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숙소에서 금야를 보내고 나들이를
나서봅니다
울산에서 경주로 가는 7번국도를 타고 가는길
지난 하루를 되짚어
내 발자국을 따라 가노라면
사고의 힘줄이 길을 열고
느낌은 깊어져 강을 이룬다
길어지지 않으면
시간이 아니고, 마음이 아니니.
되돌아보는 일의 귀중함이여
마음은 싹튼다 조용한 시간이여.
[지난발자국]..정현종
호미지맥이 7번국도와 만나는 곳 원고개에서 울산
방향 100미터 정도에 원성왕릉이 있습니다.
소나무가 멋진곳이고 한적합니다
- 원성왕릉 .. 보물이 왕릉에 서있는곳
: 사자 4마리가 사방을 지켜보지요
사적 제26호이며, 신라 제38대 원성왕의 능으로 추정된다. 원형의 봉토분으로 앞에 석상을 놓았고, 아랫부분의 주위에는 호석을 두르고 12지신상을 새겨 장식했다. 봉분의 지름은 약 23m, 높이는 약 6m이다. 호석은 지대석 위에 높이 95㎝, 길이 120㎝ 정도의 판석을 올리고 그 위에 다시 갑석을 얹었고, 각 판석 사이에는 호석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시키는 탱석을 끼워 넣었으며 12지신상을 2개의 판석마다 하나씩 배치했다. 호석의 바깥쪽 바닥에는 부채꼴의 판석을 정연하게 돌려 깔았으며, 봉토 주변을 둘러 석주를 세우고 석주와 석주 사이에 2개씩 돌난간을 끼웠다. 봉분 주위에 12지신상을 배치한 것은 신라 특유의 양식이다. 괘릉의 12지신상은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는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원고개에서 경주방향 만나는 첫번째 삼거리
에서 좌측으로 들어서 들어가면 리조트건물이
보이고 바로 아래 좌측에 미륵석불이 있고
도로따라 조금만 내려서면 영지가 있습니다
- 영지
신라 35대 경덕왕 751년
재상 김대성이 불국사를 지으면서
백제출신 석공, 아사달과 그의 아내 아사녀의 애달픈 전설이 서린 영지(影地)
불후의 명작 다보탑과 석가탑 완성에
여념이 없었던 아사달
이 연못가에서 탑이 완성되기를
기다린 아사녀 ! 기다림에 지쳐서 ...
이 못에 비친 탑의 환영을 보고
아사달을 그리며 물 속으로 뛰어들었고
탑을 완성하고
이곳 영지로 찾아온 아사달은
그 부인 아사녀를 부르며
또한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는 전설
그 때 이 연못에
그림자가 비친 다보탑을 有影塔,
그림자가 비치지 않은 석가탑을
無影塔이라고합니다
영지에서 다시 7번국도로 나와서 경주방향으로 가다 보면 불국사,신문왕릉,선덕여왕릉,남산등을 갈수있는 안내판이 보이고ᆢ저는 민생고를 해결 하고자 오릉
앞에 있는 교리김밥집으로 Go
- 경주 교리김밥 ᆢ메뉴는 김밥과 잔치국수 딱 두가지
김밥은 한사람당 두줄만 살수있어요
잔치국수와 김밥으로 민생고를 해결하고,대능원으로
가는길 차들이 마니 있습니다. 길거리주차는 요금을
받기에 교리쪽에 차를 주차하고 ᆢ경주 최씨고택과
계림을 지나 첨성대로 가봅니다.
- 대릉원
경주 대릉원은 본래 사적 제38호 경주노동동고분군, 사적 제39호 경주노서동고분군, 사적 제40호 경주황남동고분군, 사적 제41호 경주황오동고분군, 사적 제42호 경주인왕동고분군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 문화재청이 유적의 특성과 역사성을 고려하여 경주평야 한복판에 서로 인접해 있는 신라 시대의 고분군을 통합하고 사적 제512호로 재지정하였다.
경내가 공원처럼 되어 있어 산책을 하면서 역사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 월성옆 ᆢ연꽃이 막 피고 있네요
이제 바다쪽으로 가기위해 산을 넘어서고 경주 양북
도착전 기림사로 향합니다.
- 기림사
643년(선덕여왕 12) 천축국(天竺國)의 승려 광유(光有)가 창건하여 임정사(林井寺)라 부르던 것을, 뒤에 원효(元曉)가 중창하여 머물면서 기림사로 개칭하였다. 기림사란 부처님 생존 때에 세워졌던 인도의 기원정사(祈園精舍)를 뜻한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415호로 지정된 경주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과 목탑지(木塔址)·석조치미(石造치尾)·문적(文籍)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석조치미는 화강암으로 만든 것으로 화문(花紋) 장식이 있으며, 신라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기림사에서 나와 바닷가로 가는길 마지막 감은사지
가 있고ᆢ 동해안길 따라 울산방향으로 가면 읍천항
지나 바로 주상절리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 무료)ᆢ카페배내에서 3층 바닷조망 있음
- 감은사지와 주상절리
감은사지
국보 제112호. 높이 13.4m. 동서로 건립된 두 탑의 규모와 형식은 동일하며, 현존하는 석탑 중 거탑에 속한다. 기단은 상하 이중으로 되어 있고 지대석·중석·갑석은 12장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층기단에는 3개, 상층기단에는 2개의 탱주를 세웠다.
양남 주상절리
2012년 9월 25일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공유수면 일대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으로 북위 35°41′8.48″, 동경 129°28′30.11″에 해당된다.
주상절리군은 신생대 제3기의 에오세(5400만 년 전)에서 마이오세(460만 년 전) 사이에 경주와 울산 해안지역 일대의 활발했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당시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낮은 곳으로 흘러 급랭하면서 수축되었는데, 이 때 만들어진 육각 또는 오각 기둥 모양의 수직단열이다.
동해안길 따라 횟집이 좋다는 정자항을 통과하고 강동
몽돌해변도 그냥 지나 바로 울산 대왕암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 울산 대왕암
신라시대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진 해안산책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100년이 넘은 해송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담날 일요일 늦잠에서 일어나 미역국전문점인 가연장
정찬후 태화강 십리대숲길로 향합니다
아침 10시반 인데도 주차장에 겨우 차를대고 들어선
국가정원에는 벌써 걷는분이 꽤있고, 밤10시 이후에 음식.음주를 금한다는 현수막이 보입니다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의 대표 도심공원으로, 태화강과 태화강 양편에 형성된 4.3㎞의 십리대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생태환경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태화강을 따라 조성된 태화강대공원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푸른 대숲은 해 질 녘에 찾으면 한층 더 낭만적이다. 영남 3루로 불리는 태화루에서 바라보는 태화강의 풍경과 백로, 까마귀가 찾는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울산 아래쪽 간절곶으로 가는길은 온산공단으로
꽉차있는 모습이고ᆢ 간절곶 주차장에 도착하여
돌아봅니다.
- 간절곶과 헤이메르 카페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은 포항의 호미곶보다 1분 강릉 정동진 보다 5분 정도 해가 빨리 뜨는 일출명소로 매년 1월1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간절곶 주변에는 유채꽃과 진달래 꽃 등 계절별로 꽃을 심어 주변환경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주위에는 울창한 송림,기암괴석 뿐 아니라 서생포왜성과 나사봉수대와 온양옹기마을 등의 관광명소가 즐비하며, 여름이면 울산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진하해수욕장이 바로 옆에 있다.
- 간절곶 해빵과 베테랑
- 울산시내 미역국전문점
- 가자미미역국
추천받았는데 안가본곳
- 경주 양남 콩국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ehoon_kim&logNo=222012317073&proxyReferer=https:%2F%2Fm.search.daum.net%2Fsearch%3Fw%3Dtot%26nil_mtopsearch%3Dbtn%26DA%3DYZR%26q%3D%25EC%2596%2591%25EB%2582%25A8%2B%25EC%25BD%25A9%25EA%25B5%25AD%25EC%2588%2598
- 울산 시내 아구.복 수육식당
https://brownalpaca.tistory.com/m/22
경주 읍천 가정횟집 - 참가자미,도다리회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arrisonlee184&logNo=222098564628&proxyReferer=https:%2F%2Fm.search.daum.net%2Fsearch%3Fp%3D2%26q%3D%25EC%259D%258D%25EC%25B2%259C%2B%25EA%25B0%2580%25EC%25A0%2595%25ED%259A%258C%25EC%25A7%2591%26w%3Dfusion%26lv%3D1%26DA%3DTWA
첫댓글 모처럼 휴가 보내셨네요
경주, 울산 관광지
맛난 먹거리까지~~
잘 보고 가요
맥길한다고 둘러보지 않아서ᆢ 몇군데 가봐될 곳들이 있네요. 담에 시간'내서 가보려고요. ㅎㅎ
간만에 산으로 안가시고 어디를
그리 돌아 다니셨데요..
먹거리 탐방도 다니시고 각구삼도
드셨을라나?
그 쬐깐한거 먹어서 힘좀 쓰것어요.
이왕드시는거 5구는 먹어 줘야 쫌
먹었다 하시는거지 ㅎㅎ
금년 오구삼삼을 봐야죠 ㅋㅋ ᆢ
기운이 없어서 맥길도 못갈듯 한데
행락 관광도 피곤합니다. ㅎㅎ
좋은 먹거리 찾아봐야지요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줄지어 가본 경주~
좋은곳이 많네요
여유있게 다시 가보고 싶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무열왕릉-선도산,김유신묘-송화산.최재우생가-구미산,옥산서원.정혜사지-도덕산,불국사.석굴암-토암산,살아있는 박물관 남산,억세장소 무장산,전통민속마을양동,아기자기 소금강산,골굴사.기림사-함월산등 가볼곳은 많지요
추천
1.불국사 우측에 임도 넖이의 산길이 석굴암까지 나있고 이 길따라 새벽에 토함산일출과 석굴암 다녀오면 좋코,
2.남산을 통일전통해 칠불암 거쳐 용장사지 삼릉
코스도 굿
3.가을철 무장산.함월산 휙 돌고 미나리삼겹도 굿
바닷가인 감포항,읍천항쪽 가셔도 좋코요 ㅎㅎ
@탱이 한 2박3일은 잡아야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역시 산길 보다는 사람길이 좋아 보입니다. 이런 휴식도 자주 자주 가져 주세요. ㅎㅎ 경주 이쁜 풍광 감사합니다.
담 기장->부산 쪽으로 ᆢ 담담은 경주 감포->포항->강구 쪽으로 가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