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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농구가 유기체와 같은 흐름의 종목이다 보니 박스스코어에서 나오는 액면 스탯으로도, 또는 액면 스탯에서 더 들어간 심화 스탯이나 APBR metrics를 통해서도, 점수판을 통해 보는 플러스-마이너스 스탯으로도 딱 잘라 선수의 값어치를 말할 수 있는 통계는 없는 듯 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통계만을 가지고 줄을 세우는 것도 위험하지만, 지금도 통계분석의 세계는 진화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어떤 어떤 결점때문에 절대 인정할 수 없다라는 판결도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통계분석의 양축인 박스스코어 가공 스탯과 점수판 플러스/마이너스를 동시에 고려한다든가 하는 절충적인 접근이 좋다고 봅니다.
한편으로 여행 가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라는 말처럼, 과거 시대와 분석하려면 결국 남은 기록은 박스스코어 뿐이기 때문에 어쨌든 박스 스코어 액면 스탯이든 심화 스탯이든 앞으로도 필요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나저나 여기에서 멋진 말을 한 케빈 펠튼이긴 하지만 가끔가다 WARP밖에 모르는 바보가 돼서 좀 그렇긴 해요. ㅎㅎ
Goran Dragic's usage stats with the Suns this season put his poor traditional stats in true context.
금요일과 토요일 보스턴에서 열렸던, 이번으로 아홉 번째 연간 행사가 되는 MIT 슬로언 스포츠 분석 학회를 개시했던 간판 오프닝 토론회의 주제는 (지금은 ESPN 소속 분석가이자) 은퇴한 NBA 베테랑 셰인 베티에를 조명하여 "Moneyball" 저자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가 2009 년 New York Times에 썼던 배티에에 대한 장문의 기사를 다시 되돌아봤다.
루이스의 기사에는 뼈대가 담겨 있었다. 휴스턴 로켓츠 구단주 레슬리 알렉산더는 슬로언 학회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대럴 모리가 2006 년에 드래프트의 8 순위 픽을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하여 배티에를 받자는 첫 제안을 했던 당시 자신은 망설였음을 털어놨다. "내가 알고 있던 것이라곤 셰인의 스탯이 전부였고, 분명 그 스탯이 확 좋지는 않았었지요. [모리는] 나를 설득해야 했구요. 난 그런 걸 보기가 힘들었거든요."라고 알렉산더는 말한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배티에는 "별 볼일 없는 스탯의 올스타(The No-Stats All-Star)"가 될 수도 있고 통계 분석 가치에 있어 궁극의 사례가 될 수도 있다. 이 말은 두 가지 중요한 요점을 말해 준다. 첫째, 아무리 통계 분석에 대해 극렬 반대자일지라도 결국 결론을 내릴 때는 여전히 스탯(통계)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둘째, 우리가 사용하는 스탯의 유형에 따라 선수들의 가치가 달라진다. 특히 이 사항은 마이애미 포인트 가드 고란 드라기치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당시 어떤 관점으로 보여졌는지에 대해 재고해 봤을 때 중요한 문제다.
Not using stats, using the right stats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농구에 있어 통계분석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 이 농구라는 것은 전통적으로 측정가능한 통계가 거의 없는 종목인 축구가 아니다. 그러나 NBA가 선수의 턴오버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1977-78 이후로, 박스 스코어 형식은 본격적인 변화를 거친 적이 없다. 경기 당 스탯과 필드골 퍼센티지가 수십년하고도 또 수십년 따라다녔으며, 지금도 우리가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해하는 방식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바로 저런 것이 알렉산더가 참고했던 "스탯"이었다. 배티에의 미적지근한 경기 당 평균. 배티에가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기 전인 2005-06 시즌에, 그는 경기 당 평균 10.1 득점 및 5.3 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Basketball-Reference.com에 따르면, 저 시즌 양 항목에서 배티에의 평균을 앞지른 다른 선수들이 57 명 있었다.
여기서 문제는 전통적인 핵심 스탯이 팀들이 이기고 지는 과정에 대해서 늘 최상의 설명을 내어놓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팀들의 필드골 퍼센티지 차이는 포제션 당 효율성의 차이에 대해 60 퍼센트 정도 설명해 준다. 그런데 3점슛의 가중치를 셈하는 실질 필드골 퍼센티지(effective field goal percentage)는 70 퍼센트 정도에 대해 설명해 준다. 그리고 저기에 더해 자유투까지 요소에 넣는 트루 슈팅 퍼센티지는 공격 퍼포먼스의 차이에 있어 거의 80 퍼센트 정도를 설명해 준다.
게다가 전통적인 스탯은 베티에 같은 선수들이 제공하는 중요한 공헌들을 셈하는 데 있어 종종 실패한다. 일례로 좋은 슛터들은 3점 레인지에서 위협을 주는 것만으로도 임팩트를 미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2012 및 2013 년에 우승을 차지했던 마이애미 히트 팀들에서 배티에가 가졌던 역할이었다.
토론회 동안 베티에는 이렇게 설명했다. "저는 공간을 창출할 수 있었죠. 제가 기록지 상으로는 아무것도 못했더라도, 제 역할은 필수적이었어요. 돌파하는 르브론 제임스를 위해 제가 만들었던 그 일 피트의 공간이 그가 플레이를 완료하느냐 저지당하느냐의 차이였거든요."
배티에의 스페이싱은 ESPN의 실질 플러스-마이너스를 포함 플러스-마이너스 통계들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선수들이 볼을 갖고 있지 않을 때 하는 행위들도 SportVU 카메라 탐색을 통해 수량화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우리의 통계 분석 도구함에 저런 새로운 도구들이 추가됨으로써 선수들을 이기적이게 만들었던 전통 스탯의 인센티브를 갈아치우고 대신 선수들이 소속 팀을 이기도록 일조하는 사소한 것들을 하도록 장려할 수 있게 된다.
리바운딩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코치들은 늘 특정 선수들이 "리바운드 호그"임을 알고 있어왔다. 즉 리바운드는 많이 잡지만 박스 아웃은 하지 않아서 그만큼 또 많이 내주는 선수들. 팀의 리바운드 퍼센티지에 대한 임팩트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저러한 선수들을 탈락시키고 다른 이들의 공적을 칭찬할 수 있다. 이기심 없이 박스 아웃하여 팀동료들이 리바운드를 잡을 수 있게 해주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로빈 로페즈 같은 선수들.
Better stats value players better
배티에 같은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더 나은 스탯의 중요성은 학술적인 의미를 넘어 선다. 잘 언급 되지 않던 자신의 공헌들에 대해 "가치를 인정 받아 기분 좋다"고 토론회에서 말하기도 했지만, 배티에가 저런 공헌들에 대해 돈으로 대접받았으면 어땠을까 한다. 토론회의 막판에, 모리는 자신의 예전 선수에게 질문 하나를 던졌다: "혹시 마이클 루이스의 기사가 더 일찍 나왔었더라면 커리어 동안 더 많은 돈을 받았으려나요?"
"그럼요!"라고 배티에는 외쳤다.
지금은 배티에가 돈을 챙기기엔 너무 늦었지만, 그래도 다른 흥미로운 실험 사례들이 곧 생길 것이다. 토론회 동안 사회자이자 ESPN 기자 재키 맥뮬란은 실질 플러스-마이너스 순위표가 이번 시즌 MVP 후보 선두주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다섯 선수들로 시작함을 알려줬다. 그런데 6 위를 보면, 그다지 익숙지 않은 이름이 있다: 밀워키 벅스 윙 크리스 미들턴. 맥뮬란은 미들턴이 넥스트 베티에가 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미들턴은 지난 두 시즌에 41 퍼센트 3점슛터인 한편 긴 팔을 통해 2 위에 오른 밀워키의 수비에 있어 핵심 역할을 했다.
accurately measured Shane Battier's
effectiveness and likely boosted his overall value.
올해 여름에 미들턴은 제한적 프리 에이젼트가 된다. 그리고 베티에가 현대 NBA에서 자신과 가장 근접한 비교 대상으로 선정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도 제한적 프리 에이젼트가 된다. 다른 팀들이 저들의 공헌에 얼마나 높이 값어치를 매기는지 만으로도 팀들이 심화 통계를 활용함에 있어 얼마나 진보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데 때로는, 적합한 맥락을 짚기만 한다면 더욱 기본적인 스탯으로도 선수 값어치에 대해 중요한 이야기를 말할 수 있다. 바로 이런 경우가 드라기치로, 지난 달 데드라인 전에 마이애미 히트로 트레이드 된 후 처음으로 친정 팀 피닉스 선즈를 월요일 밤 맞이하게 된다. 드라기치의 경기 당 스탯은 (16.2 PPG 및 4.1 APG) 올-NBA 써드 팀에 선정됐던 2013-14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 급격히 떨어졌다.
그리고 사실, 드라기치의 심화 스탯도 딱히 더 편을 들어주지 못했다. 그의 유시지 레이트가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Insider의 탐 하버스트로가 SportVU 데이터를 통해 이번 시즌 드라기치가 손에 볼 없이 플레이한 시간이 얼마나 줄었는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NBAwowy.com의 도움을 받아 나는 드라기치가 선즈의 유일한 포인트 가드로 있던 라인업들에서 나온 그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저런 역할에 있을 때 그의 스탯이 2013-14 퍼포먼스와 유사했음을 발견했다.
지금의 스토리는 6 년 전 루이스가 배티에에 대한 기사를 썼을 때와 같다: NBA 선수들의 공헌도를 논할 때 좋은 통계 분석이 전통적인 스탯보다 더 나은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저들의 값어치를 더 잘 매길 수 있다.
News and notes
• 필라델피아 76ers가 자베일 맥기를 밤이 늦긴 했지만 일요일에 방출하여 맥기는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을 위해 다른팀에 합류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겼다. (3월 1일 후에도 로스터에 있게 될 경우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때 다른 팀 소속으로 플레이할 수 없다.) 옅은 바이아웃 시장에서 돌연 맥기는 노려볼 수 있는 가장 큰 이름이 되었다. 2013-14 시즌을 거의 전체로 날려먹게 만들었던 정강이뼈 피로 골절의 여파가 계속 이어져 비록 시즌 상당 시간을 결장하긴 했지만, 짧게 연명됐던 필라델피아 커리어의 여섯 경기 모두에서 활동을 보긴 봤었다.
맥기가 LA 클리퍼스에서라면 궁합이 맞을 것이다. 클리퍼스는 부상중의 블레이크 그리핀 자리에 스펜서 호즈를 주전으로 내세움에 따라 벤치에 사이즈를 더할 필요가 있다. 클리퍼스는 지난 주 D-리그에서 10일 계약으로 조던 해밀턴을 불러 올린 뒤에도 로스터에 여전히 한 자리가 남아 있다.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일요일 밤 LA에서 108-101로 레이커스를 누르면서 이번 시즌 케빈 듀랜트 및 러셀 웨스트브룩 둘 다 빠진 경기들의 성적을 5-10으로 늘렸다. 물론 상대방 덕도 보긴 했지만, 썬더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새로 추가한 전력은 11 월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이 일제히 사이드라인에 빠지던 당시 허우적거렸던 팀에 비해서 더 강력한 공격을 뽑아내게 했다. DJ 어거스틴이 웨스트브룩을 대신한 주전으로 나와 18 득점을 올렸고, 에네스 캔터가 16 득점 15 리바운드 5 어시스트로 기여했다 (5 어시스트는 유타 재즈의 멤버로서 마지막 20 경기들 동안 기록했던 수와 동일)
지금 썬더가 자기들의 스타들 없이 얼마나 오래 보내야 할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 듀랜트 그리고 토요일에 (턱) 관골궁 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웨스트브룩 둘 다 이번 주 안에 재검진을 받아야 한다.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일요일 밤 원정에서 최대 26 점까지 벌어졌던 점수차에서 추격하여 106-101으로 보스턴 셀틱스를 이겨 시즌에서 가장 큰 역전을 끌어냈다. 경기가 뒤집어진 시기는 워리어스가 스몰로 가서 비슷한 사이즈의 선수들끼리 픽앤롤에서 스위치하기 시작하여 보스턴 공격이 별 성과를 못내는 아이솔레이션 플레이들에 고착화된 때였다.
Synergy Sports에 따르면, 보스턴은 1 쿼터에서 픽앤롤 볼 핸들러를 통해 끝난 아홉 번의 플레이들에서 10 득점을 올린 후, 경기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저런 플레이들 27 회에서 15 점만 뽑았다. 그리고 보스턴은 전반전에서 100 포제션 당 122.6 득점 추세로 가다가 하프타임 후에는 76.6이 됐다. 저런 짠돌이 수비에다가 Splash Brothers 슈팅도 더해지면서 골든스테이트는 불가능에 가까운 승리를 이뤄낼 수 있었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To kick off the ninth annual MIT Sloan Sports Analytics Conference, held Friday and Saturday in Boston, the marquee opening panel highlighted retired NBA veteran Shane Battier (now an analyst for ESPN) and revisited a long-form feature on Battier penned by "Moneyball" author Michael Lewis for the New York Times in 2009.
There's a telling line in Lewis' article. Houston Rockets owner Leslie Alexander admits he was reluctant when GM Daryl Morey -- the co-founder of the Sloan Conference -- first brought up the idea of trading the eighth pick in the 2006 draft (used on Sacramento Kings forward Rudy Gay) to the Memphis Grizzlies for Battier. "All I knew was Shane's stats, and obviously they weren't great," Alexander said. "[Morey] had to sell me. It was hard for me to see it."
Depending on the way the term is used, Battier can either be "The No-Stats All-Star" (the title of Lewis' piece) or the ultimate example of the value of statistical analysis. That reveals a pair of important points. First, even the most ardent opponents of statistical analysis are still using stats to draw conclusions. And second, the type of stats we use matter when it comes to valuing players. This was especially important in regards to Miami point guard Goran Dragic and how he was viewed at the trade deadline.
Not using stats, using the right stats
In a certain sense, the notion of an analytics revolution in basketball is preposterous. This isn't soccer, a sport that traditionally has had few measurable statistics. Since the NBA started tracking player turnovers in 1977-78, the format of the box score hasn't really changed. Per-game stats and field goal percentages have been tracked for decades and decades, becoming an integral part of the way we talk about and understand the game.
Those were the "stats" to which Alexander referred, Battier's modest per-game averages. In 2005-06, the season before Battier was traded to Houston, he averaged 10.1 points and 5.3 rebounds per game. Per Basketball-Reference.com, 57 other players exceeded Battier's averages in both categories that season.
The problem is that traditional core stats don't always do the best job of explaining how teams win and lose. Take, for example, the case of field goal percentage. This season, the difference in teams' field goal percentages explains about 60 percent of the variation in their per-possession efficiency. But effective field goal percentage, which accounts for the additional value of the 3-point shot, explains about 70 percent. And true shooting percentage, which also factors in free throws, explains nearly 80 percent in the variation in offensive performance.
Additionally, traditional stats often fail to account for important contributions that players like Battier make, such as the impact good shooters can have simply by being a threat from 3-point range. That was Battier's role on the Miami Heat teams that won championships in 2012 and 2013.
"I was able to create space," Battier explained during the panel. "Even though I didn't do anything on paper, my job was essential because that foot of space I was creating for LeBron James on a drive was the difference between him completing a play and getting stopped."
Battier's spacing shows up in plus-minus statistics, including ESPN's real plus-minus. And increasingly, what players do when they don't have the ball can also be quantified using SportVU camera tracking.
More powerfully yet, these new additions to our statistical toolbox replace the incentives traditional stats create for players to be selfish and instead encourage them to do the little things that help their teams win.
Consider the case of rebounding. Coaches have always known that certain players are "rebound hogs" who grab many rebounds but give up an equal amount because they don't box out. By looking at the impact on the team's rebound percentage, we can downgrade these players and credit others, such as Robin Lopez of the Portland Trail Blazers, who selflessly box out while allowing teammates to grab the board.
Better stats value players better
For players such as Battier, the importance of better stats is more than simply academic. While he said on the panel "it felt good to be valued" for his unheralded contributions, Battier probably would rather have gotten paid for them. Late in the discussion, Morey posed a question to his former player: "Would you have made more money over your career if Michael Lewis' article had come out earlier?"
"Yes!" Battier exclaimed.
It's too late now for Battier to cash in, but there will soon be other interesting test cases. During the panel, moderator and ESPN writer Jackie MacMullan noted that the real plus-minus leaderboard starts with arguably the five leading contenders for MVP this season. In sixth, however, is a less familiar name: Milwaukee Bucks wing Khris Middleton. MacMullan asked whether Middleton, a 41 percent 3-point shooter the last two years whose long arms have made him a key part of Milwaukee's second-ranked defense, could be the next Battier.
This summer, Middleton will be a restricted free agent. So too will Golden State Warriors forward Draymond Green, the player Battier named as the closest comparison to him in the modern NBA. Just how highly other teams value their contributions will be a telling indicator of the progress they have made in utilizing advanced statistics.
Sometimes, even more basic stats can tell an important story about player value simply by providing the proper context. That's the case with Dragic, who will face his former Phoenix Suns team on Monday night for the first time since he was traded to the Miami Heat before last month's deadline. Dragic's per-game stats (16.2 PPG and 4.1 APG) were down dramatically this season from 2013-14, when he was chosen for the All-NBA Third Team.
In truth, Dragic's advanced stats weren't necessarily any more favorable, since his usage rate plummeted. But Insider's Tom Haberstroh used SportVU data to show how much less Dragic was playing with the ball in his hands this season. And with the help of NBAwowy.com, I was able to look at Dragic's performance in lineups where he was the Suns' lone point guard and found his stats in that role were similar to his 2013-14 performance.
The story now is the same as it was when Lewis wrote about Battier six years ago: Good statistical analysis can do a better job than traditional stats of crediting NBA players with their contributions, and value them better in the process.
• Late Sunday night, the Philadelphia 76ers waived JaVale McGee, making McGee eligible to join another team for this year's postseason. (Players cannot play for a different team in the playoffs if they are still on a roster after March 1.) In a thin buyout market, McGee immediately becomes the biggest name available. Though he's missed much of the season due to the lingering effects of a stress fracture in his tibia that cost him nearly the entire 2013-14 campaign, McGee did see action in all six games of his short-lived Philadelphia career.
McGee might be a fit for the L.A. Clippers, who could use more size on the bench with Spencer Hawes starting in place of the injured Blake Griffin. The Clippers still have an open spot on the roster after calling up Jordan Hamilton last week from the D-League on a 10-day contract.
• The Oklahoma City Thunder improved to 5-10 this season without both Kevin Durant andRussell Westbrook by beating the L.A. Lakers 108-101 Sunday night in L.A. While the opponent helped, the Thunder's new additions at the trade deadline produced a more potent Oklahoma City attack than the one that struggled in November when Durant and Westbrook were sidelined simultaneously. D.J. Augustin had 18 points starting in place of Westbrook, and Enes Kantercontributed 16 points, 15 rebounds and five assists -- as many as he had in his final 20 games as a member of the Utah Jazz.
It remains to be seen how long the Thunder will be without their stars this time. Both Durant and Westbrook, who underwent a successful procedure to address a fracture to the zygomatic arch (cheek) on Saturday, are due to be re-evaluated later this week.
• The Golden State Warriors pulled off the season's biggest comeback on the road on Sunday night, rallying from a deficit as large as 26 points to beat the Boston Celtics 106-101. The game turned when the Warriors went small and started switching on pick-and-rolls with similarly sized players, causing the Boston offense to bog down into isolation plays that went nowhere.
After scoring 10 points on nine plays that ended with the pick-and-roll ball handler in the first quarter, per Synergy Sports, the Celtics managed just 15 points on 27 such plays the remainder of the game. And Boston went from scoring 122.6 points per 100 possessions in the first half to 76.6 after halftime. That stingy defense, along with some Splash Brothers shooting, allowed Golden State to come up with an improbable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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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팀들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비공개 스탯이 어떤 것인지 몰라 함부로 말하긴 어렵지만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2차 스탯에서 아직까진 수비나 기타 다른 노력들을
확실히 표현해주진 못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점점 개선되고 있다는 건 긍정적이네요.
피펜이나 베티에 같은 선수들은 스탯보다 더 공헌도가 높은 선수라서 이런 2차 스탯이 발전할 수록
제값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흥미롭군요.
어차피 PER 같은 일체형 박스 스코어 수치는 박스 스코어의 한계를 못 벗어나는 것이라 어쩔 수 없고, Synergy Sports Technology 같은 곳에서 포스트업 / 픽앤롤 / 아이솔레이션 등등의 상황별 플레이 당 실점 같은 기록도 참조할 수 있고 지금으로썬 대체적으로 점수판을 기초로한 온/오프 코트별 100 포제션 당 실점 변화폭이나 리얼 플러스/마이너스가 외부인에겐 가장 접근 용이한 도구인 듯 해요.
요즘에는 선수 트래킹 시스템의 발전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수비와 구체적인 자료로 나타나는 수비가 거의 일치해 가는거 같더군요.
저번 슬로언 컨퍼런스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었죠.
개인적으로 골스의 그린이 거의 맥스에 가까운 딜을 받을것으로 예상하는데, 원문에 나온 것처럼 이러한 스탯 그 이상의 기여를 하는 선수들에 대한 금액적인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2차스탯의 위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