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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영화 ‘베테랑’에 대한 감상 - '쪽팔리게 살지 말자'
풀코트프레스 추천 2 조회 6,333 15.08.09 10:41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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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9 11:36

    첫댓글 주진우 기자에게서 모티브를 받았다고 하니, 쪽팔리게 살지 말자 이런 워딩이 많이 나오고 캐릭터도 전반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5.08.09 12:40

    베를린 때부터 주진우 기자가 영감을 많이 주네요^^

  • 15.08.09 12:01

    다른 댓글에도 썼는데 서도철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해서 시리즈로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중장년층 관객들 뻥뻥 터지는 개그코드도 좋았구요... 그 정도로 뻥터질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 박장대소 하시더군요... 마지막 판타지 영화라는점 공감하구요... 이랬으면 좋겠는데 정말 이렇게 안되니까 판타지죠 뭐...

  • 작성자 15.08.09 12:41

    우리나라도 시리즈 영화가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여러모로 쉽지 않아보이네요;;

  • 15.08.09 12:12

    와 잘 읽었습니다. 영화가 보고싶어지네요ㅎㅎ

  • 작성자 15.08.09 12:4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5.08.09 13:42

    저도 어제 봤는데 올해 본 한국영화중 제일 재밌었네요 근데 황정민은 경상도사투린지 전라도 사투린지 헷깔리더라구요 ㅋ

  • 작성자 15.08.09 18:10

    '신세계'랑 '국제시장'의 말투가 섞여버렸을까요?ㅎㅎ

  • 15.08.09 14:01

    기본은 해주는 소재지만 동시에 식상하기도 하더라구요ㅎ

  • 작성자 15.08.09 18:11

    동서고금 보편한 소재지요^^ 어떻게 풀어내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15.08.09 14:34

    재미있게 보긴했지만 캐릭터들의 연기가 넘 오바스러운 부분이 있었던거 같애요

  • 작성자 15.08.09 18:12

    그랬나요? 영화의 분위기를 헤치는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 15.08.09 15:13

    돈 받은 경찰한테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는 말이 멋있었어요.

  • 작성자 15.08.09 18:12

    '가오'가 생명인 인물이죠ㅎ

  • 15.08.09 15:10

    류승완 감독 인터뷰를 보니 성룡 액션에 대한 변주도 많지만 톰과제리도 좋아해서 이번 액션에 많이 적용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바스럽고 슬랩스틱 적인 면이 많은것 같네요 잘읽었습니다 ~

  • 작성자 15.08.09 18:15

    톰과 제리.. 저는 성룡만 떠오르더군요. 그런 코믹액션이 무척 반가웠습니다ㅎㅎ

  • 15.08.09 15:11

    어제 밤에 보고 왔는데 배우들 연기력이 대단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유아인에 대해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유아인 연기보고 감탄했습니다.
    황정민, 오달수, 유해진은 말할 것도 없는 명배우들의 모습을 보여주었구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5.08.09 18:18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연기에서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막상 보니 균형을 잘 맞췄더라구요. 유아인도 생각보다 잘해줬구요.

  • 15.08.09 15:14

    이 영화 진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본문을 보고나니 더욱이요! 여담이지만 아이언맨은 주소지가 캘리포니아입니다ㅎ

  • 작성자 15.08.09 18:19

    뉴욕 전투를 생각하면서 적었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09 22:46

    @바달라멘티 영화의 감상은 상대적인거니까요. 저는 이런 류의 한국 영화를 기다려왔기 때문에 더욱 좋게 본 것 같습니다. 류승완 감독이 전작들에서 크고 무거운 이야기를 다뤘었기 때문에, 이번의 방향선회가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내(진경)의 대사는 반응이 갈리더군요. 저도 굳이 그런 식의 연출이 너무 직접적이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관습적으로 정의감 넘치는 주인공들의 여자들이 주인공의 걸림돌로 묘사됐던 것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09 18:28

    진짜 그렇게 얘기할 것 같았어요^^

  • 15.08.11 19:33

    감상평 잘읽었습니다.:-) 아무래도 황정민만의 몸에 밴 연기스타일이 있어서 그런지, 그가 연기를 하게 되면 이전 캐릭터의 잔상이 남아 몰입을 방해하는 게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그만큼 연기해내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아요.( 액션은 정말어색.ㅋ) 그리고 유아인의 연기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관객의 통쾌함이 커질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관객을 빡치게 만든 그의 연기력 때문이었죠.ㅋ 다른 조연들도 맡은 바 역할 또는 감초 역할을 잘해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동안 나쁜 놈 대놓고 밟아주는 이런류의 영화가 없어서 그런지 전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 15.08.09 16:43

    아. 그리고 선역들이 하는 멋진 대사도 많은데, 그만큼 유치한 대사도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렇게 느끼는 건 그 캐릭들이 지금 현실에 없는 판타지, 비현실적 캐릭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ㅋ 말씀하신대로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더욱 과장되고 유치하게 느껴져요. 감독이 모르고 쓰진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현실이 그만큼 썩었다는 반증이죠.

  • 작성자 15.08.09 18:29

    @울산남자 영화에서 정의를 묘사할수록 현실감이 떨어진다는게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 15.08.09 17:09

    캬 멋지네요 쪽팔리게 살지말자!

  • 작성자 15.08.09 18:29

    쪽팔리면 안되죠^^

  • 15.08.09 19:03

    그냥 스트레스 풀기에 적당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굉장히 단순한 편이고 여태까지 많이 비슷한 영화도 많기는 했는데 연기를 대부분 괜찮게 맛깔나게 했네요. 오달수 형님은 진짜 웃겨요. 사실 액션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그냥 웃고 통쾌한 맛에 보는 재미는 좋았습니다.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은 영화 같아요. 게다가 막판에 나온 장소가 영화를 본 극장하고 몇미터 차이가 안나서 사람들이 거기서 더 재밌었던.......................

  • 작성자 15.08.09 22:48

    익숙한 장소가 나오면 반갑고 흥미가 높아지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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