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겠지만
저또한 그러합니다.;;
일단 대기업 취업의 마지노선이라는 서울 중견급 공대출신이고요
토익 800중반, 정보처리기사, MOS, 외국계기업 인턴 3주, 대기업 정규직 쬐금(엔지니어 하다 나왔습니다.)
고민은...
아직 최종 발표가 나지 않은 회사들 중 어디를 가야할지...몰라서 입니다.
물론 다 되고 이야기하라는게 맞지만 되고 나서 고민하면 시간이 부족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제 사업체를 꾸리는 것입니다.
기왕 세상에 난것 남들 다하는것 다해보고
부모님께 효도 한번해보고
사랑하는 식솔 생기면 부족함 없이 해주고 싶은 욕심때문입니다.
사업,,,사업...
엔지니어로써 일을 할 때 정말 비젼이 안보였습니다.
20년 일하다 쪽~ 빨리고 버려질걸 생각하니
그 안에 인생 쑈부 칠걸 잡아 나와야 했었는데
그곳에서는 그것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나왔습니다. 멋모르고...
선택1.
현재 중견 제조업 회사의 영업으로 지원해서 면접을 보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영업과 해외영업을 하면서 실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배우고
5년 내로 제 일을 할 수 있는 밑천과 지식을 배울수 있을듯합니다.
장점은 제조부터 판매까지(B2C는 아니지만)하기에 상사와 좀 다른 면모가 있지요,,
연봉3000정도에 B2B영업을 하는 곳이라 열심히 하면 비젼 있을것 같기도 해요...제 오해속에서는요...
선택2.
공기업으로 설계직군의 엔지니어링 회사가 진행 중입니다.(코펙;;)
한데 공기업 중 연봉 좀 짜고(2500정도 될듯합니다.)
정년은 보장되고 업무강도는 좀 낮지만, 그곳에서 미래 아이템을 찾아 사업을 시작하기는 힘들것 같고...
선택3.
중견 상사업체의 해외영업.
전문 무역을 하는 회사라 무역 지대로 빡시게 배울것 같긴한데
상사에서 아이템을 따와 사업 할 수 있을지....
여기도 3000정도 준다 들었습니다.
여기 단점은 선택1.과는 다르게 제조 과정이 없기에 원가니 뭐니 ...뭐 그런건 좀 못 배우겠지요?;
여간 여긴 규모가 좀 큽니다.
이렇게 3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물론 하나도 최종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결론!
미래에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상사, 제조업체의 영업, 공기업 엔지니어링 ..........여러분 경험에 비춘 진실된 조언 기다립니다.!!; ^^
읽어주셔서 정말 ㄸㅋ !
요것도 진행 중이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