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모현입니다.
파킨슨 전문병동인 튤립센타를 자세히 소개해 올립니다.
올해가 다 가는 년말에 소박하지만 환우들이 원하던 우리들만의 입원 공간(튤립센타)을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있는 한길병원내 6-7층에 설립하였습니다.
이 공간은 병상규모가 우선 38개로 파킨슨을 환우들이 거주하기 편하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다소 산뚯하게 청소와 페인팅 작업, 조명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낡아 변색된 전기코드나 각종케이스를 교체하였습니다. 처음단계로 일부만(6-7층) 시작했지만 환우들의 호응도에 따라
나머지 층으로 확대해 가면서 수요가 많아지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건물을 지어서 보답하려합니다. ,
무엇보다도 화장실과 세면대를 병실마다 설치하여 이동하기 불편한 환우들이 생리현상을 해결하는데 품위를 유지하고 이동거리가 짧아 이용하기 쉽도록 하였다.병실도 2인실이 주가되며 기존병동에서 5-6인실을 모두 3인실로 개조하여 넉넉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2인실은 좁은감이 있어 부부나 가족환자가 사용하면 좋을 듯
앞으로는 가격인상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는 4인실 많아져아 합니다 .
튤립센타의 장점이자 큰 특징은 요양병원이란 기존 개념에서 새로운 형태의 병원 개념을 도입하여 최초로 실제 운영에 적용시킨데 있습니다. 흔히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두 번 다시 나오기 어렵고 생을 마감하러 가는 곳으로 생각하여 가는 이와 보내는 사람 모두가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며 가는 아푼 기억을 주는 유쾌하지 못한 장소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러나 파킨슨 전문병동인 “튤립센터”는 한번 걸리면 치료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는 퇴행성 질환을 가진 같은 환우들이 모여 지내면서 , 경험을 공유하여, 병에서 오는 공포를 극복하며,어눌한 모습을 감추려고 스스로 격리되어 가정에서만 지내면 발생하기 쉬운 우울증 등과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고, 집안에 일이 있어 환우를 일정기간 안심하고 돌볼 수 있는 곳, 가족들은 가족대로 긴 병수발에 지친 마음을 치료하고 싶을 경우,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혼자 남게 된 환우들이 휴양처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봉동에 있는 튤립센타는 환우들의 요구를 반영한 치료에 최적의 시설과 재활치료 조건을 갖춘 전국 최초의 파긴슨전용 병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약물과 더불어 파킨슨병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곳에서는 재활치료실을 꾸미는데 많은 정성을 쏟았다.최신전위 치료기.광전압치료기, 안마기,반신욕기구 발마사지 기등을 자유롭게 등을 활용가능하게 하였고 근력을 키우고 유연성을 기르는 기구 등도 비치하여 환자 스스로 적합한 기구를 선택하여 몸을 가꾸는데 지장없게 하였다. 특징적인 것은 개인소유의 운동기구를 자기 침실 주변에 놓고 장거리를 이동치 않고 잠잔 자리에서 운동하는 병실은 여기가 유일할 것입니다.식사도 병원밥의 맛없는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영양사의 지도 아래 솜씨 좋은 조리사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여 직접조리하여 위생적이고 맛좋은 식사를 넉넉하게 공급합니다.
이일을 추진하면서 약4개월 이란 짧은 기간에 준비를 마치고 개원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사장님의 결단력과 특히 저와 많은 대화를 통하여 파킨슨 환자들의 처지를 이해하시고 남은 생을 파킨슨병환자의 행복과 복지향상에 쏟아 버린다는 김인권 행정원장님의 적극적인 협조가 아니면 어려웠다고 생각한다. 환자들보다 더욱 환자들을 염려하시는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제가 드릴 수 있는 최대의 존경의 마음과 감사함을 표하면서 엎드려 절을 올립니다.
당신같은 분이 계시니 세상은 살만하고 아릅답습니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저와 행정원장님과 합의한 내용을 첨부하오니 병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길병원 여건 및 합의사항
1 .선결조건
1. 도시와 거리가 가깝고 깨끗한 곳
2. 신경과나 외과의사가 있어 응급상황 시에 신속한 조치가 가능.
3. 환자들이 실내에서 운동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기구 확보됨
4. 시설이 청결하고 전동침대로 환자들이 눕고 일어나는 데 도움이 됨.
5. 병실마다 세면대, 화장실 등의 시설과 TV, 냉장고 보조의자 등 비치
비누,치약,화장지 등 기본 소모품은 병원에서 공급.
6. 체력단련 기구와 의료용 기계가 비치되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
7. 화장실과 복도는 장애인 편의 시설이 설치하여 이동에 편리하고
바퀴의자,지팡이 등 이 각층마다 비치돠어 활용이 쉽다.
8. 컨벤션홀이 있어 노래방기기 ,조리기구,회의실 등으로 활용 가능
Ⅱ.환자관리방법 및 식사 등 여건
1.운동은 환자관리의 중요한 분야로 병원 내외에서 매일 실시한다.
2.농지를 확보하여 원예치료학습장으로 활용(비료,농기구,씨앗등 제공)
3.병실은 2인을 기준으로 하고 최대 3인까지만 수용한다.
4. 부부나 간병인이 함깨 거주하고자 하면 동거가 가능하다.
5.각층에 항시 직원이 상주하여 환자를 보살피며, 특히 야간 10시부터 2 시간 간격으로 각 환자의 취침상태를 확인하고 도와준다.
직원배치: 주간 : 3명, 야간 2명(각층마다)
6.식자재는 신선한 원료를 직접구이하여 찬을 만들어 깔끔하고 맛이 좋다.
7.침대와 병실은 매일 청소와 세탁하여 이상한 냄새가 나지않게 관리.
8.입소자가 공통적으로 받는 치료
❶전문의의 투약지도, ❷한방치료 ❸물리치료
❹정신과 상담 ❺운동치료 ❻ 교양강좌
Ⅲ.치료비용 및 기타 서비스
1. 입소자가 부담하는 총입원비는 1인당 월 50 만원선으로
생활보호대상자나 차상위 1급은 무료이다.(식대포함)
단 환자 본인이 건강관리를 위하여 영양제나 추가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본인부담
2. 입•퇴원시 교통지원: 타시도 거주자 및 도내 거주자의 병원 방문시 교통편 제공(타시도 입원환자2명 이상.익산역•전주역 대기자)
3. 병원은 환우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며 협약서 내용의 변경 필요 시 협회와 협의한 후 반영
4. 의료법 등 각종 법규준수
환자와 병원은 병원 운영에 있어 서로 협력하여 전문병동 운영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합법적인 노력을 한다.
일주일간 입원하고 필료성을 느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만들었습니다.
Ⅰ입원자 준수사항
모든 출입자는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직원의 요구와 통제에 협조해야 한다.
외출과 외박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제 하여야 한다
-외출 및 외박시에는 보호자 및 동행인이 있어야 한다
병동생활에는 의료진과 직원의 요구사항에 협조하고 동시에 통제에 따르며
다른 환자들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여서는 안된다.
남녀 환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층수를 달리하여 입원함을 원칙으로 하고, 야간에(20시이후) 방문할 일이 있으면 직원의 승낙을 득한 후 방문한다.(부부가 입원하는 경우 예외)
이성간에 방문시에는 복도에서 만남을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병실문과 커튼을 개방하여야한다.
병실에서는 흡연과 음주를 절대로 금지한다.
실내에서을 조리하는 행위도 금지한다
Ⅱ.교통편의 제공원칙
1.입원환자 :전국어디서나(섬지역 제외) 동일시군에 2인이상 집결시 병원차량이 출동하여 써비스를 제공합니다.
2,퇴원환자 : 병원에서 30km 이내는 모셔다 드립니다, 이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교통편이 수월한 전주 익산역까지 못셔다 드립니다
Ⅲ. 단기 입원자들의 비용부담
병원체험 등 다양한 요구가 있어 이들에 대한 합법적이고 적정한 비용청구 방법이 대두됨.
1.30일 미만 입원자는 발생비용을 모두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총액
5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다
2.다만 일반적인 정서상 5일이내는 발생비용을 모두 청구하고 일주일에15만원, 2주일에 30만원 ,3주 40만원, 4주 50만원을 정도 청구
❍ 입원비 청구일은 입원한지 4주 되는 날 청구하며 3일 이내에 납부
-입원비를 15일 이내에 납부치 아니하면 가족(보증인)에게 알린다,
첫댓글 입원하신 분중에는 스스로 생리현상을 처리하기 곤란하고
걷거나 변기에 올라서기조차 힘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약효소진시에 동결로 괴로워 하며 옆 입원자를 부르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마음착한 환우들은 어려움에 처한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하여
너무나 수고를 많이합니다,
긴병에 효자없고 내옆에 동료환우도 자기몸 건사에도 버거운 분임을 아시고
여기서는 24시간 간병인을 이용해도 월50만원 정도이니 활용해 보실것을 권합니다.
이웃이 편해야 나도 편합니다
이왕에 시작을 하셨으니 전국에 겨신 환우분들이 맘편히 쉬었다가 갈수있는 곳으로 거듭나셔서 튜립병원하면 꼬마들도 아~~하 (파)환우분들이 쉬러가시는 곳이래하고 말을 할정도로성장하시길 바래요 저도 언젠가는 들러보러 갈날이 오겠죠
응원과 칭찬으로 알고서
감사한 맘으로 접수하겠습니다
양기환 전북지부장님의 자세한 소개로 한길병원에 대해 잘 알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쭙고 싶은데..5일이내 발생하는 모든것들을 청구 한다는 뜻이 이해의 설명이 필요해보여요.산정특례 적용해도 5일이던 1주일이던 15만원을 넘지 않거던요.
수가를 무작정 매꾸워서..일관성 없이 병원비가 다르면 형평성을 잃는것이예요.
하루에 17.000원씩 계산을 하면 일주일 입원해도 15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일반병원과 동등한 계산이 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제가 말하는 일반병원(요양병원) 포함입니다.
17.000X7 = 119.000원
조금 더 나오더라도..12만원~13만원입니다. 그이상 나오는것도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병원비는 일관성있게 정확하게 해주서야 합니다.환자들마다 병원비가 다를시 문제성이 발견되는것이라 보여집니다..
입원일수가 같다고 병원비가 모두 동일하지 않습니다.
증상에 따라 각인이 치료받은 내용이 다르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입원 초반에 혈액검사,심전도 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단기 체험오신 분들(3일이내)은 병원입장에서도 일부 곤란한 점이 있어
센타 홍보가 어느정도 진행되었다고 판단 되면 그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기환 증상이 다르다 해서 따로 추가되는 치료외에는 병원비는 큰 차이가 없어요.
제가 병원에 있었을시 어느분들이 크게 다른 치료를 받았나요. 저는 포괄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거예요. 파킨슨은 다른 큰 증상이 없을시엔 대부분 입원했을시 재활이나,물리치료,등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거던요.
약처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동일하진 않터라도 일관성은 있어야 한다는 뜻이예요.
그리고 이틀,삼일 정도는 입원 할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병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인원이 한번에 10명이상 되거나,자주 일어나면 공단에서 이상하게 생각은 하겠지만서두요..여러가지로 병원측과 합리적인 방안을 내세워야 할 부분입니다.
여러번 번복되다보면 신뢰가 떨어지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