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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앤피플 제2회 인문학 강연,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 "문학의 역할과 세계성에 관한 담론 -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의 한국문학의 변화" 단체사진
문화앤피플(대표 이해경)은 지난 6월 12일(목) 충무로 솔라고호텔에서 제2회 자기계발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을 초청해 "문학의 역할과 세계성에 관한 담론 -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의 한국문학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약 50여 명이 참석해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앞서 문화앤피플은 매월 활발한 창작 활동과 탁월한 작품성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작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이달의 작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은 남현우 고문이 맡았으며, 3월 수상자로 신종찬 작가, 4월 수상자로 장동석, 임금남 작가, 5월 수상자로 최수호, 이정순 작가가 선정돼 문화상품권과 함께 상장를 전달받았다. 아울러 정은정 씨가 사무국장으로, 길민정 씨가 사무차장으로 각각 임명되어 새로운 조직 체계를 다졌다.
김부배 회장 축사
이해경 대표 인사말
김부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달의 작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 임명된 사무국 구성원들이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오늘 강연을 통해 한국 문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해경 대표는 “귀한 발걸음으로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강연 후 이사장님의 저서를 직접 읽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승 논설위원 사회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 인문학 강연
조남승 논설위원의 품격 있는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강연에서, 김호운 이사장은 문학의 사회적 역할과 한국문학이 세계 문학과 나란히 나아가기 위한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강연에서 "2025년은 한국문학이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분기점"이라며 기존 문학의 형식을 넘어선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문학 전체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였지만, 문학 생태계 전반의 개편이 수반되지 않는 이상 지속 가능한 발전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한국이 세계 최저 독서율 국가 중 하나이며, 문학 독자는 더욱 희박하다는 현실을 언급하며, "작가가 스스로 독자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며, "정부가 인문학 콘텐츠를 구매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연 말미에는 문학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철학적 차원에서 풀어냈다. 물방울, 꽃, 배추 씨, 나무와 숲, 나비 등 일상적 사물들을 통해 존재의 본질과 삶의 순환을 은유적으로 해석하며, 문학이 단순한 언어 표현을 넘어 사물과 인간, 자연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임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는 작품성뿐 아니라 대중성과 시대성이 중요한 시대”라며, “한국 문학이 세계문학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작가, 독자, 정책,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문화앤피플은 앞으로도 문학, 인문학,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창작자와 대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춘문예를 통해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 인문학 강연
이달의 작가상, 시상 남현우 고문 (수상자 3월 수상자로 신종찬 작가, 4월 수상자로 장동석, 임금남 작가, 5월 수상자로 최수호, 이정순 작가)
임명장, 정은정 사무국장
임명장, 길민정 사무차장
인문학 강연
인문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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