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신명기 3장 1~22절
오늘찬송 :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말씀묵상
얼마 전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에 새로운 감옥이 세워졌습니다.
수백 년 동안 많은 죄수들을 수용해 온 '포트 알칸' 감옥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죄수들은 새 감옥으로 옮겨진 후 옛 건물을 철거하는 일에 동원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주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이 수감되어 있던 벽이 종이와 흙만으로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 누군가 세게 걷어찼더라면 쉽게 도주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몇 년 동안 두려움의 포로가 되어 갇혀 있었기 때문에 탈출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차례로 무너뜨린 후 그들에게서 취한 땅을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당부합니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21~22절).
모세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어떻게 진멸되었는지
너희들도 보았다면 이제부터 그들과 그들 이후에 나타나는 대적들에 대해 "절대 두려워하지 말라" 권면하고 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 싸움이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싸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을 지으시고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대적과의 싸움을 지실 리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싸움터로 나가 승리를 쟁취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니다.
마음에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행하신 일들을 떠올려 봅시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여호와 닛시! 주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