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맵탐방 들어갑니다. 오늘은 안디옥 입니다. 중러에선 금비맵으로도 재사용되고 있죠.
안디옥은 원작에서 테모자레가 인간의 몸으로 택한 "바스쿼 드 귀용"이 살던 시절. 이른바 십자군원정이 행해지던 중세를 모티브로 만든 맵입니다. 백작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바스쿼 백작은 십자군 원정 도중 아내와 자식이 전염병에 걸리게 되고 이를 두려워한 주변사람들에 의해 처자식이 불태워지게 됩니다. 이 후 정신줄 놓은 백작은 테모자레를 받아들이게되고 백작의 몸을 통해 테모자레는 인간의 세상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디게 되죠.
유럽은 아니고 동방의 한 지역 같은 느낌입니다.
바닷가 주변 시장의 분위기도 살짝 나네요.
배도 보입니다. 돛에서 딱 십자가가 보이네요. 백작의 몸을 빌린 테모자레 일당이 도착할 즈음엔 배가 피칠갑이 된 참혹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덕에 이단심판에 넘겨지게 되고 그곳에서 숙적 베시엘을 만나게 되죠. 베시엘은 이단심판관 이었습니다.
덩치보소...
언덕위로 음산한 성이 보이네요. 저기는 나중에 가보겠습니다.
페르시아 계열인가...인상이 더럽네요ㅋ
아라비아풍의 궁전이 보입니다. 귀족이 살고 있을것만 같네요.
동방의 암살자 일족같은 느낌의 전사네요. 포스있습니다. 만화 베르세르크에도 비슷한 녀석들이 나오죠.
덩달아 저까지 음침해 집니다.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더니 더 음침해지네요...
성주변을 돌면서 까불다가 갑자기 아래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인터 스텔라...? 자살해야 될 듯하네요...ㅜㅠ
2편에 이어서...
(#프리스트온라인/#러쉬온라인)
첫댓글 재밌네요 ㅎㅎ
중국유저는 동접자 대략 몇명정도 되나요 ?
글쎄요. 한국유저 모여있는 4서버는 그렇게 많진않은것 같네요. 1서버가 붐빈다는데 거긴 다 중국인이라 갈일이없어서... 4서버는 이맵저맵 신공장 다 끌어와도 세자리수는 안될것 같습니다ㅎ;
ㅎㅎ 안디옥에서 사냥하던때가 생각나네용
이제 이반쪽에선 탐방할 맵이 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