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7분 KG스틸은 전거래일 대비 1750원(8.25%)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G스틸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1.7% 증가한 9828억원, 영업이익은 97.5% 늘어난 9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3547억원, 영업이익 2969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이어 수익성 개선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열연강판(HR) 코일, 석도원판(BP), 도료 등의 원자재 가격상승을 판매단가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호실적을 끌어냈다. 수익성 중심 글로벌 판로개선 전략을 핀 것도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KG스틸 관계자는 "미국·일본·태국 등 거점 국가에 위치한 현지법인을 통해 시장 수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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