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연소 대통령
세계 최연소 대통령
지난 달의 콩고 대선 투표시 카빌라가 승용차에 지지자에 둘러 쌓여 있다
35세 세계 최연소 대통령
(콩고민주공화국 카빌라 취임)
조셉 카빌라(35) 콩고민주공화국(DRC) 대통령이 6일 수도 킨샤사에서 공식 취임했다.
카빌라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취임식을 갖고 “헌법을 수 호하고 국민의 충실한 공복으로서 일해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취임식에는 타보 음베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9개 국가 정상들이 참석해 오랜 내전을 끝내고 새출발을 하게 된
DRC의 앞날을 축복했다. 2001년 아버지 로랑 카빌라 대통령이 암살된 뒤 권력을 물려받은 카빌라 대통령은 지난 7월과 11월 치러진 역사 적 자유선거에서 당선돼 정통성을 획득했다.
카빌라 대통령은 이로써 민주선거로 당선된 세계 최연소 대통령 이 됐다.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35세였던 2000년 취임하긴 했으나 선거 없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이었다.
국가지도자 중 현재 세계 최연소는 2004년 집권한 도미니카공화 국의 루즈벨트 스커릿 총리. 1972년생인 그는 세계 최연소 총리 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체코 정부를 이끌었던 스타니슬라브 그로스 전 총리는 1969년생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最)라는 기록을 남긴 미국의 대통령들
케네디센터 평생공로상/USA KENNEDY CENTER HON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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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 Simpson arrives at the Kennedy Center Honors, in Washington, DC, Sunday 03 December, 2006. EPA/MARK ABRAHAM
1. 최장 기간
동안 집권한 대통령 - 프랭클린 델라노 루스벨트 [총 12년]
* 그는 1933년 초선을 시작으로 1945년 4선까지 석권한 대통령입니다.
아무래도 전쟁 중에는 국민들이 지도자를 바꾸는 것을 싫어하나 봅니다.
하지만 좀 심한 건 아닐까요... 그래도 4선을 당선만 했지 3개월 후 그도 사망합니다.
그가 4선 할 동안은 부통령만 3번 바뀌었습니다.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당선 기록을 남긴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입니다.
2. 최단 기간
동안 집권한 대통령 - 윌리엄 헨리 해리슨 [1달 1일]
* 그는 1841년 3월 4일 당선 했습니다. 그러나 취임식 날 비오는 도중에도 외투를 입지
않고, 폼을 너무 잡다가 31일이 되던 3월 4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지금 선거 운동으로 번진 '이미지' '쇼' 선거전을 최초로 만든 대통령입니다.
3. 최고로 많은 직업을
가졌던 대통령 - 토머스 제퍼슨 [10개] . 제임스 가필드 [20개]
*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은 농장주 . 법률가 . 외교관 . 건축가 . 과학자 . 철학자
발명가 . 음악가 . 대학 이사장 . 대통령들을 지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대통령이
된 것을 제일 별볼일 없다고 생각했다. [18세기 미국 최고의 르네상스적 인간]
*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은 제퍼슨 대통령보다 더 했으면 했지. 못하지는 않았다.
대학 총장 . 선원 . 목수 . 교사 . 학생 . 세탁부 . 교사 . 교수. 설교사 . 전도사 . 신부.
하원의원 . 상원의원 . 장군 . 정치가 . 대통령 등 자신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했다고 한다. [삶을 하류층에서 시작하여 대통령을 끝으로 맺은 사람]
4. 최장신
이었던 대통령 - 에어브러햄 링컨
* 그의 키는 193 CM 였다. [과연 그를 위한 관이 있었을까...]
5. 최단신
이었던 대통령 - 제임스 메디슨
* 그의 키는 162.5 CM 였다. [링컨과는 30.5 CM 나 차이가 난다.]
6. 무게가 제일 많이
나갔던 대통령 - 윌리엄 하위드 태프트[1위] . 그로버 클리블랜드[2위]
* 태프트는 175 KG 정도 나왔으며, 클리블랜드는 125 KG 정도 나왔다.
[이 대통령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그들의 일상생활이 궁금할 정도다.]
7. 부통령을 지내고 난 다음 대통령이 된 대통령 - 마틴 뷰런[8대] . 조지 하버트 부시 [41대]
* 원래 부통령들이 대통령이 될 수 있던 방법들은 대통령이 임기중 사망했을 경우
자리를 이어 받았다. 그러나 위의 이 대통령들은 부통령도 지내고 대통령까지
했다. 얼마나 행운아인가. 부통령과 대통령을 생전에 다 해봤으니...
* 마틴 밴 뷰런이 이런 기록일 세운 후 150년이 지난 후에야 다시 조지 하버트 워커
부시가 세웠다. [1세기 반이 흐른 후에 또 나타난 셈이다.]
8. 대통령을 제일 많이 배출한 주 - 초기 : 버지니아 주 . 중기~후기 : 오하이오 주
* 미국 역사 초기에는 농장이 대거 모인 버지니아 주에서 많이 배출했다.
버지니아 주에서 배출한 대통령은 총 7명이다.
* 후기로 갈수록 교통의 중심지인 오하이오 주에서 많이 배출했다.
오하이오 주에서 배출한 대통령도 총 7명이다.
9. 미국 역사상 대통령들의 혈연 관계
1) 존 애덤스 [2대] 와 존 퀸시 애덤스 [6대] - 아버지와 아들 사이
2) 윌리엄 해리슨 [9대] 와 벤저민 해리슨 [23대] -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
3) 시어도어 루스벨트 [26대] 와 프랭클린 루스벨트 [32대] - 삼촌과 조카 사이
4) 조지 하버트 워커 부시 [41대] 와 조지 워커 부시 [43대] - 아버지와 아들 사이
10. 최고령 대통령
- 로널드 레이건
* 우리가 잘 아는 영화배우 출신 대통령인 레이건은 당선 후 백악관에 입성할
나이가 70세 였다고 한다. 완전 할아버지 대통령인 셈이다.
12. 최연소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 [부통령 ☞ 대통령] . 존 케네디 [선거]
* 26대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은 25대 매킨리 대통령이 암살당한 후 그 자리를
이어 받아서 42세의 나이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다. [진짜 최연소 대통령]
* 35대 대통령 존 케네디는 선거에 당선되어 오른다. 그 당시 그의 나이는
43세 였다. [선거로 오른 최연소 대통령]
13. 탄핵될 뻔한
대통령들
1) 제 7대 앤드루 잭슨 대통령
* 귀족 정치에 절어있던 의회와 의견 대립으로 싸우다 탄핵당할뻔 했다.
2) 제 17대 앤드루 존슨 대통령
* 스탠던 사건을 빌미로 의회와 싸우다 탄핵당할 뻔 했으나 하원에서 7표 차이로
부결되었다.
3) 제 37대 리처드 밀하우스 닉슨 대통령
* 미국 역사상 최대의 도청 사건인 워터게이트에 관련되었으나 국민을 속였다.
의회와 국민들은 그를 국민을 속인 죄로 탄핵시키려 했으나 대통령은 그 전에
사임한 후 백악관을 떠났다.
4) 제 42대 빌 클린턴 대통령
* 모니카 르윈스키 사건과 폴라 존스 사건으로 탄핵당할 뻔
했으나 부결되었다. [사생활 때문에 대통령일 제대로 못했겠군.]
14. 미국 독립 기념일에 죽은 대통령 - 존 애덤스 . 토머스 제퍼슨 . 제임스 먼로
* 존 애덤스와 토머스 제퍼슨은 같은 날 죽었으며, [1826년 7월 4일]
제임스 먼로는 그 후 5년 뒤인 1831년 7월 4일에 죽었다.
15. 미국 대통령들 중 가장 외국어를 유사하는 대통령 - 존 퀸시 애덤스
* 그는 영어 . 프랑스어 . 독일어 . 러시아어 . 네덜란드어 . 에스파냐어 .
라틴어 . 스웨덴어 . 이탈리아어 등 총 15개 국어에 능통했으며
그 언어 실력이 그를 10년간 외교관으로 일할 수 있게 한 밑바탕이 되었다.
16. 재선을 하지 않고 뛰어 넘겨 연임한 대통령 - 그로버 클리블랜드
* 그는 22대 대통령이 었으며 8년 후 24대 대통령이 되었다.
17. 역대 대통령들 중 제일 별 볼일 없었던 대통령 - 워렌 하딩
* 그는 의원 때 부터 별 특징 없는 2류 의원에 지나지 않았으며, 그의 임기 중에는
미국 내부에 아주 큰일이 별 일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2년만에 전국 연설회
순회 중 기차 안에서 급사했다.
18. 역대 대통령들 중 제일 인기 많았던 대통령 - 시어도어 루스벨트
* 그는 미국 최고의 명물 대통령이 었으며, 그의 별명은 바로 테디였다.
그는 사나운 기마자라는 기병대의 대장이었고, 뉴욕 주지사에 오른지
1년만에 부통령의 자리까지 올랐으며 6개월 뒤에는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19. 대통령 선거 중 최다 득표차로 이긴 대통령 - 리처드 닉슨
* 그는 1972년 대선에서 503라는 엄청난 차이로 승리했다.
[ 닉슨 - 520명 (공화당) / 맥거번 - 17명 (민주당) ]
20. 대통령 선거 중 최소 득표차로 이긴 대통령 - 존 케네디
* 그는 1960년 대선에서 81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 존 케네디 - 303명 (민주당) / 닉슨 - 219명 (공화당) ]
21. 백악관 정가의 테쿰세 저주
* 이 저주는 제 9대 해리슨 대통령이 군인장교 시절 인디언 쇼니 족 추장 테쿰세를
사살 한 후 생긴 저주이다. 그는 죽으면서 "20년마다 0자리가 붙은 해에 당선되는
대통령이 사망한다" 라는 저주를 남겼다.
그러나 그 때 까지만해도 아무도 그 저주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저주는 일어났다.
그 후 1840년에 당선된 해리슨 병사 . 1860년 링컨 암살 . 1880년 가필드 암살 .
1900년 매킨리 암살 . 1920년 하딩 병사 . 1940년 루스벨트 병사 . 1960년 케네디 암살
까지 저주가 그 말대로 모두 이루어졌다. 그 다음 1980년에 당선된 레이건 대통령은
다들 알다시피 총알에 맞고 병원에 실려갔으나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 뒤부터는 저주가 끝이 났는지 2000년에 당선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암살을
당하지 않았다. 사실적으로는 레이건을 끝으로 테쿰세의 저주는 막을 내렸다.
20년마다 당선되는 대통령들의 불운은 우연이라 하기에는 어려운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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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00877267 News personality Barbara Walters arrives at the Kennedy Center Honors, in Washington, DC, Sunday 03 December, 2006. EPA/MARK ABRAHAM
`인터뷰의 여왕' 바버라 월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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