주요 석유소비국들이 연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이번 방출로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로 인한 정유사 수급 불안 등을 사전 해소하는 동시에 동절기 수요가 많은 등유·프로판을 혼합 방출함으로써 일시적인 석유제품 수급차질 발생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다만 정부의 비축유 방출이 유가 하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지는 미지수다.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 기조를 유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세가 최근 한 달 새 뚜렷해지면서다. 비축유 방출 결정 이전인 지난달 중순까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0달러 안팎이던 국제유가는 최근 70달러 선으로, 약 10달러 이상 떨어졌다.게다가 국내에선 지난달 12일부터 유류세 20% 인하 조치가 시행되면서, 지난달 초 리터당 1,800원을 넘었던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이 최근에는 1,6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아직까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유럽 주요국의 재봉쇄가 유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는 분위기”라며 “일단 비축유 방출로 소폭의 유가 하락을 기대할 순 있지만,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크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김형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잔고 증명 위조’ 윤석열 장모 징역 1년 선고… 법정구속은 면해' ◇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75)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 모씨가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요양병원 운영중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와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23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다만 최씨를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도촌동 땅을 사들이면서 전 동업자인 안모(58)씨의 사위 등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검찰은 최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최씨는 이 사건과 별개로 경기 파주에 요양병원을 개설 운영하면서 수십억원대 요양급여를 부정수급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으며,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이종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숨 멎을 것 같다" 윤석열 장모에… 검찰 징역 3년 구형' ◇ 검찰 "불법 요양병원 개설 본질적으로 기여" 尹 장모 "(검찰) 음성만 들어도 토할 것 같아/ 검찰이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수십억 원대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윤강열 박재영 김상철)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21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 관련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
검찰은 이날 1심 판단대로 징역 3년을 유지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최씨는 다른 투자자와 달리 의료재단이 설립한 요양병원의 개설 및 유지에 본질적으로 기여했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피고인의 가담 정도가 가볍지 않은데도 여전히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요양급여비용 22억9,420여만 원을 불법 편취 혐의도' ◇ 최씨는 검찰 측 질문에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다. 최씨는 "수십 번 진술했는데, 여기 와서 뭘 걸고 넘어지려고 하느냐. 예전에 다 한 얘기"라고 불만을 표했다. 그는 검찰 질문이 계속되자 "서면으로 답한다고 하면 안 되냐. 숨이 멎을 것 같다. 왜냐면 병도 앓았고 음성만 들어도 토할 것 같다"고 검찰 신문 중단을 요청했다. <△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21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재판부는 이에 "검찰이 핵심적 사안만 물어봐야 효율적 신문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검찰 질문이 이어졌지만 최씨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최씨 측 변호인은 최후진술에서 "피고인은 요양병원을 운영할 의사가 없었고 (동업자로 지목된) 주모씨도 같이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그것이 과연 공모인지 대단히 의심스럽다"며 "이 사건은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음에도 2012년 11월 동업자들과 영리 목적으로 개설하고, 이듬해 2월 경기 파주의 요양병원 개설과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는 요양급여비용 22억9,420여만 원을 불법 편취한 혐의도 받는다.1심은 "투자금 회수 목적도 있어 보이지만 요양병원 개설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기여했다고 판단된다"며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최씨 측은 항소심 과정에서 건강상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고, 재판부가 지난 9월 조건부로 받아들였다.최씨에 대한 2심 선고공판은 내년 1월 25일 열린다.신지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4,7 재보궐 선거 이후'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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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명 후보, 직능본부 출범식'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전환 직능본부 출범식에서 선물 받은 유니폼과 운동화를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준석 "김종인도 임태희도 금태섭도 쉽지 않을 것" 이라 한 까닭은'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조수진 부적절한 일, 하루이틀 아냐" "울산 합의, 시험대 오르니 딴 상황 벌어져" "김종인 선대위 개편 쉽지 않을 것" "기획·지휘만 안 하지, 尹 요청 있으면 도울 것"/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을 사퇴한 갈등의 당사자인 조수진 의원을 두고 "과거에도 부적절한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 자신과 조 의원의 갈등을 '민주주의'에 빗댄 윤석열 후보에 "황당했다"는 심정을 털어놓으면서도 "후보의 요청이 있으면 돕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CBS라디오 한판승부 유튜브 캡처 ○··· 이 대표는 22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선대위 공보단장이었던 조 의원을 두고 '너무 문제가 많은 분이더라'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말에 "하루 이틀 된 일은 아니다"라며 "굉장히 부적절한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다만 "제가 최고위원 회의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 옹졸한 사람이 되니까"라며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지는 않았다.그는 조 의원과 갈등을 겪은 20일 회의 상황에 대해 "(윤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 대응 대전략을 '결사옹위'로 갈 것인지, 아니면 이번에는 낮은 자세로 갈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대전략이 정해져야 소전술이 정해지는데 전술만 난무했다. 저는 저에게 분명히 그 전결권이 있다고 생각해서 (구체적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를) 중지시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사과할 건 사과하고, 과도한 공격이 온 건 방어를 하자는 게 제 입장이었다"고 했으며, 이 같은 의견을 당시 회의에서 전달했다고 한다. 선대위 공보단장이던 조 의원은 당시 이 같은 이 대표 의견에 반발했다. 조 의원은 "나는 윤 후보 말만 듣겠다. 내가 왜 당신 말을 들어야 하느냐"고 말했고 두 사람은 고성을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였다. 회의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인해 중단됐다. ◆ '조수진 사퇴 과정도 기분 나빠' ◇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겸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 기자회견 후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조수진 최고위원은 전날 오전 이준석 대표와 비공개 선대위 회의에서 고성을 주고받으며 이 대표가 일부 언론에 나오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 보도에 대응하라고 하자 "내가 왜 당신 명령을 들어야 하나. 난 후보 말만 듣는다"는 취지로 반발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 뉴스1 ○··· 이 대표는 21일 자신의 선대위직 사의 기자회견 이후 네 시간 만에 이뤄진 조 의원의 선대위 사퇴 역시 "굉장히 기분 나쁜 사퇴 과정이었다"며 비판했다. 그는 "중진의원 일부가 조 의원을 사퇴하라고 설득한 걸로 알고 있다"며 "제가 사퇴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둘 다 사퇴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이 대표는 두 사람의 충돌을 두고 "그게 민주주의"라고 한 윤 후보의 발언도 사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울산 합의'가 무너진 것으로 이해했다는 설명도 내놨다. 그는 "민주주의 발언했을 때 굉장히 당황했다"며 "이 상황이 제대로 전달됐다면 이게 민주주의 영역에서 평가될 상황은 아닌 것으로 이해했을 텐데.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10초 고민했다. 너무 명쾌했다. 제 성격상 언젠가 못 참았을 것"이라고 했다.또 "울산 합의라는 것에 있어 윤 후보가 선언했던 것 중 하나가 선대위의 자율적 운영이나 전결권을 어느 정도 보장해 주겠다는 얘기로 들었다"며 "그런데 그게 실제 딱 한 번 시험대에 오르니까 안 했다"고 덧붙였다. ◆ '윤 후보 요청 있으면 도울 것' ◇ 다만, 이 대표는 윤 후보를 도울 여지는 남겼다. '대표로서의 일만 하겠다는 게 선거 돕지 않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후보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원래 할 수 있었던 기획 지시 지휘를, (선대위 사람들이) 어차피 안 하니까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 후 취재진 앞에서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 기획과 지시는 하지 않을 뿐 이제 당대표로서 선거 도움을 요청하면 거기에는 응하겠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현재로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뜻대로 선대위를 개편하는 일조차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김 위원장도 10년 전이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다. 줄기를 정했을 때 실행조가 필요하다"며 "제가 봤을 땐 김 위원장도 (새로운) 진용을 짜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을 보좌하는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과 금태섭 전략기획실장 역시 "윤핵관 중에 '센 사람'들이 있다. 그들과 싸우긴 그럴(어려울) 것"이라고 봤다.이어 "윤석열 대선 후보와 저는 '적어도 전횡은 막아야 한다'는 신뢰관계가 있다"며 "지금 비겁한 사람들은 벌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핵관이다, 진박(眞朴)이다,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이라고 언급했다.박민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선대위 직책 던졌지만 "윤석열 승리 돕겠다"… 이준석의 '줄타기 정치' ◇ <△ 사진:>21일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거대책위 직책 사퇴를 발표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롯데호텔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만난 뒤 호텔을 나서고 있다. 오대근 기자
○··· 초유의 당대표 '셀프 선대위 이탈' 사태로 시험대에 오른 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만이 아니다. 이준석 대표도 "자기 정치만 한다"는 당과 지지층의 거센 비판을 받으며 리더십 위기를 맞았다. 이 대표는 이를 의식한 듯, 당대표로서 윤 후보의 승리를 돕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김종인표 선대위 쇄신'을 외곽 지원하면서 내홍을 폭발시킨 책임을 최소화하려는 이 대표의 줄타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이준석 측근 김용태의 일갈 "윤석열에 아첨 '파리떼' 없애' ◇ 당내 "몽니" 비판도... 선대위 "기다리겠다"(···) 이는 당내 이 대표에 대한 불만 기류와 무관치 않다. 지난 3일 '울산 대회동'으로 선대위 인선을 둘러싼 갈등을 봉합한 지 3주도 안 돼 당대표가 판을 뒤엎은 것은 경솔하다는 지적이다. 한 중진의원은 "선대위 운영에 문제가 많지만, 대표가 직을 던진 것은 몽니이고 자기 정치를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대선 결과에 따라 이 대표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도 크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이 이날 "이 대표의 정치적 미래도 내년 대선을 어떻게 마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한 이유다.다만 이 대표가 윤 후보 중심으로 한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당장은 아니어도 선대위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사실상 모든 당무가 후보와 선대위로 넘어간 상황에서 당대표 역할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무엇보다 이 대표가 가진 2030세대 소구력과 상징성을 대선 과정에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 대표가 겸임했던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후임은 찾지 않고 있다"며 "당분간 비워두고 기다릴 계획"이라고 했다.강유빈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컨테이너부두 시설 살펴보는 윤석열'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전남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컨테이너부두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만 몰랐던 '구직 앱'... "혼자 교차로 채용 공고 시대에 사느냐' ◇ 대학생들 만나 청년 고용 대책으로 '구직앱' 제시 90년대부터 운영된 서비스..."세상 물정 모른다" 국민의힘 지지자도 '황당', 홍준표 "나도 모르겠다. 이제" /"조금 더 발전하면 학생들 휴대폰으로 앱을 깔면 어느 기업이 지금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실시간 정보로 얻을 수 있을 때가, 아마 여기 1·2학년 학생이 있다면 졸업하기 전에 생길 거 같아요."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에서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고용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야심 차게 내놓은 대책이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에서 전북도당선대위 출범식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전주=뉴스1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건데, 이미 구직자와 회사를 이어주는 취업 포털 서비스가 민간은 물론 공공 영역에서도 운영 중인 현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문제의 구직 앱 발언은 노동시장 유연화, 디지털 인재화, 일자리 수급 불균형을 거론하면서 나왔다. 윤 후보는 "재정으로 만든 일자리는 고용된 사람에게도 만족감을 못 준다. 결국 민간 주도로 기업이 성장해야만 일자리가 나오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선 노동 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며 고용 문제에 대한 운을 뗐다. ◆ '청년 고용 대책으로 尹 '구직 앱' 언급하자 현장에서 비웃음' ◇ 그러면서 "컴퓨터와 대화할 수 있는 코딩 알고리즘에 대해 학교와 정부에서도 재정을 투자하고 디지털 인재를 많이 양산하면 디지털 고도화돼 있는 졸업생은 절대 취업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를 방문해 '전북 방문 기자회견'을 열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전주=뉴시스 ○··· 이어 "어떤 데는 (일자리가) 넘쳐나. 그런데 이쪽에 대한 것만, 학교는 막 공부를 시키려고 하고 여기(반대쪽)엔 제대로 수요 대응을 못 한다면 그걸 늘 실시간 미스매치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며 구직 앱을 대안으로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비웃음이 터져 나왔다. 윤 후보의 동떨어진 현실 인식에,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황당'... "세상 물정 좀 알라" 비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구인구직 앱들을 쭉 열거한 뒤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 커리어, 스카우트, 인디드, 잡플래닛, 알리오, 피플앤잡, 월드잡, 나라일터 등 정말 모르느냐. 진짜 이다지도 무지하며 무례해도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 <△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북도당선대위 출범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 전용기 민주당 의원도 "윤석열발(發) 대박뉴스, 이제 실시간 취업정보 앱이 생긴다고 한다"며 "구인구직 사이트 '인크루트'는 1998년 6월 서비스 시작"이라고 촌평을 남겼다.하헌기 선대위 부대변인은 "윤 후보는 교차로로 채용 공고 보던 시대에 사시냐"며 "전문지식을 쌓으라는 게 아니라 세상 물정을 좀 알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황당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홍준표 의원이 운영하는 청년 플랫폼 '청년의 꿈' 게시판에서 한 지지자가 "얼마나 세상 물정을 모르면 미래에는 구인구직 앱이 생긴다고 말하는 걸까"라고 답답함을 쏟아내자, 홍 의원은 체념한 듯 "나도 모르겠어요. 이제"라는 댓글을 달았다.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DMZ서 군복 입은 윤석열... 유엔사 "정전협정 위반, 조사 착수'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전협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군복을 입고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것에 대해 유엔군사령부가 “정전협정과 후속합의서 위반”이라며 조사에 착수한 것. △DMZ 안에서 군인 외에는 전투복을 입을 수 없다는 규정 △유엔사 승인을 받은 인원만 DMZ에 출입할 수 있다는 규정을 윤 후보와 수행원들이 위반했다는 것이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강원 철원군 육군 3사단 백골부대 OP(관측소)를 찾아 손식 사단장의 설명을 들으며 전방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유엔사는 22일 “이달 20일 백골부대 OP(관측소)에서 전방사단이 DMZ 내에서 금지된 민간인 활동을 허용한 사실을 인지했다”며 “정전협정 규정의 준수를 저해하는 행위와 재발 방지를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를 거명하진 않았지만, 조사 대상은 윤 후보와 3사단이다. 20일 강원 철원의 육군 3사단 백골부대 OP를 방문한 윤 후보는 군복 상의를 입고 민정경찰 완장을 찼다. 또한 윤 후보를 수행한 일행 중 일부는 유엔사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윤 후보는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방문한 것"이라며 "무엇이 정전협정 위반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부대가 협조 요청한 대로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 '조사가 완료후 적절한 조치 취할 것' ◇ 한국군이 관할하는 부대에선 정치인 등 민간인이 방문할 때 적의 눈에 띄는 걸 방지하기 위해 군복 착용을 권한다. 반면 유엔사는 북한군과 직접 마주 보는 전방인 점을 감안해 민간인에게 군복 착용을 철저히 금지한다. 북한군이 민간인을 군인으로 오인해 공격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강원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OP를 둘러본 뒤 밖으로 나오고 있다. 윤 후보 뒤로 유엔사령부 깃발이 날리고 있다. 철원=국회사진기자단 ○··· 일각에선 유엔사가 한국 대선후보의 일정을 놓고 '과잉 조치'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간 DMZ 지역 내 유엔사 지침 위반 사례는 종종 있었는데, 공식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대응한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유엔사는 22일 홈페이지에 A4 용지 두 장 분량의 관련 입장을 냈다. 이 역시 해당 부대를 통해 지침 위반 사실을 비공식적으로 통보해온 관례와 다르다.정전협정에 따라 군사분계선 남북 2㎞에 해당하는 DMZ 지역은 유엔사 관할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유엔사는 실질적 관리 권한을 해당 지역과 작전 구역이 겹치는 한국 사단장에게 위임했다. 백골부대는 한국 육군 3사단장이 출입을 허가하지만 규정은 유엔사 지침을 따르는 식이다.유엔사는 “조사가 완료되면 정전협정 및 대한민국 정부와 체결한 기존 합의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구두 경고나 재발방지 요청 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정승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국민의힘, 선뜻 내키지 않았으나 민주당 못 가 부득이 선택'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문재인 정부의 인사와 관련해 “80년대 민주화운동을 하신 분이 많이 있지만, 그야말로 자유민주주의 정신에 따른 운동이 아니고 어디 외국에서 수입해온 이념에 사로잡힌 것”이라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린 전라남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정부에서 인사를 발표할 때마다 봐라. 어떻게 저런 사람이 저 위치에 있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외국에서 수입한 이념에 사로잡힌 운동’으로 폄하한 것이다. <△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광주 북구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 후보는 “그 시대에는 민주화라고 하는 공통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고 이해가 됐다”며 “그러나 문민화되고 우리나라 정치에서 민주화가 이뤄지고 고도 선진 사회로 발전하는데 발목을 잡아왔고 여전히 그렇다”고 했다.논란이 일자 윤 후보는 같은날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화운동이 외국에서 수입됐다는 말이 아니다”라며 “외국 등에서 수입해온 이념에 따른 운동이 민주화운동과 같은 길을 걷게 됐다는 것”이라고 했다. ‘외국에서 수입된 이념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남미의 종속이론, 북한에서 수입된 주체사상 이론”이라고 말했다.윤 후보는 자신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선 “정권교체를 해야 되겠고 (더불어)민주당에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제가 부득이 국민의힘을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9가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을 다 포용할 수 없는, 선뜻 내키지 않는 정당이 아니었느냐”며 “그래도 민주당 대척점에 있는 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하는 기본적인 입장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입당했다”고 말했다.한편 그는 이준석 대표가 장제원 의원을 ‘윤핵관’(윤석열 쪽 핵심 관계자)으로 지목한데 대해 윤 후보는 “(장 의원은) 아예 출근도 하지 않는다”며 “중앙선대위에서 일할 사람도 없고 그런 입장인데 무슨 윤핵관이 되겠느냐”고 일축했다.김해정 기자 sea@hani.co.kr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명 35%·윤석열 29%...尹 2주 만에 7% 포인트 내려' ◇ 전국지표조사 4개 여론조사기관, 12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7주 만에 지지율 30%벽 깨져 이재명도 3%P 하락...부동층 17%→25% 껑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 이준석 대표의 공동선대위원장 사퇴 등 내홍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층도 크게 늘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5%, 윤 후보 29%의 지지율을 얻었다. ○··· 이는 2주전 실시된 직전 조사(6~8일)와 비교해 이 후보는 3%포인트, 윤 후보는 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후보의 낙폭이 윤 후보의 낙폭 보다 적어 두 후보간 격차는 6%포인트로 벌어졌지만, 오차범위 내에 있다.특히 윤 후보는 지난 11월 초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 된 이후 처음으로 30%를 밑도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2주 동안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이어 선대위 공보단장 조수진 의원과 등을 빚은 이준석 대표의 공동선대위원장 사퇴 후폭풍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그렇다고 윤 후보의 내려간 지지율이 장남의 도박 및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이재명 후보로 고스란히 옮겨가지는 않으면서 같은 기간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비율(17%→25%)이 8%포인트나 늘었다.이밖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 '당선가능성, 이재명 41% VS 윤석열 32%' ◇ 윤 후보의 하락세는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확인된다. 윤 후보는 32%로 2주 전보다 7%포인트나 떨어진 반면 이 후보는 41%로, 같은 기간 2%포인트 올라 상승세를 보였다. ○··· 11월 5일 윤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이후 실시된 전국지표조사의 당선 가능성 항목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이 문항에서도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층이 26%로 2주전 조사보다 6%포인트 높아졌다. ◆ '대선 성격, 정권심판·국정안정 42% 동률' ◇ 전국지표조사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선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권심판'과 '국정안정' 모두 42%였다. 2주 전보다 정권심판론은 4%포인트 감소했지만, 국정안정론은 변동없이 42%가 유지돼 동률을 이뤘다. 11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에서 정권심판 응답이 54%로 국정안정 34%보다 20% 포인트나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7주 만에 격차가 사라진 셈이다.박민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선대위 내홍에 중도·PK 지지율 급락한 국민의힘...15주 만에 30% 밑으로' ◇ 전국지표조사(NBS) 12월4주차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28%, 2주전 보다 7%포인트 ↓ 중도·PK에서 큰 폭 하락세, 보수도 흔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공보단장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 계속되는 선대위 내홍 속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만에 7%포인트나 급락했다. 특히 중도층의 이탈이 눈에 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23일 발표한 12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은 각각 33%와 28%를 기록했다.두 정당 모두 직전(12월 2주차) 조사에 비해 떨어졌지만, 하락폭 차이는 컸다. 민주당은 1%포인트 소폭 줄어든 반면, 국민의힘은 7%포인트나 낮아졌다.NBS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0% 밑으로 내려 간 것은 9월 1주차(29%) 이후 15주 만이다. ◆ '국민의힘에 등 돌린 중도, 충청, PK... 보수층도 하락세' ◇ 국민의힘 하락세는 전 연령대, 서울과 강원 제주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중도와 보수 정치 성향에서 나타났다. <△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대선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것과 (선거대책위원회와 윤석열 후보 측의) 요청이 있는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 유독 하락폭이 컸던 지역은 부산울산경남(PK)지역이다. 직전 조사에서 41%였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26%로 15%포인트나 곤두박질쳤다. 그 여파로 국민의힘 지지가 컸던 PK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4%로 국민의힘(26%)을 넘어서는 결과도 나왔다. 두 정당의 희비는 중도 지지층에서도 엇갈렸다. 중도 지지자들 사이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 34%에서 10%포인트나 빠져 나간 24%에 그쳤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1%에서 3%포인트 줄어든 28%였다. 국민의힘에 우호적이었던 대전충청세종 역시 2주 전과 달리 이번 조사에선 민주당 30%, 국민의힘 21%로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다. ◆ '대통령 긍정평가는 45%, 부정평가는 49%' ◇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이 확인됐다.연령별로 보면, 특히 70세 이상(58%→45%, 13%포인트), 50대(38%→28%, 10%포인트)에서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보수층(66%→56%, 10%포인트)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 사진:>국민의힘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오대근 기자 ○··· 한편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두고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2주 전보다 2%포인트 오른 4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포인트 빠진 49%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이번 조사는 20일~22일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4.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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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文 대통령 의지에도… 국책연구기관 "내년 종전선언 진전 불투명' ◇ 외교안보연구소 '2022 국제정세전망' 북미 '동결 상태' 내년도 지속될 가능성 내년 하반기 남북관계 개선 가시화 전망/대통령의 임기 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종전선언 등 한반도 정세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불투명하다는 진단이다.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21일 발간한 '2022 국제정세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남북미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의 위기 대응과 국내 정치에 집중하면서 현 정세가 급변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 사진:>지난 6월 17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내년에도 북한 비핵화 협상의 진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정세 전망이 나왔다. 문재인 현재의 북미관계를 '사실상 동결상태'로 규정하고 내년에도 이러한 상황이 대체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국제정세전망은 연구진의 개인적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외교부나 국립외교원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 다만 국책연구기관이 외교정책 수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작성되는 만큼 내용의 의미는 작지 않다.북미는 내년 서로의 입장을 타진하기 위한 단발성 대화를 진행할 가능성은 있지만 북핵 협상이 진전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또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와 5월 한국 새 정부 출범도 한반도 정세의 전환점이 되기 어렵다는 것이다.그 배경으로 북미 양측의 국내 상황을 들었다.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국내 정치에 보다 주력할 가능성이 크다.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는 이와 관련해 "(미 행정부가) 북한 문제는 핵실험 등 '레드라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실무팀에 맡길 것"이라며 "워싱턴에는 북한 혐오증, 북핵 협상 무용론, 비핵화 비관론이 팽배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대화 거부 방침을 바꾸고 미국 내 반북감정을 극복하려면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개입해야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북한도 미국이 바라는 대로 '무조건 대화'에 나서거나 강경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대북경제 제재와 자연재해, 코로나19 등 3중고에 시달리는 와중에 추가 제재를 부르는 도발에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 전 교수는 "북한은 자신의 핵무장으로 역내 안정이 유지된다고 주장하며 한미동맹 강화에 비판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종전선언의 진척도 쉽지 않아 보인다. 전 교수는 "북미 지지를 확보해야 하고, 코로나19로 북한과 대화 자체가 차단돼 있어 달성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며 "중국의 참여와 지지 여부도 불투명한 변수"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코로나19 백신 지원 등 보건의료 협력 △남북기본협정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화 추진으로 '한반도의 봄'이 도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남북관계 개선 움직임이 가시화하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전망했다. (···)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로 발 묶였던 주북한 중국대사 귀국' ◇ 국경봉쇄 완화하나/북중 고위급 인사 교류 여부도 주목/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로 북한에 발이 묶였던 리진쥔 주북한 중국대사가 귀국길에 올랐다. 2015년 3월 부임해 북한에서 6년 9개월 간 근무한 최장수 중국대사였던 그는 지난 2월 후임이 정해졌음에도 북중 국경봉쇄로 귀임하지 못했다.조선중앙통신은 23일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인 최룡해 동지가 2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 방문하러 온 리진군(리진쥔)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사진:>김덕훈(오른쪽) 북한 내각총리가 2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 방문하러 온 리진군(리진쥔) 북한주재 중국 대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평양=노동신문 뉴스1 ○··· 최 1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말을 리 대사에게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북중) 친선이 오늘 두 당 수뇌들의 영도 밑에 새로운 활력기를 맞이해 매우 만족한다"며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 영도 밑에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이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100년 여정에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고 했다.리 대사는 이에 감동을 금할 수 없다면서 임기 동안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과 배려를 한 김 위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최 1부위원장에게 요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리 대사에게 공화국 친선훈장 제1급을 수여했고 국무위원회 주최로 기념 연회를 열었다. 리 대사는 김덕훈 북한 내각 총리도 만났다.리 대사가 귀국길에 오르면서 북한이 국경봉쇄를 완화하고 북중 간 교역은 물론 고위급 인적 교류가 활성화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리 대사가 귀임하면 조만간 후임 왕야쥔 대사가 북한에 부임할 전망이다.현재 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지재룡 전 주중 북한대사의 귀국도 예상된다. 지난 2월 후임인 리룡남 대사가 중국에 부임하면서 지 전 대사의 임기는 끝났지만 그 도 국경봉쇄의 영향으로 발이 묶였다.정승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 1인당 소득, 한국의 '27분의 1'... '고난의 행군' 때만큼 힘들다' ◇ 지난해 경제성장률 -4.5%... 97년이후 최대 "유엔 대북 제재, 코로나19 국경봉쇄 영향" 계속되는 유엔 대북 제재에다, 코로나19 대유행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북한 경제가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남북한 1인당 국민총소득(GNI) 격차는 27배 이상 벌어졌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게티이미지뱅크 ○··· 이른바 ‘고난의 행군’ 시기였던 1997년(-6.5%) 이후 최대 규모의 역성장이다.2017년(-3.5%)과 2018년(-4.1%) 마이너스 성장을 한 뒤 2019년(0.4%) 플러스로 전환했다가 다시 고꾸라진 것이다. 박상진 통계청 국제통계팀 과장은 “유엔 대북 제재와 코로나19로 국경 봉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남북 교역을 제외한 북한의 무역총액은 8억6,000만 달러까지 쪼그라들었다. 전년보다 73.4% ‘급감’한 규모다. 수출은 8,900만 달러, 수입은 7억7,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68.0%와 73.9% 줄었다. 북한의 무역총액은 남한(9,801억 달러)의 1,13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북한 최대 수출품은 철강(15.4%)이었으며, 최대 수입품은 광물성 연료·광물유(30.9%)였다. 중국과의 무역이 전체의 88.2%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의존도가 심했고, 이어 러시아(4.9%), 베트남(1.8%) 순이었다.한 나라의 국민이 1년 동안 번 소득의 합을 나타내는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5조 원으로 한국(1,948조 원)의 1.8% 수준에 불과했다. 이를 인구수로 나눈 1인당 GNI는 북한이 137만9,000원이었다. 한국(3,762만1,000원)의 27분의 1 수준이다. 남북한 1인당 소득 격차는 2010년 21.5배에서 계속 벌어져 지난해에는 27.3배까지 늘었다.지난해 북한 인구는 2,537만 명으로 한국(5,184만 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기대수명은 남자 66.9세, 여자 73.6세로 한국(남자 80.5세·여자 86.5세)보다 크게 낮았다. 북한의 1인당 1일 에너지 공급량(2018년 기준)은 남한의 약 67% 수준이다.세종= 변태섭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정은 체제에 어른거리는 '제2의 고난의 행군' 그림자' ◇ 고난의 행군, 재현될까. 北 경제성장률 지난해 -4.5%까지 추락 "최대한 그럭저럭 버티는 방향으로 갈 것" /올해 집권 10년을 맞은 김정은 체제의 경제 상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2018년 이후 북한 수출입 규모는 1990년대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4.5%까지 추락했다. 북핵 관련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경 봉쇄라는 이중고 속에 북한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버티기'뿐이다.22일 통일부가 '김정은 집권 10년'을 맞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대북 경제전문가 간담회에서 나온 분석이다. <△ 사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최지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10년간 경제는 한동안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최근에는 악화하고 있다"며 "북한이 경제 위기를 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북한의 무역 규모는 확 쪼그라들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고난의 행군 시기에 진입하기 직전인 1990년 북한 수입액과 수출액은 각각 24억3,700만 달러, 17억3,300만 달러였다. 고난의 행군을 관통 중이었던 1998년에는 수입액 8억8,300만 달러, 수출액 5억5,900만 달러로 내려앉았다. 상황은 최근 더 나빠졌다. 지난해 북한 수입액은 7만7,400만 달러, 수출액은 8,900만 달러로 추락했다. 2016년 -3.5%, 2018년 -4.1%로 하락세였던 북한 경제성장률은 지난해엔 -4.5%를 찍었다.최 연구위원은 "2017년 대북 제재 강화로 수출 부문에서 1차 충격을 맞았고, 지난해 코로나19로 교역이 막히면서 수입 부문에서 2차 충격이 닥쳤다"며 "경제 전반에 부정적 충격이 확대됐다"고 말했다.문제는 대북 제재도, 코로나19도 개선될 조짐이 없다는 것이다. 최 연구위원은 "북한은 최대한 버티는 방향으로 경제 정책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대북 제재와 무관하게 원유와 비료 수입은 계속되고 있어서 산업 마비까지 갈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북한의 경제적 상황과 여건이 1990년대와는 다른 만큼, '제2의 고난의 행군'이 당장 닥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뜻이다.
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인신매매’ 이유로 대북지원 금지… 19년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신매매를 이유로 2022년 회계연도에 대북 자금지원 금지를 지시했다. 미국이 북한을 인도적 목적 외 자금지원 금지 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19년째다. 북한은 이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미국의 독자 제재를 받고 있어 추가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에게 북한에 인도적 목적 외 지원이나 비(非)무역 관련 지원을 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 사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17일 북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평양=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아울러 북한 정부의 당국자나 고용인에게 교육ㆍ문화 프로그램 참가 관련 지원을 허용하지 않도록 했다.미국이 이같이 자금 지원을 불허한 국가에는 쿠바, 러시아, 니카라과, 시리아, 에리트레아 등도 포함됐다. 미국은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매년 국무부가 각국 인신매매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대통령이 자금지원 금지를 국무부에 지시하는 것이다.앞서 미국 국무부는 ‘2021년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으로 분류했다. 북한이 3등급으로 평가된 것은 2003년부터다. 3등급은 인신매매 방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최소한의 관련 기준과 규정도 갖추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 올해 3등급으로 분류된 곳은 중국, 러시아, 이란, 미얀마, 쿠바,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총 17개국이다.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이나 다자 개발은행의 미국 책임자를 대상으로 북한의 자금 대출이나 기금 활용에 반대표를 던지고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대상 국가에는 중국, 러시아, 미얀마, 쿠바,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도 포함됐다.또 미국의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 참가 지원 말고, 인도적 목적이 아닌 지원이나 비무역 관련 지원 불허에만 해당하는 국가도 지정됐다. 여기에는 중국,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이란, 남수단 등이 지목됐다.김청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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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美 바이든 “건강하면 2024년 대선 출마할 것' ◇ ABC방송 인터뷰 "트럼프 나오면 출마 가능성 높아" 백신 관련 트럼프에 이례적 칭찬... 리턴 매치 성사 주목재선 성공 시 82세 고령 논란, 지지율 하락 등 걸림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 재선 도전 의사를 재차 밝히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리턴 매치’를 예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재선에 도전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나는 운명을 매우 존중한다. 운명은 내 인생에 여러 번 개입했다”고 운을 뗀 뒤 “내가 건강하다면 다시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3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부터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혀왔다. 지난달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할 의중이 있다고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시 맞붙게 된다면 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나를 유혹하려는 것”이라고 농담한 뒤 “물론이다. 트럼프가 후보라면 내가 왜 출마하지 않겠나. 그가 후보로 나오면 출마 가능성은 더 높다”고 덧붙였다.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국민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칭찬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전임 행정부와 과학계 덕분에 미국은 백신을 확보한 첫 국가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부스터샷을 맞은 사실은 나와 그가 동의하는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도 같은 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매우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미 언론들은 전ㆍ현직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82세의 고령인데다, 최근 지지율도 추락하고 있어 재선 관측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적지 않다.강지원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美, 경제난 심각한 아프간에 인도적 지원 허용… 유엔도 동참' ◇ 미국 정부·유엔 등 국제단체 '인도적 지원' 허용 인도적 목적의 송금 허용 세계은행 3,000억 원 지원 유엔 "아프간인 4,000만 명 가운데 2,400만 명 기아 위기"/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미국이 인도적 지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제사회 제재로 아프간 경제난이 심각해지면서 대규모 기아, 난민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그 배경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도 아프간 인도적 지원을 촉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 사진:>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외곽의 한 빈민촌에서 한 아이가 맨발로 서 있다. 카불=AP 연합뉴스 ○··· 2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국제 원조에 한해 아프간에 물자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발급했다. 이 자격에 따라 미국 정부와 유엔, 비정부기구 등 국제단체들은 아프간에서 활동하며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다.이번 조치로 일부 금융 거래에 대한 제재도 풀렸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간인들이 자국의 가족들에게 송금할 수 있고, 미국 당국이나 유엔이 아프간 내 세금, 수수료, 공과금 납부 등 공적 업무와 관련한 금융 거래도 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 유엔의 경우 아프간 내 유엔 시설을 경비하는 아프간 내무부 직원들에게 급여를 줄 수 있게 됐다.안보리도 이날 아프간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금융자산 지급, 상품과 서비스 제공 등을 1년간 허용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재가 풀리면서 세계은행은 올해 말까지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아프간에 2억8,500만 달러(약 3,383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 '유엔, 인도적 아프칸 지원' ◇ 지난 8월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하면서 국제사회는 95억 달러(약 11조3,000억 원) 규모의 아프간 정부 해외 자금을 동결했고, 세계은행도 경제 지원을 중단했다. 해외 원조에 기대 있던 아프간 경제는 순식간에 붕괴 위기에 처했고, 식량과 연료 부족으로 아프간인들은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려왔다. <△ 사진:>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주에서 아프간인들이 세계식량계획이 배포하고 있는 구호 물자를 옮기고 있다. 칸다하르=AFP 연합뉴스 ○··· 유엔은 앞서 “아프간 인구 4,000만 명 중 2,400만 명이 기아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하지만 이번 조치가 탈레반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모건 오테이거스 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어떤 방법으로든 많은 사람들이 있는 영토를 차지하는 것만으로도 합법성을 얻을 수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며 “매우 위험한 판단”이라고 비난했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 같은 우려에 “겨울을 앞두고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위기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정부를 어떻게 운영할지는 탈레반이 결정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강지원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반복되는 미얀마 옥 광산의 비극… 원인은 또 쿠데타 군부' ◇ 실종자 100여 명, 모두 사망했을 가능성 통치자금 필요한 군부, 옥 불법 채굴 부추겨/미얀마 쿠데타 군부가 통치자금 마련을 위해 강행한 옥 채굴 현장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실종된 인원만 100명이 넘는 등 군부의 권력욕에 희생된 피해자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3일 미얀마 나우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새벽 북부 카친주 흐파칸트 지역에 위치한 옥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 100여 명이 토사에 휩쓸려 인근 호수에 매몰됐다. 사고 발생 직후 카친 주정부는 150명의 구조대를 긴급 투입해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으나, 토사량이 워낙 많아 현재까지 찾은 시신은 3구에 불과하다. <△ 사진:>지난 22일 발생한 미얀마 카친주 흐파칸트 지역 산사태로 인근 옥 광산에서 일하던 인부 100여 명이 호수에 매몰됐다. 호수의 깊은 수심에 구조에 엄두를 내지도 못한 주민들이 망연자실한 채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라와디 캡처 ○··· 구조대 관계자는 "매몰 이후 시간이 많이 흘러 실종자 대부분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대형 포크레인 등 장비가 오지 않으면 시신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흐파칸트 비극의 책임은 오롯이 쿠데타 군부에 있다. 올 2월 쿠데타 이전 미얀마를 운영하던 문민정부는 지난 2016년 "환경관리계획이 완료될 때까지 옥 채굴 면허를 갱신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문민정부는 2018년 이후 옥 채굴을 사실상 중단시켰다. 하지만 비밀 통치자금이 필요했던 군부는 문민정부의 조치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실제로 카친주에 주둔한 33사단은 최근까지 현지 광산업체와 유착, 야간에 계속 불법 채굴을 벌여왔다.흐파칸트 주민들은 쿠데타 이후 "군부의 채굴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군부는 시위 주동자들을 모두 체포하고, 노인과 어린이까지 동원해 옥 채굴을 이어왔다. 군부의 '옥 욕심'은 민간 시장으로도 뻗치고 있다. 만달레이 정부군은 최근 지역 내 옥 거래소를 급습, 정상 구매가 이뤄지고 있던 옥을 모두 갈취해 갔다.군부의 다급한 행보는 미국 등 서방국들의 경제제재가 풀리지 않으면서 외환보유액이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은 미얀마 군부와 연관된 기업과 거래한 모든 달러를 동결 조치하고 있다. 이에 군부는 내년부터 중국과 국경 무역에서부터 시범 결제 통화를 위안화로 사용하기로 결정하는 등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현재 남은 군부의 자금원은 옥을 필두로 한 광물 산업과 티크 등 목재 산업, 희토류 판매 정도다. 이들 물품의 최대 구매자는 중국이며, 최근에는 태국과 인도도 위안화와 밧을 이용해 경매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의 최대 수입원이었던 가스 판매 사업은 지난 5월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이 군부 배당금 4,360만 달러(약 487억 원) 지급을 철회한 뒤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하노이= 정재호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우크라이나 지도 펼쳐놓고··· "군사적 조치" 엄포한 푸틴' ◇ ○···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 총참모총장인 발레리 제라시모프 국방부 1차관과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국방통제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국방부 확대간부회의에서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푸틴 대통령 뒤에는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 등 러시아 주변국 대형지도가 자리 잡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비우호적 행동을 계속할 경우 군사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스크바=로이터 연합뉴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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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 백신 취재하는 나이지리아 기자들' ○··· 22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기자들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취재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기한 만료 전에 사용하지 못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개 이상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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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백신 접종 순서 기다리는 인도네시아 어린이들' ○···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해 학생들이 시노백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코로나19 급증 시안 '전면 봉쇄' 돌입' ○···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교차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몇 주 앞두고 인구 1300만 명이 넘는 시안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자 22일 자정부터 시에 전면 봉쇄 조처를 내렸다. 이에 따라 가구당 한 명만 격일제로 필수품을 사기 위한 외출만 허용된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英 코로나 신규 확진, 사상 처음 10만명 돌파… 부스터샷 100만 근접' ◇ 신규 확진자 연일 8~9만명… 10만명대 처음 오미크론 감염 1만3,000명·사망자 18명 늘어/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겼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한 영향이다.영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10만6,1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9만3,045명으로 역대 최다 감염자가 발생한지 닷새 만에 기록을 또 경신했다. 지난 5일간 신규 확진자는 연일 8~9만명대를 오르내렸다. <△ 사진:>영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21일 런던 코번트 가든 인근의 한 술집 야외 테이블이 텅 비어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 현재까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총 8,000여 명에 이른다. 그중 849명이 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전날보다 1만3,581명 늘어난 7만4,089명으로 파악됐다.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도 1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날 웨일스와 북아일랜드는 방역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웨일스는 26일부터 식당, 술집, 극장에 ‘6명 규정’이 적용되고, 2m 거리 두기도 재도입하기로 했다. 결혼식과 장례식을 제외한 행사는 실내 30명, 실외 50명으로 규모가 제한된다. 나이트클럽은 즉시 문을 닫아야 한다. 마크 드레이크퍼드 웨일스 자치정부 수반은 “존슨 총리 정부는 마비 상태”라면서 성탄절 이전 방역 규제를 하지 않기로 한 중앙 정부를 비판했다. 북아일랜드도 나이트클럽을 닫는 등 방역을 강화했고, 전날 스코틀랜드는 성탄절 이후 모임 인원 제한과 신년맞이 행사 취소 등을 발표했다. 북아일랜드와 맞닿은 아일랜드도 식당, 극장, 술집 영업시간을 오후 8시로 제한했다.영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영국에서 부스터샷(3차 접종) 건수는 전날 96만8,665명으로, 영국 정부 목표 100만 명에 근접했다.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는 5~11세 어린이 중 고위험군에 화이자 백신을 저용량으로 8주 간격으로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16~17세, 12~15세 연령층 중 고위험군도 부스터샷 접종 대상으로 추가했다.김표향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출입구 막고 환자들 가둬” 日 오사카 빌딩 방화범 충격적 범행에 경악' ◇ 일본 오사카시의 번화가 빌딩에서 지난 17일 일어난 화재로 25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30분 만에 진화가 됐는데도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원인이 밝혀졌다. 방화 용의자가 출입구에서 불을 내 대피를 막고, 안쪽으로 도망친 환자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문을 닫아 가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경찰은 이를 피해 규모를 키우기 위한 의도적 행위로 보고 있다.<△ 사진:>17일 오사카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의 방화 용의자 다니모토 모리오(61)의 사진. 오사카=EPA 지지 연합뉴스 ○··· 23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사카부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병원 내에 설치된 방범카메라 영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모토 모리오(61) 용의자는 17일 오전 10시 15분쯤 휘발유가 든 용기가 들어 있는 종이봉투 2개를 들고 병원에 방문했다. 그는 한 용기에 든 휘발유를 출입구 앞 접수처 대기실 바닥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고, 다른 하나는 비상계단으로 이어지는 문 앞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 좁은 건물이라 엘리베이터와 계단은 출입구 쪽에만 있었는데, 이 방향으로 피난하지 못하도록 아예 이쪽에 불을 붙인 것이다.대기실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출입구가 없는 안쪽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안쪽에 대피할 곳이 없어 다시 돌아온 환자를 용의자가 다시 밀어 넣는 모습도 찍혔다. 용의자는 이렇게 26명을 안쪽 방으로 몰아넣은 뒤, 대합실로 이어지는 복도 문을 닫아 가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실제로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때 복도 문 밖에서 발견된 것은 용의자뿐이었다. 환자 26명과 용의자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심폐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용의자와 다른 한 사람만 위독한 상태이고 25명은 모두 숨졌다.오사카부 경찰은 용의자가 환자들을 가둬 대량 살인을 의도했다고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방화에 사용한 라이터와 함께 흉기 한 자루도 발견됐다. 최루 스프레이 2개도 용의자의 옷 주머니에서 발견돼, 환자들이 저항할 경우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 '부인, 장 차남 모두 죽이고 죽자는 범행도' ◇ 다니모토 용의자에 대한 일본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가 앞서 10년 전 아들의 머리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던 사실도 밝혀졌다. 그는 결혼해 2명의 자녀를 뒀지만 2008년 가을 이혼했다. <△ 사진:>일본 오사카에서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해 25명이 숨진 건물 앞에서 21일 한 여성이 희생자를 애도하며 기도하고 있다. 오사카=AP 뉴시스 ○··· 3년 후인 2011년 4월 전 부인이 사는 집을 다수의 흉기를 들고 찾아간 것이다. 아들이 격하게 저항해 부상에 그쳤지만 이후 재판에서는 장남뿐 아니라 전 부인과 차남까지 모두 살해하고 자신도 죽자는 생각으로 찾아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지만 전과자여서 취업이 곤란했고, 이번에 사건을 일으킨 정신과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도쿄= 최진주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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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석준 사건' 흥신소 운영자 A 씨, 검찰 이송' ○··· 신변보호 대상자였던 전 여자친구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5)에게 피해자 가족 주소를 알려준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구속된 흥신소 운영자 A씨가 23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초등학생 이부동생 상습 성폭행한 20대, 2심서도 징역 4년' ◇ 법원 "어린 여동생 상대 범행…엄벌 불가피"
'징역 7년 구형' 檢 항소도 기각…원심 유지/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유진)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A(24)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도 원심을 유지했다.재판부는 "어린 여동생이 자신을 잘 따르는 점을 범행에 이용한 점에 비춰볼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원심의 사정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고 판시했다<△ 사진:>초등학생 이부 여동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20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 .A씨는 지난해 자신의 집에서 당시 초등학생이던 이부 여동생을 2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 9월 1심 재판부는 "성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이 성숙하지 못한 미성년자와의 관계는 설령 합의에 의한 것이라도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피해자 친부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이어 "30~40회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피해자의 진술에도 상당한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공고사실 그 이상의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유죄를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미성년자 의제강간죄는 만 13세 미만을 성폭행한 사람이나, 13세 이상 16세 미만을 성폭행한 만 19세 이상을 미성년자 강간으로 간주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폭행·협박이나 피해자의 동의 여부는 묻지 않는다.검찰은 1심과 2심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공감언론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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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입에 담을 수가..." 20개월 영아 성폭행·학대살해 20대 징역 30년' ◇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의 딸을 성폭행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검찰은 앞서 양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유석철)는 22일 아동학대 살해 및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양모(29)씨의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 사진:>지난 7월 14일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의 딸을 성폭행하고 학대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모(29)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전 서구 둔산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재판부는 양씨에게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00시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재판부는 다만 검찰이 청구한 성 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 명령과 신상공개 명령은 치료감호소 회신을 고려할 때 성도착증이라고 볼 만한 요건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기각했다.양씨는 올해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해 동거녀 정모(25)씨의 딸을 이불로 덮은 뒤 수십 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짓밟아 숨지게 하고, 정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양씨는 피해자를 학대 살해하기 전 강간하고 강제 추행했는데, 범행 당시 자신의 친딸로 인식하고도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피해자와는 친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 '동물에도 못할 짓"… 20개월 여아 성폭행·살해 20대' ◇ 지난 7월 14일 오후 대전둔산경찰서에서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의 딸을 강제추행·강간하고, 학대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모(29·남)씨 ○··· .양씨는 범행 후 경찰 추적을 피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마트 등지를 돌며 먹거리와 금품을 훔치며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양씨의 잔혹한 범행사실이 알려지자, 재판부에는 700건이 넘는 진정서가 쇄도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 등은 법원 앞에서 피켓 시위를 4개월 넘게 이어가고 있다.재판부는 "양육하던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무차별 폭행해 사망케 한 범행은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참혹하다"며 "피고인은 사경을 헤매던 피해자를 방치한 채 유흥을 즐겼다. 사회 곳곳에 있을 유사 범행을 고려하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다만 양씨가 살해할 의도로 장기간에 걸쳐 범행하진 않았고, 과거 부모의 잦은 학대 속에 자라면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양형에 참작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일체를 인정하고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검찰 구형처럼) 생명을 박탈하는 게 정당화할 정도의 특별한 사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양씨와 함께 살해당한 딸의 사체를 은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친모 정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씨는 양씨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당하며 대처 능력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범행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이날 재판을 방청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과 시민들은 판결이 나오자 "형량이 너무 낮다"며 추가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는 "(양씨는) 정신병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변태 성욕자도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면 제정신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피고인(양씨)이 치밀한 살해 의도를 가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추가 진정과 국민청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 최두선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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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장사 접고 거리로 나선 자영업자들 "빚만 남았다, 영업제한 철폐를' ◇ "부산에서 노래방 문 닫고 왔어요. 어차피 영업을 못해요." 광화문광장 집회에 전국 각지서 몰려들어 방역패스·영업제한 철폐, 지원금 확대 요구 정치권도 가세… 정치인 야유 받기도 <△ 사진:>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영업비대위) 정부 방역대책 반대 총궐기 대회'에서 인원 제한으로 집회 현장에 들어오지 못한 회원들이 펜스 밖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 일대는 자영업자들의 울분 섞인 외침으로 가득했다. PC방·호프집·공간대여업 주축의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영업자비대위)'가 정부 방역지침 강화에 반발해 총궐기 집회를 열자 추운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자영업자들이 모여들었다. 부산에서 부인과 함께 왔다는 정도선(53)씨는 "오후 9~10시가 돼야 노래방에 손님이 오는데, (영업시간 제한은) 영업을 못하게 하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오늘내일 영업 못하고 교통비가 드는 것보다 그동안 영업 못한 게 손실이 더 크고 훨씬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 '여야 정치권도 대거 행사 참석' ◇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방역패스 철폐 △영업제한 철폐 △소상공인 지원금 대폭 확대 △손실보상법 시행령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반대한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 사진:>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영업비대위) 정부 방역대책 반대 총궐기 대회'에서 집회 관계자들이 사업자등록증을 접어 버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기홍 자영업자비대위 공동대표는 "모든 국민이 우리가 왜 길거리에 나섰는지, 코로나19로 빚밖에 안 남은 우리의 현실을 알아야 한다"며 "방역패스, 영업제한을 철폐하고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현금 보상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방역패스 시행으로 영업 현장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원을 받아도 시원치 않은데 방역조치로 처벌 조항만 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치권도 행사장을 찾았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은 "2년 동안 자영업자 손실보상금을 계속 요구했는데도, 전 국민을 상대로 재난지원금만 뿌린 게 지금 정부"라고 비판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턱없이 모자란 손실 보상은 의미가 없다"며 "(자영업자 입장에선) 다 죽게 생긴 마당에 '포스트 코로나'라는 구호도 어이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여권 인사에겐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상공인 희생이 있어 우리나라가 뒤처지지 않고 발전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의 희생과 협조, 국민들의 단결이 있다면 우리 경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 등의 발언을 했다가, 청중에게 "내려가라" "안 속는다" "거짓말하지 말아라" 등 원성을 샀고 결국 현장을 서둘러 빠져나가야 했다.자영업자비대위와 소상공인연합회 대표들은 집회를 마치고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오영식 국무총리 비서실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오 비서실장은 "정부도 (자영업자 요구를) 우선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며 "전달받은 요구사항이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각지서 집결… 경찰과 충돌 소란도' ◇ 이날 경찰은 행사장에 펜스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18일부터 시행된 새 방역수칙에 따라 집회 참석 인원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최대 299명으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진입 통로를 일원화해 주최 측이 입구에서 참석자의 접종 여부와 체온을 확인하고 방명록 작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 사진:>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영업비대위) 정부 방역대책 반대 총궐기 대회'에서 일부 참석자들이 영업제한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 한지은 인턴기자 ○··· 집회장 내부에선 참석자 간 1m 이상 거리를 두게 했다.주최 측은 당초 집회 인원으로 신고한 299명에 맞춰 단체 집행부를 중심으로 행사장에 들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이면서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수십여 명은 펜스 밖에서 '들어가자' '방역패스 중단하라' 등 항의성 구호를 외쳤다.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하고도 방역패스가 없어 입장하지 못한 이들도 눈에 띄었다. 일부는 펜스 사이로 행사장에 진입하려다가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해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윤한슬 기자 /나광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에 쑥대밭 된 보건소 "시청, 구청 직원 1% 동원명령 내려주세요' ◇ 직원들 줄사표에 갈수록 떨어지는 현장대응력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19 업무에 현장 뛸 7·8급 보건소 직원 줄사표 시·구청 인력을 보건소에 차출해야/"4,000건의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날이 매일 이어지고 있으니 직원들이 줄사표를 냅니다. 시청, 구청 공무원의 1~2%라도 보건소에 보내주세요."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로 서울 반포동 한 호텔에서 열린 '코로나19, 보건소 대전환을 모색하다' 포럼에서 터져 나온 호소였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쑥대밭이 된 보건소 상황 때문이다. <△ 사진:>코로나19 위중증 환자수가 다시 최다치를 기록한 22일 오전 서울 강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에게 전자문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상준 서울 도봉구 보건소장은 기간제, 파견 인력 등을 총동원해 감염병관리팀을 두 개로 늘리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115명의 전직원을 투입했지만 매일매일이 역부족이라 했다. 김 소장은 "하루 업무량을 건수로 계산해보니 4,000건"이라며 "콜센터만 해도 직원은 3명뿐인데 하루 800건이 몰려드니 응답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업무는 업무대로 치이면서 '보건소가 먹통'이라는 비난까지 오롯히 보건소의 몫이다.일을 아무리 해도 끝이 안 보이니 무력감만 쌓인다. 무력감은 줄사표로 이어진다. 이날 신준호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장이 공개한 코로나19 광역단체별 보건소 사직 현황을 보면, 서울·경기를 제외하고 부산은 70명, 강원은 66명, 인천·충남은 55명 등이 각각 사표를 냈다. (···) ◆ '병상 이어 보건소에도 행정명령을'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2명을 기록한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 김상준 도봉구 보건소장은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지자 정부가 병상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린 것처럼 시청이나 구청을 대상으로 지금 현재 아주 급박한 업무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건소 지원근무를 하게 행정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 믿고 백신 맞았는데'… 고3 아들 잃은 엄마의 눈물' ◇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 집회 "정부 책임지겠다는 약속 안 지켜" "골수이식까지 했는데 나몰라라"/ 공무원 김모(29)씨의 삶은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맞은 3월 이후 송두리째 흔들렸다. 정선군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해외입국자 이송을 맡던 그는 접종 20여일 만에 '중증재생불량성 빈혈'이란 진단을 받았다.김씨는 접종 후 3개월이나 입퇴원과 응급실 출입을 반복했다. 그는 "급기야 지난 7월엔 골수이식을 받고 가슴에 중심정맥관을 삽입했다"고 말했다. <△ 사진:>22일 코로나19 백신피해자 가족협의회가 강원도청 소나무공원 앞에서 백신 피해 원인 규명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 한달 약값만 100만원이 넘는다.공무원이었기에 정부를 믿고 백신을 맞은 그였지만 지금까지 한 푼의 의료비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중증재생불량성 빈혈 발병과 백신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정부가 백신 부작용 발생 시 책임진다던 약속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중증질환을 얻었거나 소중한 가족을 떠난 보낸 피해자들이 한겨울 거리로 나왔다. 22일 오전 강원 춘천시 중앙로 강원도청 앞 광장에 모인 '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는 이날 "백신에 의한 피해와 죽음은 대한민국 정부의 인재(人災)"라며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정책에 협조하다 큰 일을 당했음에도,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는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 '코로나19 배신접종이상반응피해자 가족협의회원' ◇ 코백회(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김두경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한호기자 ○··· 지난 10월 백신을 맞은 고등학생 아들을 잃은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한 어머니는 "75일 전 시간이 제 평생 잊지 못할 한으로 남았다"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그는 "백신에 대한 유효기간이나 부작용 등 정확한 정보도 알지 못하고, 이상반응이 후유증인지 원래 내 몸이 이상했던 것인지도 모르는 채 있어야 하는 것인지 개탄스럽다"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AZ백신을 맞은 어머니를 잃은 딸도 "기저질환자와 노인분들에게 선의를 베풀 듯 이상이 나타나면 조치해 줄 테니 정책에 동참하라고 해놓고, 정작 백신후유증이 나타나니 질병관리청 뒤에 숨어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코백회는 이날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지자체별 백신 부작용 치료 지정병원 선정 △의사에게 백신 이상반응 신고 자율권 부여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심의위원회에 피해자 및 희생자 가족 참여 △백신안정성 재검토 및 피해보상전문위 심의내용 전부 공개 △질병관리청의 기존 심의결과 전면 무효 등을 요구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1000만 회분 선구매 ... 내년 백신 1억5000만 회분 확보' ◇ 국산 치료제도 17개 물질 임상시험 중/화이자 6000만회분, 모더나 2000만회분 계약 모더나 이월분 2000만회분도 있어 4차접종 때 물량은 부족하지 않을 듯/정부가 국산 코로나19 백신 1,000만 회분을 선구매하기로 했다. 이로써 내년에 맞을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를 포함해 1억3,000만 회분이 확보됐다.정부는 23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2차 회의를 열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최대 1,000만 회분 선구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 사진:>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공장 'L하우스' 전경.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백신은 지난 6월 열린 10차 위원회가 정한 선구매 전제조건인 △2차 중간 결과 발표 △3차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충족했다. 정부는 임상시험 2상 중간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과 면역원성, 활용 가능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선구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일각에서 4차 예방접종 가능성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내년용 백신은 넉넉히 확보해둘 필요가 있다. 앞서 정부는 화이자와 8월과 11월 코로나19 백신 총 6,000만 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6,000만 회분을 더 살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본 계약과 옵션 물량을 합치면 내년에 들여올 수 있는 화이자 백신은 1억2,000만 회분이다.정부는 또 내년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백신 2,000만 회분 구매 계약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여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선구매 물량을 더하면 내년 접종용으로 최대 1억5,0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올해 도입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 총 4,000만 회분 중 지금까지 들어온 2,268만 회분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도 내년으로 이월된다.한편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이미 정식 허가를 받아 사용 중인 항체치료제 외에 16개 기업에서 17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후속 치료제가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방안을 개선하기로 했다.코로나19 확진자가 임상시험 참여 의향이 있을 경우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병상을 우선 배정하고, 생활치료센터 5곳을 임상시험 수행 전담으로 지정한다. 재택치료자가 임상시험을 희망한다면 연구진 방문, 외래 진료, 생활치료센터 우선 배정 등을 지원한다.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정부는 내년 예산 총 5,45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임소형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업무에 투입될 구급차' ○··· 서울지역 코로나19 현장 동원 구급대원과 구급차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119 안전센터 앞에서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의심환자 이송 업무에 투입되기 위해 출발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미 FDA,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승인' ○··· 미 식품의약국(FDA)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집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주사제가 아닌 세계 최초의 가정용 알약 치료제로, 코로나19 대응에 커다란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0월 화이자가 제공한 팍스로비드 알약.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의 타미플루될까... 美 가정용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첫 승인' ◇ 팬데믹 '게임 체인저' 기대 처방전 받아 가정에서 치료제로 복용 신종플루 제어한 타미플루 역할 기대/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약 치료제인 ‘팍스로비드(Paxlovid)’ 긴급 사용을 허가했다. 미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이 치료제는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할 만큼 아프기 전 집에서 복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첫 번째 알약 치료제다.FDA는 성명에서 고위험군 성인 환자와 12세 이상 소아 환자의 경우 병원 밖에서 이 알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22일 미국 식품의약국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로이터 연합뉴스 ○··· . 팍스로비드는 기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리토나비르와 화이자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니르마트렐비르 등 2가지 성분으로 구성됐다. 이 알약은 의사 처방전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FDA는 “코로나19 진단 후 5일 이내에 이 약을 투여해야 한다”며 하루 2차례씩 총 5일간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오미크론 퇴치를 위해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다만 FDA는 성명에서 팍스로비드가 코로나19 노출 전후 예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설명이었다.현재까지는 램데시비르 주사제가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치료제였지만 비용 문제와 경구 치료제에 비해 복잡한 치료 방식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 '확인: 사망 확률을 89%까지 낮춰' ◇ 앞서 화이자는 지난 14일 팍스로비드가 코로나19 고위험군 입원ㆍ사망 확률을 89%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화이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인자를 가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팍스로비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사흘 이내에 이 약을 복용하면 입원ㆍ사망 확률이 89%, 닷새 이내에 복용하면 88% 낮아졌다. <△ 사진:>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직원들이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담긴 상자를 점검하고 있다. 멤피스=로이터 연합뉴스 ○··· 건강한 청년 또는 위험인자가 있지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 등 ‘표준위험군’ 대상 임상시험에서는 팍스로비드가 입원ㆍ사망 확률을 70% 줄이는 것으로 나왔다.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 치료법이 허가를 받는다면 팬데믹에서 벗어나는 길에 중대한 진전을 보여줄 것”이라며 반색하는 성명을 냈다. 신종플루 제어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치료약 타미플루처럼 팍스로비드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반면 코로나19에 걸려도 팍스로비드 처방전을 받는 데 시간이 걸려 치료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화이자는 올해 안에 18만 명(1코스에 알약 30정), 내년에는 1억2,000만 명이 쓸 수 있는 팍스로비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52억9,000만 달러를 들여 1,000만 명 분의 팍스로비드를 구매하기로 계약한 상태다. 팍스로비드 1명분 가격은 약 530달러(62만원)로 예상되고 있다.미 제약사 머크와 릿지백세라퓨틱스가 개발한 알약형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도 FDA 자문위원회 승인 권고를 받았지만 최종 긴급사용 승인은 나지 않고 있다. 최종 분석 수행 결과 입원ㆍ사망 예방 효과가 애초 머크가 10월 발표한 50%가 아니라 30%로 줄었다는 보도도 나왔다.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오늘도 길어요'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폭설·한파에도 코로나 검사 긴 줄' ◇ ○···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이틀째인 19일 눈 덮인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폭설과 한파가 전국을 덮친 지난 주말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은 감염에 대한 불안감과 강추위라는 이중고를 견뎌내야 했다. 연합뉴스 ◆ '한파 속 검사소 손발이 꽁꽁' ◇ 전국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인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어린이들이 겨울옷과 방한용품으로 무장한 채 엄마와 함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 .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수도권에 최대 8cm 함박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배우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하루 새 109명 숨져… 누적 사망자 5000명 돌파, 위중증자 역대 최대' ◇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도 1,000명을 웃돌며 사상 최대치를 이어가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1,083명으로, 전날보다 20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10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치명률은 0.85%다. <△ 사진:>14일 코로나19 치료 전담 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구급차를 타고 도착한 환자가 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는 6,919명이 발생했다. 서울 2,695명, 경기 1,929명, 인천 420명 등 수도권에서만 5,044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432명, 대구 167명, 광주 66명, 대전 133명, 울산 43명, 세종 18명, 강원 120명, 충북 85명, 충남 180명, 전북 149명, 전남 68명, 경북 134명, 경남 200명, 제주 1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 '확진자 다시 7000명대로… 위중증 환자 역대 최대치'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수가 다시 최다치를 기록한 22일 오전 서울 강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해외 유입 확진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날 해외 유입 8명, 국내 감염 4명 등 총 12명이 추가돼 총 246명으로 늘었다.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379만 9,35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5.3%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221만 9,818명으로 국민의 82.2%다. 3차 접종률은 1,370만 9,545명이 맞은 26.7%다.김경준 기자 ※코로나19현황 2021-12-23 9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부.
확진 589,978+6,919) 사망:5,015(+109)
접종 1차 43,799,357(+89,757) 2차 42,219,818 (38,216)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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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나도 방역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27일부터 지급, 여행·숙박업도 포함' ◇ 1차 대상엔 안내문자…당일지급 원칙 27, 28일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제 여행업·숙박업은 내달 6일부터/중소벤처기업부가 약 320만 개사에 종사 중인 소상공인에게 27일부터 지급될 방역지원금의 대상과 기준, 지급 시기 등 세부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앞서 4차례 재난지원금이 방역조치 종료 이후 지급됐던 사례와 달리, 이번 방역지원금은 방역조치 기간 중 지급하기로 했다. 고강도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방역지원금 지원 대상과 기준은?/이번 방역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이달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소기업이다.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된 경우가 기준이다. <△ 사진:>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3일 세종시 중기부 브리핑실에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세부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이달 18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에겐 매출 감소 사례로 간주하고 별도의 증빙 없이 즉시 지원된다. 영업제한을 받지 않았지만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이다. 매출 감소 여부는 2019년 또는 지난해 동기와 올해 11, 12월 매출을 비교하거나 올해 11~12월 월평균 매출을 비교한다.여행업과 숙박업 등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소상공인 중 버팀목플러스나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바 있는 약 200만 곳에 대해선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내년 1월 6일부터 2차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언제‧어디에서 신청하나?/ 중기부는 이번 1차 지급 대상에 포함된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약 70만 개사에 27일 오전 9시부터 안내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방침이다. 첫 이틀간은 홀짝제로 운영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면 27일, 짝수면 28일에 문자가 발송되고 같은 날짜에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29일부턴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안내문자를 받고 신청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신청 당일에 지급할 계획이다./1명이 다수의 사업체를 경영한다면?/최근 개업한 사업장이나 공동대표 사업체, 1명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비영리단체 등 기존 데이터베이스(DB)에 없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시설확인 또는 별도 서류확인이 필요한 때엔 1월 중순에 별도 안내 후 지급할 예정이다.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경우엔 1인당 최대 4개 사업체(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방역물품 지원금 최대 10만 원/정부는 29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대상인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도 받는다. 식당이나 카페, 컴퓨터(PC)방, 독서실 등 방역패스가 적용된 사업장은 개인식별정보인 QR코드 확인단말기나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 구매비용을 최대 1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3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업체 약 100만 곳에 대해 '희망대출플러스' 자금 10조 원을 1∼1.5%의 저금리로 공급할 계획이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배달료 인상 촉구하며 행진하는 배달노동자들'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 인근에서 열린 '배달의민족 임금교섭 승리 배달노동자 결의대회'에서 배달 노동자들이 배달료 인상을 촉구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한통운 파업 예고, 택배대란 우려'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 대한통운 택배차량이 주차돼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CJ대한통운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3.6%의 찬성으로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
'Netizen photo news' ● '괴학' '군사' 교육' 관련 뉴스'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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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내년 6월 태양계 행성 일렬로 늘어선다..."천왕성 제외 맨눈 관측 가능' ◇ 내년 6월에는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광경을 맨눈으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11월 관측할 수 있다.23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도 주목할 천문현상'에 따르면, 내년 6월 중순부터 말까지 약 보름간 해왕성을 제외한 6개(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늘어선 것을 관측할 수 있다. <△ 사진:>2022년 6월 26일 오전 4시 30분쯤 6개의 행성이 일렬로 늘어선 밤하늘 모습.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 이 중 천왕성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행성은 매우 선명해 맨눈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관측이 용이한 날은 달이 그믐에 가까워 주위가 어둡고, 수성의 고도가 3도 이상인 26일 전후 오전 4시 30분쯤이다. 지구인에게 익숙한 행성들이 동쪽 지평선부터 남쪽 하늘까지 한 줄로 늘어서는 장관이 펼쳐진다. ◆ '달이 지구 그림자를 완전히 가리는 개기월식' ◇ 내년 개기월식은 5월과 11월 두 번 발생하지만 5월 개기월식은 우리나라에서 보이지 않아 11월은 돼야 첫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 정확한 날짜는 11월 8일로, 서울 기준 오후 7시 16분 12초에 시작해 59분 6초에 가장 큰 부분이 가려지고, 오후 8시 41분 54초에 월식이 종료된다. <△ 사진:>개기월식.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 내년 일식 현상은 5월 1일과 10월 25일 부분적으로 일어날 예정이지만, 두 번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3대 유성우(별똥별)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예년과 비슷하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천문연 관계자는 "새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내년 1월 4일 새벽에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가장 큰 보름달은 7월 14일 오전 3시 38분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곽주현 기자 z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K9 자주포·천궁 활약에… 국방부 "방산 수출, 올해 5조 원 넘어' ◇ 2022년도 국방부 업무보고/올해 우리나라가 해외에 5조 원이 넘는 국산 무기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호주와 1조 원대 K9 자주포 수출계약이 성사됐고, 아랍에미리트(UAE)와 4조 원대 지대공미사일 요격체계인 천궁Ⅱ 납품 계약을 진행하는 등 'K방산'의 활약이 두드러진 결과다.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23일 내년도 외교안보부처 합동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방산 수출계약 액수는 46억 달러(5조4,600억 원)로, 추가계약도 대기 중이라 그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우리 주요 무기체계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0월 1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7' 개막식에 참석해 수리온 시범비행을 보며 이왕근 당시 공군참모총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영권 기자 ○···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무기로 △K9 자주포 △천궁Ⅱ △FA-50 경공격기 △T-50 고등훈련기 등을 꼽았다.방산 수출 실적 확대는 문재인 정부에서 두드러졌다는 게 국방부 설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과거 연 30억 달러에 머물렀던 방산 수주금액이 현 정부 들어 연평균 40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방산수출 100억 달러 시대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타국과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은 2016년 33개 국(38개)에서 2021년 46개 국(53개)으로 늘었다.군 당국은 이에 올해 처음으로 무기 수출액이 수입액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 방문을 수행할 당시 "우리나라가 올해 처음으로 무기 수출액이 무기 수입액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이러한 성과는 세계 무기수출국 순위에서도 나타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21 세계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최근 5년간(2016~2020년) 세계에서 9번째로 무기 수출을 많이 한 국가에 올랐다. 전년도 발표(2015~2019년) 당시보다 순위가 한 단계 올랐다.정승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기술 패권 경쟁 시대… 정부, 핵심기술·인력유출 꽁꽁 막는다' ◇ 정부 '우리기술 보호전략' 발표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 우려도/ 앞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은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 관리된다. 또 해외 이직 제한이 필요한 핵심인력에 대해선 별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출입국 상황도 모니터링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 핵심기술과 우수 인력에 대한 국가차원의 선제적인 보호 차원에서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하(下) 우리기술 보호전략’을 발표했다. <△ 사진:>기술. 게티이미지뱅크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부, 특허청, 방위사업청이 이날 발표한 기술보호대책의 목표는 ‘핵심기술 보호와 인력 선순환을 통해 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로 요약됐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핵심 기술 선제적 보호 시스템 구축 △핵심인력 유출방지 및 국내 선순환 구조확립 △중소기업 기술보호·기술거래 역량 강화 △사이버 기술유출 방지 △범부처 협력 및 국제 기술통상 공조 강화 등 5개 세부 전략을 이행할 계획이다.이번 전략은 첨단산업에 대한 기술패권주의가 심화되고, 동맹국 간 공급망·기술 협력이 확대된 가운데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 핵심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기술 후발국은 신속한 시장진입, 개발리스크 완화 등을 위해 인수·합병(M&A), 사이버 해킹 등으로 기술탈취를 시도하고 있다”며 “해외 취업과 외국인 유입 등 인력을 통한 기술 유출도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현재 우리나라에선 검찰청, 경찰청, 특허청은 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사건 수사를 맡는 등 부처별로 기술보호대상을 차별화해 관리 중이지만, 다양한 기술 유출 유형에 대응할 보호장치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의 M&A가 정부심사의 사각지대에서 이뤄지거나, 방산업체의 사이버 대응체계 구축도 부족하다는 측면에서다.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날 각 부처가 뜻을 모아 핵심기술의 선제 보호 시스템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정부에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소부장 등의 주요기술을 국가핵심기술에 추가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 등록 의무화로 수출·해외 M&A 통제, 보호조치 이행 등의 제도 실효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또 보안과제 확대, 보안우수기관 연구개발(R&D) 선정평가 시 우대 등 국가 R&D 보안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핵심인력 유출 방지에도 적극 나선다. 해외 이직 제한이 필요한 핵심인력 DB를 구축해 이직 및 출입국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핵심인력 DB 모니터링만으로도 진일보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대부분 기업에서 출입국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방과학연구소 핵심 연구인력의 퇴직 후 해외 취업 시 사전 승인, 외국인 접촉 시 신고 의무 부여 및 보상체계도 갖춘다. 협력사 핵심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및 퇴직인력 국내 재취업 지원사업도 확대, 해외보단 국내에서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얘기다. 다만, 해외 기업이 파격적인 대우를 내세울 경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현장에선 정부의 강화된 인력 관리가 향후 개인의 직업선택의 자유 등에 대한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점도 우려한다. 연구계 관계자는 “우수 인재가 해외로 나가지 않도록 명예 제고, 직무발명보상금을 내실화해야 한다”며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규제보다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형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홍남기 부총리, 군부대 위문' ○··· [서울=뉴시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경기 포천에 위치한 군부대를 방문해 여단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반갑습니다' ○··· 초등학교 온라인 예비소집이 열린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곡선초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번 예비소집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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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내 눈을 바라봐' ○··· 아틀레틱 빌바오의 우나이 벤세도르(왼쪽)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경기 중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가 2-1 승리를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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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방건설도 문화재위 심의 요청 철회...'왕릉뷰 아파트' 결국 법정으로' ◇ <△ 사진:>일명 '왕릉뷰 아파트' 건설사 2곳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9일 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기 김포시 장릉 인근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대방건설이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문화재위원회 심의 요청을 철회했다.23일 문화재청은 "김포장릉 아파트와 관련해 대방건설이 현상변경 허가신청을 철회했다"며 "이에 따라 문화재위원회 합동분과 회의는 개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전 경기 김포시 장릉(사적 제202호)에서 문제의 검단 신도시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앞서 검단신도시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또다른 건설사 2곳인 대광이엔씨(시공 대광건영)와 제이에스글로벌(시공 금성백조)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앞둔 지난 8일 심의 요청을 철회한 바 있다.이에 따라 세 건설사가 김포 장릉 인근에서 문화재청 허가 없이 지었다가 공사가 중단된 이른바 '왕릉뷰 아파트'를 둘러싼 문제는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김포 장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왕릉 40기 중 하나로, 인조 아버지인 추존왕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가 묻혀있다. 능침(봉분)에서 앞을 바라봤을 때 계양산을 가리는 고층 아파트 공사가 문화재청 허가 없이 이뤄졌다는 갑론을박이 벌어진 뒤 법적 다툼이 진행 중이다.공감언론 뉴시스신효령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한민국 외신보도 10년전보다 10배 증가...이유는?' ◇ 해문홍, 문재인 정부 4년 반 74개국 2006개 매체, 기사 12만 5375건 분석·발표/ 대한민국에 관한 연간 외신 보도는 10년 전 9010건에서 90951건으로 10배 넘게 증가했고,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의 보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문화홍보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일인 2017년 5월 10일부터 4년 반이 되는 시점인 2021년 11월 9일까지 74개국 2,006개 매체, 기사 12만5375건을 8개 세부 분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치를 이해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알아보기 위한 조사다. <△ 사진:>방탄소년단_NBC 지미 팰런쇼_IDOL_단체. 2020.09.29.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해문홍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국정 1~2년 차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국정 3~4년 차에는 코로나19 대응, 국정 4~5년 차에는 케이팝과 한류 콘텐츠 열풍 등이 보도량 증가를 견인했다. 외신이 본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책임 있는 중견국’,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중재자’, ‘국제질서를 선도할만한 역량을 갖춘 선진국’으로 나타났다.분야별 보도 비중은 한반도 정세(38.4%) > 코로나19 대응(13.7%) > 한국문화(케이 컬처, 11.6%) > 한일관계(7.3%) > 정상외교(6.2%) > 경제(5.6%) > 사회(5.6%) > 국제(3.6%) > 국내정치·환경기술(2.8%) 순으로 나타났다.
◆ '방탄소년단_NBC 지미 팰런쇼' ◇ 국정 4년 반 동안 한국 관련 외신 보도는 10~20%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방탄소년단_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_단체. (사진= Terence Patrick / C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 국정 2년 차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로 정의되는 일련의 대북 대화 노력, 국정 3~4년 차에는 '케이(K)-방역'으로 일컬어지는 한국식 방역 모델, 국정 4~5년 차에는 '방탄소년단(BTS)',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을 중심으로 한 한류의 성장이 보도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권역별로 보면 미주권의 보도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국정 1년 차와 4년 차의 보도량을 비교했을 때, 남북미(60%) > 아시아·태평양(23%) > 유럽(18%) > 아프리카·중동(15%) 순으로 증가했다.
◆ '영국 런던 웨스트필드 쇼핑몰의 오징어게임 술래인형' ◇ 국가별로 봤을 때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남방 국가의 보도량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인도의 경우 4년 전 846건에서 현재 2086건으로 2.5배 증가했다. 이는 '인구 14억' 인도가 지난해부터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 넷플릭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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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2020년과 2021년 '케이 붐'의 주된 계기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팬클럽 '아미'들의 활약,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 등이 거론됐다.이 사건들을 기점으로 한국문화(케이 컬처) 관련 보도량이 급증해, 국정 5년 차인 '반년' 동안 보도된 양이(3300건) 국정 1년 차 한 해 동안 보도된 양(1669건)의 두 배에 달했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케이 방역과 한류 콘텐츠 열풍이 한국 사회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늘어난 취재 수요에 맞게 향후 '코시스센터'를 외신 취재지원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2022년 호랑이와 함께' ○···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호랑이 캐릭터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천사들의 합창' ○···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 오전 대구 계명문화대학 부설 어린이집에서 촛불 전구를 손에든 어린이들이 캐럴을 부르며 성탄 축하 행사를 연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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