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별 이야기를 다하죠? 이 카페가 좋아서 그렇답니다.
젊어서는 안그랬는데~
50대가 되니 뱃살나오기 시작하고,
20년전 섬에서 건축하다가, 건축하는 1년동안 스트레스 받는 바람에 탈모가 와서 정수리가 휑~
안경 20년 쓰고 나니 시력도 노안이 오고 안경값은 비싸지기만 하고.....
지금,
뱃살은 게을러서 그냥 둬 버렸고- 34인치 임
탈모는 이것저것 좋다는 것 써보아서 봐 줄만 하고
시력은 2012년도에 안산 모 안과에서 노안해소겸 라섹을 했더니 안경에서 해방되었네요.
그런데~
눈썹이 빠지고 달라지기 시작하네요.
그것도 저희 아버지 눈썹이랑 똑 같은 기역자 눈썹으로 바뀌고 있어요.
이런 아빠를 긍휼히 여긴 큰딸이 회사 근처에 눈썹문신 잘하는 곳이 있다고 예약 해두고
지난 토요일에 데리고 갔어요.
이거 짱구 되는거 아닌가 아리랑쓰리랑 부부의김00씨 되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1시간 시술하고 나니 이렇게 되었어요.
아내와 아이들은 십년은 젊어 보인다고 난리~ 내친김에 이마 주름 없애는 보톡스도 맞으라고.
솔직히 제가 봐도 달라진 느낌이어서 기분 좋더라구요.
저야 외모 이상으로 마음도 선해야 한다고 믿지만요.
첫댓글 눈썹문신은 붙이는 거예요 아니면 그리는 것이에요 역시 딸이 최고여
마취크림 바르고 난 후 타투하듯이 그리더라구요. 진짜 눈썹 이식한 줄 알았어요.^^
엄청 자연스럽네요.
소개시켜 드릴까요? ^^
@edelweiss(경기) 네 ㅎ
오.. 보기에 훨씬 젊어보이고 좋네요!!
아이구야 ... 새장가 가셔야 할 듯요..
전 제 아내가 제일 좋아요~
깔끔하고 멋지게 되셨는데요 사실 저의 엄마도 저 눈썹 문신 하라고 하시네요 특전사 박군도 하고서 더 잘나간다고 ㅎ
방장님. 얼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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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반영구적이긴 한데 너무 흐려지면 as 한번은 무료로 해준다고~
시술 비용이 그리 비싸지는 않았어요.
선택 잘하셨어요.
눈썹문신하니 훨씬좋네요
좋은것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눈썹문신 저도 해야겠어요.
와우~~~~ 너무 잘하셨어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