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그리티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GRITEE)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그리티는 9일 올해 1분기 매출 266억원, 영업이익 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흑자전환을 달성한 실적이다.
그리티는 홈쇼핑, 이커머스, 오프라인 등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그리티는 기존 오프라인과 함께홈쇼핑과 티커머스 부문의 홍보 마케팅에 힘을 쏟아왔다.
또 크로커다일 ‘감탄브라’와 신규 기획 상품인 플레이텍스 ‘크로스유어하트’, 저스트마이사이즈 ‘밸런스핏’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얼마전 GS SHOP과 론칭 기념 방송을 진행한 ‘원더브라 X GOLF’ 역시 뜨거운 소비자 반응으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윤석빈 그리티 전략기획실 상무는 “올해 1분기의 실적 상승은 전 유통채널이 골고루 성장했다”면서 “특히 이너사업본부의 주력 유통채널인 홈쇼핑에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기획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방송효율 제고를 통한 매출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2월 론칭한 ‘감탄브라’ 공식몰은 에코마케팅과의 협업을 통해 판매량이 급증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최근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 ‘원더브라몰’에 대한 협업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결정해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있다.
그리티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가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주요 백화점에서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어 올해 실적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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