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하늘목장, 안반데기
지난주에는 작은아들 내외가 와서 손주와 함께 대관령에 있는 하늘목장, 그리고 고랭지 배추와 구름도 쉬어간다는 강릉의 안반데기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대관령에는 3개의 목장(삼양목장, 양떼목장, 하늘 목장)이 있습니다
이중 하늘목장은 300만 평이나 되는 거대한 목장으로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목장입니다.
1974년도에 조성하였다고 하니 꽤 나 오래되었네요
300마리의 젖소, 200마리 이상의 양과 염소 말, 귀여운 토끼, 오리 등이 있습니다
“ 웰컴투 동막골 등 많은 영화 촬영지로도 각 광을 받고 있는 곳이죠
오늘도 사람들이 많네요
입구에서 트렉터 마차를 타고 전망대에 오릅니다
넓은 초원, 시원한 바람, 이국적인 느낌이 납니다
이곳이 우리나라가 맞나 할 정도..
한 바퀴 돌아보고 오솔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3시간 정도 걸리네요
입장료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받네요
전망대까지 20분정도 걸립니다
전망대
높은곳에 위치하다보니 풍력발전기가 많고 확트인것이 기분이 굿!
작은아들내외, 손자 와 함께 인증샷
트럭마차를 타고 내려오다 중간지점에서 내려 오솔길을 걸어옵니다
곳곳에 다람쥐들이 겁없이 다니네요
양떼들에게 먹이주는 체험을 하고 있네요
참으로 편해보입니다
안반데기는 강릉에 소속된 지역으로 평소 별을 보러 많이 옵니다만, 고랭지 배추로 더 유명하죠
1100m의 고지대 에서 재배되는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는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어서인지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풍성하게 자란 배추밭. 초록배추가 장관을 이루네요
안반데기 정상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들은 이국적이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이 높은 곳에도 웬 커피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