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사건이 인터넷 상에 떠돌며 세간에 회자 되고 있을 때(메이저 언론에 나오기 전) 분당중앙교회와 비슷한 파괴세력이 작업(?)에 들어간 것 같다고 직감했습니다. 사랑의 교회에 아는 분들이 없어 믿을 만한 분들을 소개받아 당부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교회 청년부 출신 후배에게 전화를 돌렸습니다.
기질이나 성향 상 반대파일 리가 없다고 확신한 후배였습니다. 그러나 쓸모없는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반대파는 아니었지만 목사님에 대해서도 매우 냉소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고 분당중앙교회 사태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나서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파괴하려는 세력은 언제나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지키는 쪽에 서야할 신실한 성도들이 방관하거나 심지어 교회를 파괴하는 일에 동조하도록 합니다.
저는 손봉호 교수님의 기윤실 등 소위 개혁세력들의 위험성이 이번 사랑의 교회 사태를 통해서 각인 된 것만으로도 하나의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복음주의의 테두리 안에 있다고 여겨졌던 기윤실 등이 복음과는 거리가 멀다고 일반적으로 느껴지는 다른 과격 단체보다 훨씬 더 위험했기 때문입니다. 오정현 목사님조차도 이들의 신실한 후원자였음이 이 세력의 위험성을 입증하는 하나의 증거입니다.
분당중앙교회도 그렇지만 사랑의 교회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을 분석적으로 보자면 평신도들이 일어나 교회를 지키는 쪽에 섰던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소위 개혁주창 세력들은 ‘목사 대 성도’ ‘목사 대 장로’의 구도로 만들어서 민주주의라는 외피에 개혁이라는 깃발을 얹어 손쉽게 문제의 교회를 전복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목회자와 장로님들이 주저하고 있는 사이에 평신도들이 나서서 교회를 훼파하는 세력과 맞서자 ‘광신도’, ‘병신도’라고 비난은 해도 (교회)사수파 평신도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는 못합니다. 아니 부정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를 극복할 매뉴얼이 아직은 저들에게 없다고 여겨질 정도입니다. 평신도들이 나서자 민주주의라는 구도로 세간의 이목 앞에 포장해서 내 놓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신실한 평신도들의 집요한 반박과 진실의 제시로 인해 이들이 들어 올린 개혁이라는 깃발은 누더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목회자들과 장로님들만으로는 교회를 지킬 수가 없다는 사실이야말로 지금 한국교회가 처한 위기의 단면을 웅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몇 시간씩 교회를 사수하는 일로 고생하시는 사랑의 교회 사수파 평신도, 성도들에게 위로도 못하는 주제에 부탁이 있어 이글을 씁니다.
이 즈음에서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어 선명한 교회개혁의 깃발을 올리셨으면 합니다. 개신교는 계속 개혁하는 교회입니다. 개혁이라는 깃발은 원래가 종교개혁의 터 위에 서 있는 복음주의 교회들의 것입니다. 손봉호 교수님의 무책임을 지적하고 분명하게 비판해야 하지만 그 분의 목소리가 기독교 내에서도 과도하게 평가되고 있는 현실만큼은 우리와 같은 교회의 전통과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사수파 성도들에게 어떤 숙제를 남깁니다. 교회가 개혁의 깃발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오늘날 셀 수 없는 단체들이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무너뜨리는 데 혈안인데도 교회를 지켜야할 신실한 청년들과 젊은 집사들이 방관의 자리에 있는 건 아닌지 모릅니다.
개혁이라는 깃발이 워낙 거창한데다가 위선적인 면도 많아서 이 말 자체에 경기를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소박하게 보자면 한국교회가 이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일입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권위주의에 맞섰던 역사를 스스로 갖고 있지는 못합니다. 청교도로라고는 하지만 종교권위주의에 맞섰던 처절했던 종교개혁의 역사가 우리의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한국 전통교회가 권위주의에 대한 면연력이 부족하다는 관점에서 소위 개혁의 대상이 되는 일반적인 교회들의 어려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슈퍼맨 목회자에 절대 복종하는 장로들과 성도들이 당연한 문화 속에서 자란 이들이 소위 극단적인 교회 파괴 단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로 목회자 중심의 교회행정을 내세울 때 미래의 파괴세력이 그 자양분을 빨아 성장했는지 모릅니다.
선량한 성도들에게 교회는 직장이 아닙니다. 마음에 안 들거나 잘못된 게 있어도 풍파를 일으키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에 절반은 체념 절만은 순종으로 한 발 물러섭니다. 그러나 교회를 파괴하려는 자들은 적극적입니다. 이런 일이 무작위적으로 반복되면 종국에 모습은 무엇입니까? 교회 통치가 권위주의를 극복하지 못하면 시간이 흘러 권위에 측근에 남게 되는 이들은 직업적으로 교회를 훼파하려는 이빨을 감춘 자들이거나 판단능력을 상실하고 타성에 젖은 비겁한 중직자들일 지도 모릅니다. 이런 교회가 한번 분란에 휩싸이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1인에게 쏠리는 질서는 그래서 저급한 통치술입니다.
통치술이라는 정치를 풀어서 표현한 것일 뿐 그 자체가 금기의 언어는 아닙니다. 게다가 교회의 통치술은 세상 정부들의 시스템보다 선진적이었습니다. 더구나 장로교의 진취적이며 개방적인 통치기술은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 롤모델로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안타깝지만 이 역사가 한국교회의 역사는 아닙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지금의 소용돌이를 한 발 떨어져서 보면 한국교회의 통치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는 역사적 계기일 수도 있습니다. 약하게 배양한 바이러스로 면역능력을 키우는 과정에 치루는 홍역 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가 일개 교회라면 이 상황에서 이런 주문이 뜬금없을 뿐입니다. 사랑의 교회가 개혁할 게 많다는 뜻으로 읽지도 말아주십시오. 그러나 사랑의 교회이기 때문에 교회내의 반대파와 싸우는 것만으로는 전쟁을 마무리할 수 없다는 것이 약간은 떨어져 관망하는 이들의 중론입니다. 강남성전을 공공재화 하겠다는 선언이 사랑의 교회 사태를 바라보는 사회를 상대로 한 응답이었듯이 개혁의 깃발을 소위 개혁세력으로부터 뺏어 내 다시 정통복음주의 교회의 깃발로 삼는 시작을 사랑의 교회가 선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장로교의 통치 시스템은 전통과 개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는 믿음의 선조들의 헌신과 확신으로 발전했다고 믿습니다. 전통과 권위에 대한 순종만으로는 마음을 돌려 세우기 어려운 신앙안의 젊은 세대를 위해서라도 교회 사수파 성도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교회를 파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통을 더욱 빛나게 계승하기 위해서라도 한국 교회는 세상이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넓은 보폭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목회자와 장로님들만으로는 교회를 지키지 못했던 작금의 현실이 한국 교회가 기존의 통치기술만으로는 세상을 끌어안기는커녕 현재의 교회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경고 같습니다.
교회의 재산을 소리 소문도 없이 계약서 한 장으로 누군가에게 넘기신 분도 목사님이라는 사실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두 사람의 야욕을 넘어서는 옥목사님도 어찌할 수 없었던 어떤 문화적 시대착오가 있습니다. 개혁을 외치건 아니건 한국 목회자들의 뿌리 깊은 인식 속에선 성도들은 단지 초등학생들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것이 영적으로는 사실이라 해도 세상에 물들어 인본주의를 잣대로 교회를 재단하려는 못되고 독한 성도들에게는 이런 인식이 통할 리 없을 뿐 아니라 오늘날의 광풍 앞에서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같은 성도들의 리더십에 목회자들이 기댈 수 밖에 없는 현실과의 격차입니다.
기왕에 떨쳐 일어나셨으니 서초역의 새성전 만큼이나 강고한 개혁의 청사진을 한국교회 앞에 사랑의 교회 평신도 여러분들이 주도가 되어 내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이제까지 폭풍을 맞고 쓰러졌다 일어나는 일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여러분들이 한국교회와 사회 앞에 바람을 쏟아 낼 때입니다. 그렇게 먼 산을 바라보고 큰 정치를 하시다 보면 지금 여러분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세력은 어느새 오그라들어 여러분 발 앞에 초라한 몰골로 놓여 있게 될 것이며 그때 가서는 한발거리밖에는 안될 것입니다.
두 손 모아 축복합니다.
첫댓글 사랑의교회 사태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격려로 함께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교회의 평신도들이 머리를 맛대고 기도해야할 거 같습니다.
우정으로님!! 평신도들이 주도가되어 개혁의청사진을 한국교회 앞에 내어놓으라는 말씀!! 깊이 명심하겠습니다 아직은 피나는 영적 전투중입니다 우정으로님 말씀처럼 저들이 오그라들어 우리들의 발앞에 초라한 몰고로 놓여질때까지 싸우겠습니다
아멘 입니다. 목숨걸고 싸우겠습니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귀한 고언의 말씀 뼈에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이 싸움이 마무리 되면 함께 큰 걸음을 했으면좋겠습니다.
귀한 의견감사합니다 저희교회가 안고 가야 할 숙제 하나가 생겼네요..
그러나 할 수 만 있다면 제가 감당해야 할 일부분을 기쁘게 지고 갈 것입니다
아멘!!!!
저희교회에 대한 우정으로님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해야할 역할이있군요 잘 알겠습니다
우정으로님은 내가 서 있는 보폭에서 너무 멀지도 않은 한 발 앞을 보시는 것 같아서 제 시야를 다시 정리하게 해 주시는군요. 쓰러져있다 일어나기 바빴다면 이젠 새 바람을 일으키라는 말씀에 맑아지네요.혼자 싸인한 그 목사는 제자훈련 망쳤다고도 했죠. 그러나 지금 저희교회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건 기실 신학공부 많이한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입니다.이게 제자훈련의 힘이라고 봅니다. 그 목사가 망쳤다함은 자기뜻대로 초등생처럼 말을 듣지 않아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귀한 의견 감사합니다.힘이 됩니다.더 깨어 주의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겠습니다.
한국교회와 사회앞에 선 큰 버팀목으로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저희교회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평신도가 주도가 되어 개혁의 청사진을 한국 교회 앞에 내어 놓으라는 말씀' 말씀은 옳은 말씀이신데 좀 막연합니다.
이번 사랑의 교회 사태도 평신도 들이 한 것은 기도 였습니다. 기도 인도와 모든 사태 수습들은 교회에서 총 지휘를 하셨습니다. 물론 몇몇 평신도 분들 목숨 걸고 영육간의 씨름을 하신 것은 우리가 훌륭하신 분으로 존경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드러 나지 않은 분야에서 각기 다양한 은사로 정말 교회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하신분들 곳곳에 많습니다.
목사님들의 사활을 건 싸움도 잘 알고 있고요. 저는 목회자들은 하나님께서 뽑으셔서 세우신 분들이며 평신도들을 양육하고 보호하고 인도 하시라는 직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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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교회에 성도들을 양육하고 가르치는 직책은 목회자들의 몫이라고 알고 있고요 성도들은 세상에 나아가 각기 있어야 할 곳에서 예수님이 증거되는 삶을 살라고 보냄 받은 성도라고 알고 있는데 교회 내에서 자꾸 서로를 가르치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보수로 묵묵히 봉사함이 아름답고 그래서 한국 교회가 부흥된 것 아닙니까? 지금 서양 교회 하나도 안부러운데요
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선 신학적 깊이와 목회자적 훈련을 특별히 받고 훌 타임으로 섬기시는 분들이시기에 우리 평신도들은 인도 함을 받으며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맘껏 적용하며 제자리를 지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실망시키는 목회자들 많이 보인다 하여도 하나님이 치리 하시도록 우린 기도로 밀면 됩니다. 교회 이번 사태를 보면서 하나님이 세우신 목회자에 대한 기도를 안한 것에 대해 후회와 회개를 시키드라고요. 개혁 운운 하면서 운동하지말고 있는곳에서 자리지키며 기도 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하나님 주권을 인정해 드리며 기도합시다.
개혁 운운 하는 운동은 저 마당 사람들 만으로도 신물이 나지 않나요? 또 다른 파당을 만들지 맙시다. 교회에서 이 사태를 허용하고 방조 하셨다고 하시는 데 저는 견해가 다릅니다. 너무도 어이가 없는 사태가 벌어지자 처음에는 속수무책 이었을 뿐이지요. 그래서 우리 평신도를 도구로 해서 기도를 하게 하신이가 하나님이시라면 우리는 그 역할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도 평신도들 자발적으로 했을때 20에서 50이상 늘지 않았는데 목사님들이 하시니 수백명이 때론 천 명이상이 주신 말씀 붙들고 얼마나 뜨겁게 기도했습니까? 평신도로서 교회에서 하는 일들은 한계가 있고, 목사님들은 괜히 세우셨겠습니까?
우정으로님, 늘 기도와 좋은 글로 저희 교회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정으로님 사랑과 기도 늘 감사드립니다
평신도 훈련과 제자화가 잘된case 와 잘못된 case를 이번에 교훈적으로 단적으로 본것같습니다
목회자와 평신도가 부부처럼 서로 귀하게 조화를 이루어가면 좋겠지요
언제나 주님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순종하는 자에게 성령이 뜨겁게 일하시는 줄 압니다~
우정으로님 !~ 저 개인적으론 제 머리속에 뭔가 확신은 있는데
제대로 정리가 안되서 우왕좌왕하며 기도만 하고 있을때
실체를 볼수있는 영적인 안목으로 정리할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용량은 안되는데 계속해서 보여지는 일들이 버겁기만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시대에 사명이라면 민감해야함을~
하나님 자녀에 삶이기에 관망만하지는 못하겠네요..
와우 자고나니 유명해졌다는 말이 있지요 댓글들을 본 저의 심정입니다 여러가지 격려의 말씀감사합니다 여기에 댓글 다신분들의 공통점은 교회와 목사님을 뜨겁게 사랑하실뿐만 아니라 매우 용감하신분들임이 확실합니다 제가 이런글을 쓸수있는건 외부인이기 때문이기도합니다 여러가지 관계가 실타래처럼 묶인 자기 교회라면 한마디하면서도 곁눈질을 할수밖에 없지요 ^^ 쉽지 않은 말씀 올려 송구합니다 행간의 의미까지 읽고 헤아리시는분이 한분은 계시리라 믿고 썼지만 역시 사랑의 교회는 언제나 제 기대 이상이네요 오랜만에 글을 썼으나 오랜만에 들어온건아닙니다 ^^ 주안에서 그리고 광장에서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의교회에 많은 힘을 주신 것 맞습니다. 앞으로 분당중앙교회와 사랑의교회 우정으로님과 같은 분과 사랑의교회에서 교회를 지키기위해 목숨거신 분들이 모여 악한 자들에게 맞서서 두 번 다시 이런 사태가 교회에서 생기지 않도록 한국교회를 지키는 일에 힘썼으면 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우정으로님!
항상 공감하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ㅅㅎㄴ이 자신들을 개혁의 평신도라고 우기고 거기에 반대하는 분들을 목회자로 몰고가서 대결하려고 했었죠. 저들안에서도 이제는 조금씩 흔들리고 반대하고 주축세력을 지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사랑의교회의 문제해결은 한국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주님과 함께 나아가서 사탄의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야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개혁이란 말이 부정적 이미지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상처와 반목으로 얼룩진 신앙의 뿌리에 우리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예기치 못한 교회의 사태이지만 함께 공유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하는 제자의 삶에 정체성의 확립이 중요함을 느끼네요 다시 한번 복음주의 신앙을 되짚어 보게 하시는 관심과 사랑의 교회를 향한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교회 뿐 만이 아니라 한국교회 아니 예수님의 몸인 모든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선하시고 완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더욱 겸손하고 온유함으로 섬길 힘을 주실것을 믿고 함께 기도하며 마음을 모읍니다.
할렐루야~~
우정으로님 오랫만에 글 올리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어쨋든 우리교회 내부의 문제는 이제 거의 끝내기 수순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큰 비전을 갖고 계시지만 우리 평신도는 지금까지 저들괴 대치하느라
앞으로의 꿈을 꾸고 비전을 공유할 여유를 갖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무교병도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지의 문제도 서로 활발히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정으로님의 충정어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앞서 끌어주시니, 힘이됩니다.
네~~개혁의 깃발을 더 높이 세우며 평신도의 힘을 모아 지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년 초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해 나섰던 사랑의교회 평신도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교회를 위해 많은 충언을 해주신 우정으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교회가 한국의 정통 복음주의 교회들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남은 삶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교회가 우리나라의 정통복음주의 교회들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어야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도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