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 아래에서 큰 폐단 되는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라” (전도서 5:13)
아멘!
많은 사람들이 재물을 소유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일이 있습니다.
재물에 집착하는 경우가 그런 경우라고 봅니다.
재물을 곁에 있는 사람보다 소중히 여기는 경우가 그런 경우라고 봅니다.
소유하고 있는 것 때문에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것이 그런 경우라고 봅니다.
모을 줄만 알고 쓸 줄을 모르는 경우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감사할 줄 모르고 더 가지려고 하는 것이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는 좋은 것을, 하나님의 선물을 잘못 쓰는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는 재물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젊음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젊음은 복입니다.
그런데 젊을 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세상의 것들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니 하나님을 섬기기는 커녕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들을 하며 살기 일쑤입니다.
이것이 젊음을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건강입니다.
젊은 사람이든 나이가 든 사람이든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건강을 해가 되도록 쓰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건강할 때는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억지로 합니다.
하나님을 섬겨주는 것 같은 분위기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약한 사람보다 건강한 사람이 더 많이 죄를 짓습니다.
약한 사람은 죄를 지을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죄를 덜 짓습니다.
오히려 건강할 때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기의 기쁨을 위해서 삽니다.
이것이 건강을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물과 건강, 젊음이 사라지기까지 그것을 소유합니다.
그것을 잃어버렸을 때에야, 아무 낙이 없다고 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을 찾습니다.
우리에게 아직 힘이 있을 때, 건강할 때, 젊을 때, 가진 것이 있을 때, 바로 지금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 보시기에 유익하게 쓰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역사 속에서 살고 이 땅을 떠날 때에는 믿는 자에게 약속하신 천국에도 들어가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