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10: 19 말씀으로 말미암아 - 요 10: 20 귀신들려 미쳤거늘
4. 유대인의 분쟁 ( 10: 19-21 )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이 분쟁은 요 7: 43, 요 9: 16 다음에 세 번째로 분쟁이 일어났다. 예수를 시기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귀신들렸다는 말로 억지 주장을 폈다
하나님의 아드님께서 자신의 직분과 사명을 사실대로 증언하셨지만, 무리 중 다수의 심령은 깨달음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는 날에는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눈이 열릴 것이다. 하나님의 양들은 그를 바로 알고 진심으로 그를 믿고 따를 것이다.
요 10: 19 말씀으로 말미암아 -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 이 말씀을 인하여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듣는 자들이 두 편으로 갈렸다.
언제나 진리는 이 세상에서 전적으로 환영 받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이 세상에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 있는 반면에 마귀에게 속한 자도 있기 때문이다.
1]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여기에서 이스라엘의 호칭에 대하여 살펴보자.
(1) 히브리인(Hebrew)
히브리인(Hebrew)은 "에벨(Eber)에게 속하다"는 뜻을 가진 말로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의 조상 이름을 따른 것이다. 성경에서 "히브리인"이라는 말은 창세기에서 아브람에게 처음 쓰였던 명칭이다.
* 창 14: 13 -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성경에 나오는 표현으로는 "히브리인들의 아기"(출 2: 6), "히브리 여인"(Hebrew women)(출 2: 7),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an Hebrew man, or an Hebrew woman)(신 15: 12), "히브리 남녀노비"(an Hebrew or an Hebrewess)(렘 34: 9),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Hebrew of Hebrews)(빌 3: 5) 등이 있다.
(2) 이스라엘(Israel)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군사"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창세기 32: 28에서 야곱과 관련해서 처음으로 불려졌다.
* 창 32: 28 -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이 이름은 기근을 피해 이집트로 내려간 야곱의 12 아들과 그 후손이 이집트에서 탈출하는 "출애굽"이라는 역사적인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다. 이스라엘은 홍해 사건을 통해 구속의 은혜를 경험하고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음으로써 장차 가나안에 정착하여 영토를 회복하면 한 민족으로 독립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 출 19: 5-6 –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 신 32: 8-9 – 8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① "야곱"(B.C. 1739)에게 주어진 새로운 이름으로,
창세기(33번), 출애굽기(출 1: 1, 7, 6: 14, 32: 13 - 4번), 민수기(민 1: 20, 26: 5 - 2번), 재판관기(판 18: 29), 열왕기상(왕상 18: 31), 열왕기하(왕하 17: 34), 역대기상(9번), 역대기하(대하 30: 6), 에스라(스 8: 18)에서 쓰였다.
② 이외에 나머지는 야곱에게서 비롯된 "민족"과 그들이 "거주하는 땅"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고,
③ 특히 B.C. 975년부터 721년 사이에는 분열된 "북 왕국" 열 지파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도 했다.
(3) 북 왕국 이스라엘의 역사
B.C. 975년 열 지파(왕상 12: 1-9)의 반란으로 가나안은 이스라엘(Israel)과 유다(Judah)의 두 왕국으로 분할되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은 B.C. 975년에서 B.C. 721년까지 지속되었다.
B.C. 974년 여로보암 왕이 두 개의 금 송아지를 세웠고(왕상 12: 28-29), B.C. 956년 아히야는 여로보암을 탄핵(왕상 14: 7), B.C. 953년에 나답은 살해당하고(왕상 15: 27), B.C. 940년 시리아 왕이 이스라엘을 침공(대하 16: 4), B.C. 929년 이스라엘은 혼란에 빠지고(왕상 16: 9-20), B.C. 918년 여리고 재건(왕상 16: 34), B.C. 910년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의 제사장들을 진멸(왕상 18: 40), B.C. 901년 시리아 군이 참패하고, B.C. 895년 엘리야 선지자가 옮겨지고(왕하 2: 11), B.C. 894년 엘리사 선지자가 나아만 치유, B.C. 893년 엘리사 선지자의 기적, B.C. 892년 시리아 왕이 사마리아를 포위하고(왕하 6: 24), B.C. 891년 엘리사 선지자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려 주고(왕하 4: 32-35), B.C. 885년 하사엘이 시리아 왕을 죽임(왕하 8: 15), B.C. 850년 요나 선지자가 니느웨로 가고(욘 1: 2, 2: 4), B.C. 847년 이스라엘은 시리아 왕에게 압제당하고(왕하 8: 3), B.C. 842년 그로부터 구해냄(왕하 13: 5), B.C. 838년 모압(Moab)이 침공, 엘리사 죽음, B.C. 822년 여로보암 2세가 이스라엘의 영토 회복(왕하 14: 25), B.C. 793년 아모스 선지자가 예언, B.C. 784년 11년간의 공위(空位)로 인한 정치 공백 기간을 거쳐, B.C. 771년 풀(Pul)이 이스라엘을 침공(왕하 15: 19), B.C. 740년 앗시리아의 티글랏필레셀(Tiglath-pileser) 왕이 포로들을 사로잡아 가고(왕하 15: 29), B.C. 725년 북 왕국 열 지파의 포로 됨이 예언되고, B.C. 723년 사마리아가 살만에셀(Shalmanezer)에게 포위당하고(왕하 18: 9), B.C. 721년 북 왕국 열 지파가 앗시리아로 포로로 끌려감으로(왕하 17: 6) 북 왕국 이스라엘의 역사는 끝이 났다.
이스라엘인(사람)(Israelites) "이스라엘 지파에 속한 자"라는 뜻으로 이집트에서 파라오에 의해 처음으로 불려졌다.
* 출 9: 7 –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이집트에 내렸던 모세의 10가지 재앙으로부터 이집트인과는 구별되는 고센 땅에 살던 야곱의 12아들들에 속한 사람들을 일컬은 것입니다.
특히 "Israelitish"는 "woman"과 함께 "이스라엘 여인"(Israelitish woman)이라는 형태로 레위기에서 3번만 사용되었다.
* 레 24: 10-11 – 10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의 어머니가 이스라엘 여인이요 그의 아버지는 애굽 사람인 어떤 사람이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영 중에서 싸우다가 11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4) 유대인(Jews)
"유대인"은 유다(Judah)의 후손들로, 나중에는 이스라엘인으로 불렸다.
① 유다(Juda, Judah, Judas)는 "찬양"이라는 뜻의 레아가 낳은 야곱의 넷째 아들의 이름이다(B.C. 1740).
② 이 이름은 유다에게서 비롯된 지파, 또한 "유다 지파"가 차지한 "영토"에도 적용이 된다.
③ 북 왕국 열 지파의 반란 이후에 르호보암이 통치한 남 왕국을 "유다"라고 부른다.
"유대인"이라는 말은 솔로몬의 사후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왕국 분열이라는 이스라엘 왕조의 역사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유대인"(Jew)은 "유대(유다 땅)의 거민들"이라는 뜻으로 포로기 전후로부터 불려진 이름이다.
* 왕하 16: 6 – 당시에 아람의 왕 르신이 엘랏을 회복하여 아람에 돌리고 유다 사람을 엘랏에서 쫓아내었고 아람 사람이 엘랏에 이르러 거기에 거주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 B.C. 739
* 왕하 18: 26 -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알아듣겠사오니 청하건대 아람 말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이 듣는 데서 유다말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 B.C. 713년
신약 시대에 와서 이 이름은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회복을 기다리는 백성이라는 의미로 이방인과 대비되어 자주 사용되고 있다.
* 행 19: 10 -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 롬 2: 9-10 –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열왕기하 16: 6에서는 이 명칭이 남 왕국 "두" 지파에 적용되었고, 나중에는 "열 두" 지파에게 적용되었다. 엄격하게 말해서 이 이름은 B.C. 975년 북 왕국 열 지파와 남 왕국 두 지파가 분리된 후에는 "두 지파"의 남 왕국의 백성에게만 사용되었다.
(5) 남 왕국 유대의 역사
B.C. 603년 다니엘은 느부캇넷살(Nebuchadnezzar)의 첫 번째 꿈을 해석하고, B.C. 561년 에윌 므로닥(Evil-merodach) 왕이 여호야킨을 포로에서 풀어주고, B.C. 539년 다니엘은 벨사살(Belshazzar) 왕 앞에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쓴 것을 해석하고, B.C. 536년 유대인에게 호의를 베푸는 코레스(Cyrus) 왕의 칙령이 선포되고, B.C. 535년 두 번째 성전이 기초가 세워져서 B.C. 516년 그 역사가 완성되고, B.C. 463년 아탁세르세스(Artaxerxes) 예루살렘 성읍의 재건을 중단시키고, B.C. 458년 아탁세르세르 왕이 에스더와 결혼하고, B.C. 457년 에스라가 돌아오고, B.C. 444년 느헤미야가 총독으로 임명되고, B.C. 332년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이 예루살렘에 입성하고, B.C. 320년 프톨레미 소터(Ptolemy Soter)가 예루살렘을 습격하고, B.C. 312년 안티고누스(Antigonus)가 유다(Judea)를 프톨레미로부터 빼앗고, B.C. 203년 안티오쿠스(Antiochus) 대왕이 유다(Judea)와 페니키아(Phenicia)를 침공하고, B.C. 200년 사두개파(Sadducees)가 발흥하고, B.C. 199년 이집트 장군 스코파스(Scopas)에 의해 나라가 회복되고, B.C. 198년 스코파스(Scopas)가 패주하고, B.C. 170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Antiochus Epiphanes) 예루살렘에서 4만명을 학살하고, B.C. 168년 아폴로니우스(Apollonius)가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그 성전을 주피터 올림피우스(Jupiter Olympius)라고 명명했고, B.C. 165년 유다 마카베오(Judas Maccabaeus)가 군대를 일으켜서, B.C. 163년 유다가 총독이 되고, B.C. 160년 유다가 로마와 첫 번째 조약을 맺고, B.C. 156년 시리아 군대가 철수하고, B.C. 144년 요나단이 처형되고, B.C. 130년 히르카누스(Hyrcanus)가 이두메인들(Idumeans)을 정복하고, B.C. 95년 바리새인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B.C. 70년 히르카누스가 패배했다가 B.C. 63년 히르카누스가 복위하고, B.C. 54년 크래수스(Crassus)가 성전을 약탈하고, B.C. 49년 아리스토불루스(Aristobulus)가 독살되고, B.C. 42년 헤롯(Herod)이 마리암(Mariamne)과 결혼하고, B.C. 40년 파르시안(Parthians)이 유다(Judea)를 침공하고, 헤롯은 로마에 의해 분봉(分封) 왕으로 책봉되고, B.C. 37년 로마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B.C. 31년 무시무시한 지진이 있었으며, B.C. 29년 마리암(Mariamne)이 처형되고, B.C. 17년 헤롯 왕이 성전을 재건하기 시작하고, 기원 전 4년 9월경(장막절)에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여기서부터는 예수님과 함께 시작된 새로운 유대인의 역사가 시작된다.
예수의 증언을 들은 유대인 사이에 분열이 생겨 서로 격하게 분쟁하게 되었다.
요 10: 20 귀신들려 미쳤거늘 -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
유대인 중에는 많은 사람이 예수가 미쳤으므로 그의 말을 들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1]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다수결의 원칙이 가장 민주적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나 교회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굳이 말한다면 신본주의요 진리주의다.
어떠한 사건이 하나님 나라의 법에 적합한 일이냐? 아니면 잘못된 일이냐?로 분별한다. 모든 사람이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진리라면 실행하는 것이요 많은 사람이 찬성한다고 하더라도 진리에 반한 것이라면 버려야 한다.
2]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예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의 억지스런 주장이다.
미쳤다는 것은 온전한 정신이 아니므로 진리의 말씀을 할 수 없다. 예수의 말씀이 진리에 어긋난 경우가 없으므로 그들의 주장은 허무맹랑한 말장난일 뿐이다.
|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람은 망설이지만 시간은 망설이지 않는다
잃어버린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는다 ".라는 말처럼
오늘도 내일도... 순간 순간을 놓치지 말고
최고의 하루를 보내십시요.💖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