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LG생명과학 - 지금은 사야 할 때 - 신한금융투자
3분기 영업이익 75억원(+33.8%, YoY)으로 양호한 실적 예상
2분기 실적을 통해 기술 수출료 유입 없이도 흑자가 가능한 사업 구조로 변모되었음을 확인하였다.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은 1,160억원(+8.5%, YoY)으로 컨센서스(1,118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의약품 매출액은 1,009억원(+7.2%, YoY), 정밀화학 매출액은 152억원(+18.3%, YoY)이 되겠다.
영업이익은 기술 수출료 유입의 감소(14년 3분기 90억원 → 15년 3분기 12억원 예상)에도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75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익성 높은 자체 개발 품목인 필러 ‘이브아르’(+52억원, YoY)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29억원, YoY)의 매출 호조 때문이다.
자체 개발 품목 매출 증대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가능
‘이브아르’, ‘제미글로’, 혼합백신 ‘유펜타’ 등 주력 품목의 매출액은 작년 351억원(매출액 대비 8.2%)에서 2016년 748억원(매출액 대비 15.8%)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도 작년 3.8%에서 2016년 6.3%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이제 기술 수출료 유입 없이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가능하다.
목표주가 7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90,000원에서 70,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 EV/EBITDA를기존 28.8배(최근 5년 최고 EV/EBITDA 32.0배 10% 할인)에서 최근 3년 평균인 22.1배로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자체 개발 품목 매출 증대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현재 EV/EBITDA는 18.5배로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이다.
인터로조 - 국내 M/S 상승+해외매출 확대, 숫자로 보여주다!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7,000원 유지
인터로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7,000원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1)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2) 자체브랜드로 중국시장을 진출하는 등 해외수출도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인터로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9억원(YoY, +18.3%)과 영업이익 39억원(YoY, +32.9%)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국내는 최근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급 렌즈 ‘수지 그레이’를 비롯해 원데이 렌즈 중심의 판매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2015년 국내 매출액이 2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시장점유율 역시 10% 를 넘어서면서 2위 업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유럽 지역에서의 단기간 착용 렌즈 수요 증가
인터로조 해외매출 비중은 55%이며 원데이 렌즈 비중이 30%로 국내대비(국내 85%) 사용률이 낮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도 착용 연령층이 확대되고 간편한 단기착용렌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터로조의 해외매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함께 일본 신규거래처 확보 등에 따라 2015년 해외매출은 전년대비 17.7% 증가한 308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96억원과 영업이익 178억원 예상
2016년 인터로조 실적은 매출액 696억원(YoY, +22.6%)과 영업이익 178억원(YoY, +24.1%)으로 예상한다. 매출액은 원데이 렌즈를 중심으로 국내외 판매증가가 지속되면서 확대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대량생산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연평균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네이버 - 3Q15 엔화 강세 수혜 예상 - 미래에셋증권
라인, 3Q15 엔화 강세 수혜 예상
3Q15 라인 매출액을 2,536 억원 (+11% QoQ)으로 추정하며 2Q15 대비 개선될 전망. 1) 라인 광고와 게임 매출 성장에 따른 엔화 매출 성장 (+6%)과 2) 원/엔 환율 상승으로 인한 매출 상승 효과 (+5%)가 예상되기 때문. 라인의 엔화 매출액은 268 억엔(+6% QoQ)으로 추정. 이는 모바일 광고 시장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라인 광고 매출증가 (+13% QoQ)와 라인 게임의 라인업 확대 (원피스, 버블 2, 우파루랜드 등)에 기인 (+9% QoQ). 또한 3Q15 원/엔 평균 환율은 9.63 원 (+7% QoQ)으로 상승할 전망으로 라인의 원화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 라인 매출의 70%는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2014 년 초부터 2Q15 까지 지속된 엔화 약세로 인해 원화 매출 성장세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 그러나 원/엔 환율은 3Q15 9.63 원 (+7% QoQ), 4Q15 9.88 원(+3% QoQ)로 상승할 전망 (당사 매크로 섹터 추정)으로 환율 효과에 따른 라인 매출의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음.
하반기 네이버 영업이익 개선 예상
네이버의 3Q15 영업이익을 1,943 억원 (+16% QoQ)으로 추정하며 1Q15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블룸버그 컨센서스 영업이익 2,065 억원). 1) 라인 매출이 원/엔 환율 상승 영향으로 2Q15 대비 11% 상승할 전망이며 2) 신규 사업 (게임 등) 출시로 인해 과도하게 집행됐던 마케팅비가 2Q15 를 기점으로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 특히 2Q15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 출시로 인한 TV 광고 집행 이후 게임 (with NAVER)관련 마케팅비는 3Q15 부터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3Q15 전사 마케팅비 789 억원 (-9% QoQ) 예상.
하반기 라인의 신규 사업 유료화 및 게임 라인업 확대도 계획대로 진행 중임. 7 월 640 만명의 MAU 를 기록한 라인 뮤직은 8 월 10 일부터 유료화를 시작. 또한 9 월부터는 중소상공인 대상의 라인@도 과금 시작할 예정. 라인 게임은 룽투코리아(060240 KS, N/R)와의 협력을 통해 8 월 초 란투게임즈를 설립했으며 일본 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투자를 통해 게임 소싱 능력 확대 지속 중.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2 만원 유지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2 만원을 유지함. 향후 예정되어 신규 서비스가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인 모멘텀은 부재. 그러나 실적 하락 원인 중 하나인 환율이 개선되고 있고 2015 년 일본 내 모바일광고와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 (약 10 조원, 국내 3.5 조원 추정)을 감안하면 향후 라인의 장기 성장성은 유효 하다고 판단. 현재 주가는 2016 년 P/E 기준 20 배에서 거래 중으로 글로벌 경쟁사인 Facebook 과 Tencent 의 2016 년 P/E 평균 28 배 대비 낮은 수준.
키이스트 - 사업적 시너지 통해 3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 - 키움증권
3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3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현, 박서준 등 소속 배우 활동률이 대폭 증가해 매니지먼트 실적이 개선되고,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제작 매출이 반영될 것이며, 해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 4분기에는 일본에서 ‘밤을 걷는 선비’ 공연 매출이 인식돼 Digital Adventure 수익성이 개선되고, 최근 영입한 배우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은 매니지먼트 실적을 10% 이상 확대하는 효과를 달성할 것이다.
일본 한류채널 사업 안정화
지난해 7월 일본 한류 방송채널 사업 효율화를 위해 인수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KNTV는 기존에 보유한 DATV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가격 협상력이 향상돼 콘텐츠 수급 비용 절감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KNTV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8%, 12%를 기록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17%로 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소속 배우들은 동사의 일본 플랫폼을 활용해 노출도를 높여 팬미팅을 진행하고, 모바일 및 MD 사업 등 다양한 부가사업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제작 사업 확대해 사업적 시너지 강화
2012년 자회사로 설립한 콘텐츠K는 드라마 제작 중심에서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영화 시장에 진출해 제작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배우 김명민과 성동일 주연의 ‘감옥에서 온 편지’는 올해 하반기 제작돼 내년에 개봉이 예정됐고, 기존 소속 배우와 더불어 최근 영입한 영화 배우 라인업을 강화해 제작과 매니지먼트의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전략이다. 키이스트(05478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과 사업적 시너지 확대를 반영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700원’을 유지한다.