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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올리고 있던 [포인트 가드 기획1] [포인트 가드 기획2]을 통해 유시지 레이트에 대해 설명드린 적이 있었고, 러셀 웨스트브룩의 역사적인 유시지 레이트에 대해 말하기도 했습니다.
저기에 관해 더 구체적으로 더 깊게 파고 들어가는 글로 보면 되겠습니다. (자유투로 이어진 패스는 제가 접근 못하는 자료이기도 하고 ㅎㅎ)
제가 이번 시즌 듀랜트 없는 경기와 있는 경기의 서버럭 야투 시도 평균을 보니 듀랜트와 뛴 경기가 많아서 그런지 시즌 전체 평균이 듀랜트와 같이 뛴 경기들의 평균에 훨씬 더 가깝더라구요.
물론 대폭발한 지난 두 경기 전에 계산한 것이라 아마 차이는 있을 듯 하네요.
어쨌든 사람들의 인식과 정면 대결을 하고 있는 웨스트브룩의 시즌이다라고 정리하면 될 듯 합니다.
그나저나 어시스트%를 갖고도 하나 더 글을 쓰려고 했는데, 여기에서 먼저 나와 김이 좀 새는 감이 있네요.
In February, Russell Westbrook is averaging 30.4 PPG, 10.2 APG and 8.7 RPG.
러셀 웨스트브룩이 지금 저울을 부수고 있다. 아주 그냥 고철덩이로 박살내면서 우리 모두에게 이렇게 외치고 있다, "이래도 재미없다고?"
웨스트브룩은 우리의 눈 바로 앞에서 불을 뿜는 괴물이 되었다. 목요일 밤에 그는 39 득점, 11 어시스트, 14 리바운드란 기록을 뽑았다. 우리가 그의 13-for-38 슈팅에 대해 트집잡을 순 있겠지만, 다른 선수들의 26 득점을 그가 창출해냈고 또 그가 벤치에 있을 때는 썬더가 완전 밀려버렸던 것을 생각하면, 저건 마치 람보르기니가 눈 속에서 잘 나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과 같다.
지금 현재 웨스트브룩은 우리가 전혀 본 적이 없던 일을 해내고 있다. 이번 달에 30.4 득점 10.2 어시스트 8.7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데 경기 당 35 분도 안 되게 뛰면서 나온 수치다. 하지만 오직 박스 스코어에만 기대서는 농구 코트 위에서 나오는 그의 압도적인 위력을 담아낼 수 없다. 마침 MIT 슬로언 스포츠 분석 학회의 개막일이 금요일인데, 왜 웨스트브룩이 역대 가장 공격에서 지배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지에 대해 검토해 볼 시기로 이보다 좋은 때가 없다.
Historical dominance
혹시 당신의 친구가 웨스트브룩의 식은 슈팅이 나온 경기에 대해 투덜거리며 정말이지 웨스트브룩은 "퓨어 포인트 가드가 아니라고" 비난한다면, 그 사람에게 퓨어 포인트 가드란 얘기는 그 선수가 득점할 수 없음을 예쁘게 포장해 말하는 방법이라고 친절히 일깨워 주기를.
웨스트브룩은 모든 것을 할 줄 안다. 경기 당 평균 26.2 득점과 8.1 어시스트 그리고 2.1 스틸을 기록하고 있는데 모두 NBA 탑 5 안의 수치다. 여기에 더해 경기 당 6.6 개의 리바운드들을 잡아내고 있다. 다른 가드들 중 평균 6을 넘기는 이는 없다. 지난 두 달에 네 번의 트리플-더블들을 기록했는데, 이 중 셋이 20 득점 트리플 더블들이다. 이번 시즌 전체 동안 20 득점대 트리플 더블을 한 번보다 많이 기록한 다른 포인트 가드는 없다.
하지만 지금 웨스트브룩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의 진가를 완전히 알아보려면, 더욱 심화된 수치들을 파고들어야 한다. 웨스트브룩은 29.2 플레이어 이피션시 레이팅을 (PER) 기록중인데, NBA에서 두 번째다. 만약 이번 시즌 어마어마한 31.1 PER을 기록하고 있는 동족 非지구인 앤써니 데이비스가 없었더라면 우린 저 기록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을 테다. 웨스트브룩의 29.2 PER이 얼마냐 좋은 것이냐고? 1996 년에 선정된 NBA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50 인들 중, 45 명이 풀 시즌에 걸쳐 29를 넘긴 적이 없었다. 그러니까 지금의 웨스트브룩은 극소수의 무리에 해당되는 것이다.
Player | Season | PER |
---|---|---|
LeBron James | 2012-13 | 37.2 |
LeBron James | 2009-10 | 35.3 |
Shaquille O'Neal | 2000-01 | 34.4 |
Russell Westbrook | 2014-15 | 34.2 |
Dwyane Wade | 2006-07 | 34.2 |
그리고 저건 웨스트브룩의 풀 시즌을 볼 때 이야기다. 이번 달은 역사에 남을 만한 기록이다. 2 월이라는 한 달 동안 평균이 거의 30 득점 트리플-더블에 가깝고 (30-10-9) 게다가 평균 위의 트루 슈팅 퍼센티지인 58.7 퍼센트를 통해 저런 기록을 쌓고 있다. 목요일 밤에 나온 누더기 같은 13-for-38 기록이 있음에도 웨스트브룩은 이번 달 어이없을 정도인 34.2 PER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1997 년 이후로 봐왔던 2 월 기록들 중 네 번째로 높은 기록에 등재될 궤적에 있다 (2007 년 드웨인 웨이드와 타이). 참고로 1997 년은 NBA의 월별 기록이 집계되기 시작됐던 해다.
그런데 웨스트브룩의 질주를 이토록 멋드러지게 만드는 비결은 그 자체의 신선함때문이다. 웨스트브룩이 억제된 바 없이 넘버 원 옵션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을 우리가 본 기간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그 할 수 있는 것이 겁이날 정도다. 이유가 뭐가 됐든, 썬더 코치 스캇 브룩스는 웨스트브룩이 망설임이란 거의 없이 하도록 놔두고 있다. 이번 시즌에 들어오기 전에, 웨스트브룩의 커리어 시간 중 90 퍼센트는 듀랜트가 플로어에 있을 때와 겹쳤다. 지난 세 시즌들에선 그 비중이 95 퍼센트였다. 그런데 이번 시즌엔 듀랜트의 부상 문제 등으로 인해 웨스트브룩이 자신의 스타 팀동료와 같이 플레이하지 않은 시간이 같이 한 시간보다 많았다. 이는 웨스트브룩의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답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는 썬더가 "웨스트브룩의 팀"인지 알 방법이 전혀 없었다. 우리가 커튼 뒤에서 훔쳐보도록 브룩스가 절대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칭 방침의 일환인지, 브룩스는 라인업에 시간차를 둬 저 둘을 따로 떼어 놓은 적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우리가 웨스트브룩 쇼를 보는 기간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맞다, 웨스트브룩의 지금 솔로 공연은 완전 놀라울 지경이다. 현재 37.6 퍼센트 유시지 레이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웨스트브룩이 플로어에 나와 있는 시간 동안 샷 시도나 자유투 시도나 턴오버를 통해 팀의 포제션들 중 거의 40 퍼센트를 쓴다는 뜻이다. 그런데 사람들의 생각과는 반대로, 팀에 해가 되는 볼 호그가 되고 있진 않다.
혹시 당신은 웨스트브룩이 NBA에서 가장 높은 어시스트 퍼센티지를 기록하고 있음을 아는가? 웨스트브룩은 자신이 플로어에 있는 시간 동안 팀동료들의 바스켓들 중 47.8 퍼센트에 어시스트했고, 이는 이번 시즌 모든 NBA 선수들 중 가장 높다. 참고로 아마 역대 최고의 퍼실리테이터라 할 수 있는 매직 존슨이 커리어 기록으로 40.9 퍼센트를 남겼다.
이는 웨스트브룩에 관한 대화에서 빠지는 이야기다. 웨스트브룩은 수비를 쏠리게 만들고 오픈 맨을 찾아냄으로써 팀동료들에게 엄청난 도움을 준다. 만약 웨스트브룩이 38 회의 샷들을 통해 39 득점을 올리고 다른 이들의 득점에는 도움을 주지 않았더라면 가장 먼저 지적할 사항이었을 테다. 그러나 목요일 밤 그는 11 회의 어시스트를 통해 26 득점을 창출해줬다. 그리고 이번 주의 앞선 시기에는 21득점을 올림과 함께 여덟 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는데, 이는 블레이크 그리핀의 경기 당 평균이다. 그런데 여기 하나 더 있다: 전형적인 그리핀식 경기말고도, 웨스트브룩은 17 어시스트를 건네 38 점을 이끌어냈다. 누가 그런다고? 웨스트브룩이 그런다.
우리는 이와 같은 샷 창출의 규모를 본 적이 없다. 2008 년 웨스트브룩이 드래프트됐던 당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으로 일하기도 했던 ESPN 통계분석 디렉터 벤자민 알라마(Benjamin Alamar)는 이번 주 초에 웨스트브룩의 득점 및 볼배급 조합이 역사에서 매치되는 데가 없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업데이트된 숫자: (양 항목 반올림하여) 웨스트브룩의 38 퍼센트 유시지 퍼센티지와 48 퍼센트 어시스트 퍼센티지는 총 86 퍼센트라는 임팩트를 뽑아낸다. 즉 달리 말하자면, 웨스트브룩이 플로어 위에 있을 때 썬더의 포제션들 중 거의 86 퍼센트가 웨스트브룩이 슛하거나 자유투를 던지거나 턴오버를 범하거나 어시스트를 건네는 것으로 끝난다는 뜻이다. 여기에 가장 가까운 다음 기록? 77 퍼센트로, 웨스트브룩이 지금 하고 있는 것과 한참 멀다.
Player | Season | AST% | USG% | Total Impact% |
---|---|---|---|---|
Russell Westbrook | 2014-15 | 48 | 38 | 86 |
Deron Williams | 2011-12 | 47 | 30 | 77 |
Dwyane Wade | 2008-09 | 40 | 36 | 77 |
LeBron James | 2009-10 | 42 | 34 | 75 |
Dwyane Wade | 2006-07 | 41 | 35 | 75 |
Russell Westbrook | 2013-14 | 40 | 34 | 75 |
Russell Westbrook | 2010-11 | 43 | 32 | 74 |
Allen Iverson | 2004-05 | 38 | 35 | 73 |
Tracy McGrady | 2006-07 | 38 | 35 | 73 |
LeBron James | 2008-09 | 38 | 34 | 72 |
바로 이것이 저울을 박살내어 고철덩이로 만든다는 말로 표현하는 바다. 나는 Stats LLC에 자문을 구해 이번 시즌 웨스트브룩의 샷 창출을 제대로 담아내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Stats LLC는 30 개 모든 NBA 팀들에게 SportVU 선수 탐색 데이터를 제공하는 첨단 기업이다. 이 회사가 이 분석을 한 단계 더 나아가도록 해줄 수 있는 이유는 웨스트브룩이 만드는 모든 어시스트 뿐만 아니라 그의 패스들 하나 하나 다 추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SportVU 데이터가 제공하는 열쇠는 자유투로 연결되는 패스들도 포함된다는 것에 있다. 웨스트브룩이 언제고 쉬운 득점 기회를 창출하지만 박스 스코어에서는 이것이 누락된다. 전통적인 스탯 기준을 따를 경우, 웨스트브룩이 페인트에 있는 서지 이바카에게 멋진 패스를 건넸는데 이바카가 훕에 달려드는 동안 수비 파울이 일어난다면, 웨스트브룩은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가 자유투로 이어지는 패스들도 포함시킨다면, 무엇을 보게 될까? 이번 시즌, 웨스트브룩은 플로어 위에 있는 시간 동안 자기 팀의 샷 기회들 중 무려 58.2 퍼센트를 창출하고 있다. 이 다음으로 높은 것이 존 월의 51.6 퍼센트다. 내 자신이 웨스트브룩을 우리의 Grand Creator에 초대하고 싶다.
Is he dominating the ball too much? 그가 볼을 너무 많이 독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결과를 놓고 보면 그리 주장하기 힘들다. 썬더는 웨스트브룩은 있고 듀랜트가 없는 경기들에서 10-6 전적이다.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이번 시즌 썬더의 공격은 웨스트브룩이 듀랜트 없이 홀로 갈 때 더 예리했다. OKC는 이번 시즌 두 올스타들이 코트를 공유했을 때 100 포제션 당 107.6 득점을 올렸다. 반면 웨스트브룩이 동료 파일럿 없이 플레이할 때는? 100 포제션 당 110.2 득점으로, NBA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과 정확히 똑같은 지표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저런 이유의 일부분은 듀랜트의 말썽꾸러기 발에 탓을 둘 수 있겠지만, 일단 웨스트브룩이 이끄는 오펜스 자체가 훌륭한 오펜스다. 웨스트브룩이 안드레 로버슨, 페리 존스 III, 스티븐 아담스와 같이 플레이하는 시간이 많지만, 그러고도 결국 푸짐한 오펜스를 뽑아낸다. 그리고 이걸 보라: 웨스트브룩이 플로어에 없을 경우, 썬더의 오펜스는 100 포제션 당 단 96.1 득점에 그치며 추락하는데, NBA 29 위에 해당한다. 이것이 바로 웨스트브룩의 파워다, 여러분.
웨스트브룩의 높은 유시지 레이트는 시즌 상당 시간 동안 듀랜트가 빠졌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알라마가 데이터를 통해 면밀히 조사한 바에 따르면 , 웨스트브룩의 게임이 바뀌긴 하지만, 설령 듀랜트와 같이 플로어 위에 있더라도 썬더 입장에서는 그의 유시지 레이트를 높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우선, 듀랜트가 없을 경우, 웨스트브룩이 더 많이 슛할수록, 썬더의 오펜스는 더 좋아진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36 분 당 웨스트브룩 필드골 시도가 하나 늘어날 때마다 썬더의 100 포제션 당 득점에 1/3에서 1/2 득점이 추가된다. 물론 여기에 한계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얘기해서 웨스트브룩이 더 많이 쏠수록 더 좋다는 말이다.
and without Kevin Durant on the floor.
한편 듀랜트가 플레이하는 경기들에서는, 웨스트브룩의 샷 가치가 감소하긴 하지만, 그래도 양수다. 알라마의 회귀 분석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이 듀랜트와 같이 플레이할 경우, 웨스트브룩 3점 시도의 가치는 사라지지만, 웨스트브룩 2점 시도의 가치는 약 1/3 점을 유지하며, 웨스트브룩 자유투 시도 하나의 가치는 썬더의 100 포제션 당 득점 지표에 반 점을 살짝 넘게 더해 준다.
해석: 코트 위에 듀랜트와 함께 할 경우, 웨스트브룩은 페인트로 적극적으로 파고들고 파울을 끌어냄으로써 가장 가치 있어진다. 반면 듀랜가 없을 경우엔, 웨스트브룩이 돌파자만큼이나 슛터가 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웨스트브룩은 높은 유시지 레이트 상태로 듀랜트와 같이 있어도 썬더의 공격 효율성에 더하기를 해주고 있다. 이들은 많은 웨스트브룩 그리고 많은 듀랜트가 성공적으로 공존하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 즉 한 명이 다른 한 명에게 양보할 필요가 없다.
최종 결론: 웨스트브룩은 듀랜트와 같이 하건 같이 안하건 멈추게 할 방법이 거의 없다. 코트 위에 있는 무소불위의 존재로서, 웨스트브룩은 미학상으로나 통계학상으로나 압도적인 모습이다. 우리가 MVP 이야기는 다른 시기로 미뤄야 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써는 그저 웨스트브룩을 웨스트브룩으로 놔두자. 우리는 이와 같은 것을 본 적이 없으며 아마 다시 볼 일도 없을 것이다. 아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26 세의 웨스트브룩은 이제 막 본인의 전성기에 돌입하고 있다. 이래도 재미없다고?
News and notes
• 수요일 (출전 시간을 제한시키는) 스퍼스 이펙트에 대한 컬럼에 이어서 붙이는 글: 브랜든 나이트를 트레이드시킨 뒤의 지금 현재 밀워키 벅스에 경기 당 평균 30 분을 넘긴 선수가 없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경기 당 29.8 분으로 팀의 선두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두고봐야 겠지만, 32-25 성적 벅스가 애틀란타를 제외하고 아마도 NBA에서 가장 깜짝 팀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우연의 일치는 아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벤치에 대한 이들의 의존과 신뢰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이런 상승세에 힘이 되고 있다.
• MVP 후보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르브론이 강력한 기세로 나오고 있다. 목요일 골든스테이트 상대 승리에서 나온 시즌 하이 42 득점은 분명 그의 근거에 보탬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의 근거에 도움이 안 되는 것: 부주의로 나오는 온갖 턴오버들. 2 주짜리 휴식에서 돌아온 이후 경기 당 다섯 번 꼴로 볼을 뱉어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턴오버 하나 당 1.67 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19 세 루키 시절 때의 어시스트 대 턴오버 비율도 이보다는 좋았다.
• 2015 MIT 슬로언 스포츠 분석 학회가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게 된다. 여러분은 유튜브 여기를 통해 모든 행사를 시청할 수 있다. 동부 시각 오후 2:30에 첨단 테크놀로지에 있어 가장 큰 이름들 중 몇몇과 함께 하는 Sports Science 패널이 열린다는 이 말만큼은 남기고 끝내고자 한다. 그래서 저 시간 동안 다른 일을 할 계획을 짜려면 짜 보시던가.
• 이번 주의 자잘 상식 문제: 마이클 조던은 시카고 불스와 함께 하는 커리어 동안 2,439 회의 파울로 인해 휘슬을 받았었다. 그러나 저 수치는 시카고 가드가 받은 역대 최다가 아니다. 그럼 누가 그랬을까? (힌트: Dorkapalooza)
[Dorkapalooza: MIT 슬로언 스포츠 분석 학회에 빌 시먼스가 붙인 별명 dork + apalo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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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ell Westbrook is breaking the scale. Just smashing it into little pieces and screaming to all of us, "Are you not entertained?"
Westbrook has become a fire-breathing monster right before our very eyes. On Thursday night, he tallied 39 points, 11 assists and 14 rebounds. We can quibble with his 13-for-38 shooting, but considering he created 26 points for others and the Thunder completely fell apart with him on the bench, that's like complaining a Lamborghini doesn't do well in the snow.
Westbrook is doing things right now that we've never seen. This month, he's averaging 30.4 points, 10.2 assists and 8.7 rebounds -- all in less than 35 minutes per game. But relying solely on the box score doesn't capture his overwhelming brilliance on the basketball court. On Friday, the opening day of the MIT Sloan Sports Analytics Conference, there's no better time to walk through why Westbrook is having statistically the most offensively dominant NBA season ever.
Historical dominance
After your buddy is done mouthing off about Westbrook's cold shooting night and wailing about how Westbrook is "not a pure point guard," kindly remind that person that being a pure point guard is just a nice way of saying a player can't score.
Westbrook can do all things. This season, he's averaging 26.2 points per game, 8.1 assists and 2.1 steals -- all top-five marks in the NBA. Plus, he's pulling down 6.6 rebounds per game. No other guard is averaging more than 6. He has posted four triple-doubles in the last two months, and three of those are 20-point triple-doubles. No other point guard has more than one 20-point triple-double this entire season.
But to fully appreciate what Westbrook is doing now, we have to dig deeper into the more advanced numbers. He has posted a 29.2 player efficiency rating (PER), which is second in the NBA. We'd be talking more about this mark if it weren't for fellow non-earthling Anthony Davis, who is registering an obscene 31.1 this season. How good is Westbrook's 29.2 PER? Of the 50 greatest players in NBA history who were named in 1996, 45 of them never posted a PER above 29 over a full season. Westbrook, as of now, is in the rarest of company.
Player | Season | PER |
---|---|---|
LeBron James | 2012-13 | 37.2 |
LeBron James | 2009-10 | 35.3 |
Shaquille O'Neal | 2000-01 | 34.4 |
Russell Westbrook | 2014-15 | 34.2 |
Dwyane Wade | 2006-07 | 34.2 |
And that's looking just at Westbrook's full season. This month has been historic. In the month of February, he's averaging nearly a 30-point triple-double (30-10-9) and he's doing it with an above-average 58.7 percent true shooting percentage (factoring in 3-pointers and free throws). Even with his 13-for-38 dud on Thursday night, Westbrook has posted a ridiculous 34.2 PER this month. That puts him on track to post the fourth-highest February mark we've seen since 1997, when the NBA's monthly splits began being tracked (tied with Dwyane Wade in 2007).
But what makes Westbrook's run so magical is its novelty. This is our first extended look at what Westbrook can do as the unbridled No. 1 option. And it's scary. For whatever reason, Thunder coach Scott Brooks almost never let Westbrook shine by himself. Heading into this season, 90 percent of Westbrook's career minutes came with Durant on the floor. In the past three seasons, that percentage was 95 percent. This season -- given Durant's injury issues -- Westbrook has played more minutes without his star teammate than with him, for the first time in Westbrook's career.
Not that there is an answer, but we never knew whether the Thunder were "Westbrook's team" because Brooks never allowed us to peek behind that curtain. As a matter of coaching policy, Brooks almost never staggered the lineups to separate the two. So this is the first extended look at the Westbrook show.
Westbrook, the creator
And yes, Westbrook's solo act is absolutely breathtaking. He's currently posting a 37.6 percent usage rate, meaning he uses almost 40 percent of his team's possessions via shot attempt, free throw attempt or turnover while he's on the floor. But contrary to popular belief, he isn't being a ball hog to the detriment to the team.
Did you know that he has the highest assist percentage in the NBA? Westbrook has assisted on 47.8 percent of his teammates' baskets while he's on the floor, the highest rate among all NBA players this season. For perspective, Magic Johnson, perhaps the best facilitator of all time, posted a career mark of 40.9 percent.
This is what gets lost in the Westbrook conversation. Westbrook helps his teammates immensely by collapsing the defense and finding the open man. It'd be one thing if Westbrook scored 39 points on 38 shots and didn't help others score. But he created 26 points off his 11 assists Thursday night. Earlier this week, he scored 21 points and pulled down eight rebounds, which is your average Blake Griffin night. But here's the thing: On top of that typical Griffin night, Westbrook dropped 17 dimes that led to 38 points. Who does that? Westbrook does.
We've never seen this magnitude of shot creation. ESPN director of analytics Benjamin Alamar, who worked for the Oklahoma City Thunder when they drafted Westbrook in 2008, looked it up earlier this week and found that Westbrook's combination of scoring and distributing is unmatched historically.
The updated numbers: Westbrook's 38 percent usage percentage and 48 percent assist percentage (rounding both numbers up) give him a total impact of 86 percent. In other words, roughly 86 percent of Thunder possessions with Westbrook on the floor end with either a Westbrook shot, free throw, turnover or assist. The next closest on record? That would be 77 percent, a far cry from what Westbrook is doing right now.
Player | Season | AST% | USG% | Total Impact% |
---|---|---|---|---|
Russell Westbrook | 2014-15 | 48 | 38 | 86 |
Deron Williams | 2011-12 | 47 | 30 | 77 |
Dwyane Wade | 2008-09 | 40 | 36 | 77 |
LeBron James | 2009-10 | 42 | 34 | 75 |
Dwyane Wade | 2006-07 | 41 | 35 | 75 |
Russell Westbrook | 2013-14 | 40 | 34 | 75 |
Russell Westbrook | 2010-11 | 43 | 32 | 74 |
Allen Iverson | 2004-05 | 38 | 35 | 73 |
Tracy McGrady | 2006-07 | 38 | 35 | 73 |
LeBron James | 2008-09 | 38 | 34 | 72 |
This is what we mean by smashing the scale into bits and pieces. I consulted Stats LLC for help in capturing Westbrook's shot generation this season. Stats LLC is the cutting-edge company that provides SportVU player-tracking data for all 30 NBA teams. The company can take this analysis a step further because it tracks not only every assist Westbrook makes but also every single one of his passes.
The key to SportVU data is that it includes the passes that lead to free throws. Westbrook creates easy points all the time that get missed in the box score. By traditional statistical standards, if Westbrook makes a nifty pass to Serge Ibaka on the block and the defense fouls Ibaka on his way to the hoop, Westbrook doesn't get credit.
So when we include passes that lead to free throws, what do we find? This season, Westbrook is creating a staggering 58.2 percent of his team's shot opportunities while he's on the floor. The next highest is John Wall at 51.6 percent. I, for one, welcome Westbrook as our Grand Creator.
Is he dominating the ball too much?
It's hard to argue with the results. The Thunder are 10-6 in games with Westbrook and no Durant. Little-known fact: The Thunder's offense has been sharper this season when Westbrook goes alone without Durant. OKC has scored 107.6 points per 100 possessions when the two All-Stars share the court this season. But when Westbrook plays without his co-pilot? Try 110.2 points per 100 possessions, the same exact rate as the NBA's most efficient offense (Los Angeles Clippers).
Part of that can be attributed to Durant's bum foot, but a Westbrook-led offense is a great offense. He often plays with Andre Roberson, Perry Jones III and Steven Adams, yet they somehow still churn out a healthy offense. And get this: With no Westbrook on the floor, the Thunder's offense falls apart, scoring just 96.1 points per 100 possessions, which would rank 29th in the NBA. That's the power of Westbrook, folks.
Some of Westbrook's high usage rate can be explained by the absence of Durant for a good chunk of the season. But a closer examination of the data run by Alamar shows us that, while Westbrook's game changes, keeping his usage rate high is good for the Thunder even with Durant on the floor.
First, without Durant, the more Westbrook shoots, the Thunder's offense improves. To be more precise, each additional Westbrook field goal attempt per 36 minutes adds one-third to one-half of a point to the Thunder's scoring per 100 possessions. There's a limit to that, of course, but generally speaking, more Westbrook is better.
In games in which Durant plays, the value of a Westbrook shot diminishes, but it's still positive. According to Alamar's regression analysis, when Westbrook plays with Durant, the value of a Westbrook 3-point attempt disappears, but the value of a Westbrook 2-point attempt remains at about one-third of a point, and the value of a Westbrook free throw attempt increases to slightly more than a half-point on the Thunder's rate of scoring per 100 possessions.
Translation: With Durant on the court, Westbrook is most valuable being aggressive, getting in the paint and drawing fouls. But without Durant, Westbrook is needed as a shooter as well as a driver. So Westbrook, even at his high-usage rate and partnered with Durant, is adding to the Thunder's offensive efficiency. They need a lot of Westbrook and a lot of Durant to be successful; one doesn't need to defer to the other.
Bottom line: Westbrook is pretty much unstoppable with or without Durant. A force of nature on the court, he is aesthetically and statistically breathtaking. We'll hold the MVP conversation for another day, but for now, let's just let Westbrook be Westbrook. We haven't seen anything like this and we may never see it again. Then again, at 26, Westbrook is just entering his prime. Are you not entertained?
• A follow-up to Wednesday's column about the Spurs Effect -- the Milwaukee Bucks currently have no players averaging more than 30 minutes per game now that they've traded awayBrandon Knight. Giannis Antetokounmpo leads the team with 29.8 minutes per game. We'll see if that continues, but it's no coincidence that, at 32-25, the Bucks are perhaps the NBA's most surprising team outside of Atlanta. And their reliance and trust in their bench is undoubtedly driving that surge.
• Speaking of MVP candidates, LeBron is coming on strong. His season-high 42 points in a win over Golden State on Thursday will certainly help his cause. Not helping his cause: all these mindless turnovers. He's coughing up the ball five times per game since he came back from his two-week rest. On the whole, he's tallying just 1.67 assists for every turnover. He had a better assist-to-turnover ratio as a 19-year-old rookie.
• The 2015 MIT Sloan Sports Analytics Conference will take place Friday and Saturday. You can watch all the happenings on YouTube here. The Sports Science panel at 2:30 p.m. ET with some of the biggest names in cutting-edge technology will be hosted by yours truly. So feel free to plan on doing something else during that time.
• This week's trivia question: Michael Jordan was whistled for 2,493 fouls in his career with theChicago Bulls, but he doesn't have the most all time for a Chicago guard. Who does? (Hint: Dorkapalo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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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버럭 경기를 보면 말이 안나오더군요
본문 그대로 득점 어시에 리바까지 혼자 다하는 모습입니다. 요즘 경기들은 예전 티맥이나 아이버슨같이 홀로 팀을 이끄는 모습인데 거기에 어시능력과 효율성이 더해진느낌??
요즘 경기보면 르브론+코비 퓨전의 느낌입니다...괴물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오클이 비록 원투펀치라고는 해도 듀란트를 먼저, 웨스트브룩을 뒤에 꼽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지만.. 올 시즌을 기점으로 뒤집히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웨스트브룩의 지금 페이스는 그 정도로 압도적이네요.
와 정말 미쳤네요...
게임 보면 한계가 없음 ㄷㄷ
이렇게 보니 더 대단하네요
지금 웨브룩은 그냥 리그 넘버원입니다. 이 기세가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가 그냥 넘버원입니다. 필드골 성공률, 실책 이런 문제로 그의 기량을 지적하는게 의미가 없을 정도입니다. 얘는 그냥 알아서하게 놔두면 매 경기 30점 8리바 9어시를 기본으로 찍고 있습니다. 26세의 마이클 조던과 26세의 르브론 제임스가 보여줬던 모습을 웨브룩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옵에서 그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와우!!!!
ㅎㄷㄷ 기록이 이정도였군요 헐.. 잘봤습니다
샌안팬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얘는 진짜 항상 느끼는건데 우리팀하고 붙을 때 이바카나 듀란트보다 무섭습니다...
라이브 경기를 봐도 와 대박 이라는 말밖에 안나왔는데, 분석해보니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